(재)광명문화재단 아트마켓 ‘명작(明作) 마켓’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아트마켓은 경기도 및 광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총 10명이 참여한다.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도자, 공예 등 다양한 장르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에 관심 있는 시민과 미술 애호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광명시에서 접하게 된다. 더불어 전시 연계 판매로 작가들의 자생력 확보와 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광명문화재단 ‘명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도자재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알렸다.‘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따위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더욱이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비교할 수
한국도자재단이 13일까지 ‘2024년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은 미술관 일원에 조성된 도자·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이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함께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1층 ‘교육 및 전시 공간’, 2층 ‘개인 작업공방’으로 조성됐다.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 및 활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도자·공예(금속, 목공 들), 순수미술(회화, 조각 들)
수원문화재단은 9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양력 기준(22일)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온다.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컵받침·연 만들기 따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네이버예약으로 접수한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용인시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 할인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는다. 내년 1월 말까지 해당 링크에서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사서 2월 29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는 당초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한 사람이 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조선 후기 실용학문 혁신적인 세계관을 제시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을 찾아갈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참가자를 7일까지 모집한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K컬처와 실학은 물론 스타트업 대표 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에 나선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신경세유표-다산에게 다산을 묻다’라는 주제로조선 후기 개혁과 개방의 학문을 실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 가치로 계승·발전하는 여정을
수원문화재단이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대 실험목장 축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2020년 시각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이며, 매년 13명 참여 작가가 이곳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기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들) 12인(팀)과 ▶시각예술분야 기획자 1인 등 총 13인(팀)으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여 기간 중
경기지역 문화예술인과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 만남과 교류의 장 ‘제2회 경기예술나무포럼’이 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경기문화재단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6일 김명곤 배우를 초청해 진행된 첫 번째 경기예술나무 포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포럼은 참가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인사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1부를 갖고 2부에서는 당대 최고 스타 MC이자 배우에서 갑자기 오른 뉴욕행,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 눈뜨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로 성공하며 뮤지컬 산업 중흥 주도하고,
한국도자재단이 4일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들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아름다운 우리도자’라는 큰 주제로 지난 11월 6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됐다. 부문별 세부 주제는 ▶그림 부문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우리 도자’ ▶글·그림 부문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신양제기’의 메시지와 유물을 담아서’로 총 13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예술문화와 국악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2024년도 시교육청 국악합창단 단원을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국악합창에 관심을 둔 인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 지역 특징을 살려 인천형 국악예술교육 프로젝트 하나로 창단했다. 판소리, 민요 같은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합창을 선보여 문화예술계 호평을 받으며 인천 문화예술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미국 타임지가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 가족 사진을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100 Photos of 2023)’으로 뽑았다. 3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해마다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한다. 국내 선정 사진은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뒤 찍은 장면이다. 타임지는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태어
한국도자재단이 11월 추진한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입선작을 발표하고 12월 5일까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대중평가를 진행한다. 경기도자테이블웨어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도자상품을 활용한 테이블 세팅(식공간 연출) 공모전이다. 올해는 현대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소비와 생활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입선작은 외식산업과 교수, 사진작가, 스튜디오 공간 디자이너, 총괄 셰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지난 28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지역 및 콘텐츠 교육 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양 박물관 소재지인 경기남부 광주와 경기북부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자문화, 선사문화 같은 경기 지역 우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각 박물관과의 교육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박물관은 ▶광주 삼리 유적 등 선사 유적지와 선사 콘텐츠에 대한 교육 협력 ▶연천과 경기북부 지역 도자기 유적과 도자문화에 대한 교육 협력 ▶전시 콘텐츠 연계 교육 프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원장 고재용)은 양주 대모산성(사적 제526호) 13차 학술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판독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알렸다.이번 회의에서는 목간 한 면에 적힌 ‘정개 3년 병자 4월 9일(政開三年丙子四月九日)’ 문구에 대한 판독을 확정했다.목간에서 언급한 ‘정개(914~918)’는 태봉국 궁예(?~918년)의 마지막 연호이며, 정개 3년은 916년을 의미한다.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국과 관련한 목간 출토는 국내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판독회의에서는 916년은 병자년으로 목간 기록과도 일치해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판다 가족을 사랑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2일부터 2주간 주마다 토·일요일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와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전한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 탄생 과정과 판다 생태는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 긴 여정을 소개하고 일의 의미와 가치를 들려준다. 송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라는 책 내용을 바탕으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앞서 시는 1차 후보도서 15권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조사다. 일반 분야 후보도서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웨일북), 「공감의 반경」(장대익·바다출판사),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이꽃님·문학동네)다.아동 분야 후보도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소원나무), 「눈물파는 아이, 곡비」(김연진·오늘책), 「리보와 앤」(어윤정·문학동
경기문화재단은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은숙, 민성홍 2명을 선정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프로젝트는 매년 동시대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기 중견작가를 선정해, 그동안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그 예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선정된 김은숙, 민성홍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온 중견작가들이다. 선정위원단은 앞으로 경기미술 방향성을 구축하는 작가에 주목하며, 동시대적 이슈와 가치를 제
성남문화재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을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한다.펜싱과 현대무용이 결합한 ‘피스트:여덟 개의 순간’은 12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현대무용 단체 ‘모든 컴퍼니’가 선보이는 스포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작품은 경쟁사회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과 한계에 도전하는 순간의 흔적을 펜싱 시합장 선수에 빗대어 표현한다. 펜싱 동작과 현대무용 사이 공통된 운동성과 무용수 움직임에
Avii Garde(아비가드·박종현·20·사진)가 26일 밤 12시 세 번째 리드 싱글 ‘Odyssey’를 발표했다.‘Odyssey’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마약의 유혹에 노출된 요즘, 감정의 혼란과 속박 그리고 어떤 유혹에 휩쓸려 버릴 듯한 복잡한 상황을 그린 곡으로 마치 그림 속에서 펼쳐지는 듯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현실과 망상 사이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다.밴드 사운드와 전자음악의 아름다운 혼합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음악을 선사하는 Avii Garde는 이 곡을 통해 상황이나 선택에 따른 얽힘과 뒤틀림 그리고 인간을 휩쓸고 가는 강력한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문화두레시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알렸다.문화두레시민총회는 올 한 해 문화도시부평을 만든 문화두레시민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문화두레시민회의 주요 의제를 공유하는 자리다.총회가 끝난 뒤인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도시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문화두레시민회 사업을 키워드로 올해 1년간의 여정을 담은 전시가 진행된다.문화도시 부평과 함께하는 시민조직인 문화두레시민회는 올해 ‘삼삼오오 작은모임 지원’, ‘문화두레심사·평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