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향남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진행현황을 점검했다.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8천343㎡, 건축연면적 7천221.19㎡ 규모로 공공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춰 올해 10월 개관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향남문화복합센터가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인 만큼 쾌적한 시민 편의시설로 조성될수 있도록 차질없는 건립 공사 진행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
홍경래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15일 총선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로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 안녕리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난개발과 지원 격차로 인해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이 10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두고 있지만 동부 중심 발전으로 서부지역은 교통부터 문화, 교육 인프라 그 모든 것이 십여 년간 정체된 상황"이라며 "29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4월 10일에 화성지역은 2곳의 재보궐 선거가 확정됐다. 총선 공직자 사퇴 기한이 지난 11일로 만료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출마로 인해 사직했기 때문이다. 우선 광역의원의 경우 화성7(진안동, 병점 1·2동) 선거구가 대상이다. 이 지역 이은주(민주·사진) 의원이 지난해 12월 29일 사직 의사를 밝혀 지난 1월 3일 사직이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총선에서 화성병 선거구에 1월 2일자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이어 기초의원도 결원이 생겼다. 화성시 가(봉담읍, 향남읍, 팔탄면, 걍감면, 정남면) 선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화성시 장애인 단체들과 지난 12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회의실에서 ‘화성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활동공간 마련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단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 예비후보는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요구하고 누려야할 권리"라며 "이 권리를 지키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민원 창구 확대, 장애인 복지타운 설립,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 - 나이 제한 폐지, 장애인 활동 공간 확대 등에 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20조 원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를 펼쳤다.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화성을) 국회의원의 탈당에 맞춰 화성시의회에서도 본격적인 탈당이 시작됐다. 우선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길을 걷겠다"며 "사랑했던 민주당을 떠나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습니다. 정치는 사라졌고, 정쟁만 남았습니다. 민생정책
화성시가 관리하천의 오염수 확산으로 곤욕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감면 화학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의 확산방지를 위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태는 지난 9일 밤 10시께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되면서 벌어졌다.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서철모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11일 ‘미디어아트 뮤지엄 유치’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인구 30만 명을 바라보는 동탄2신도시는 주민 평균연령이 35세인 ‘젊은 도시’로,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문화 향유에 관한 다양한 수요가 급증함에도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 예비후보는 "1만3천223㎡ 규모의 미디어아트 뮤지엄(빛의 박물관)을 동탄에 유치해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복합문화예술센터도 함께 건립해 유소년들이 공연·전시·강연 등 행
화성시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 발생한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
4·10 총선 화성병 선거에 국민의힘 석호현 예비후보가 10일 실천공약 1호로 ‘신분당선 봉담 연장’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에 따르면 ‘신분당선 봉담 구간 연장’은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됐으나 2024년 현재 봉담2지구와 3지구 개발 등이 확정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재추진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총 7㎞이며 이 노선이 연결되면 화성시 봉담읍에서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인구 9만 명이 거주하는 도심에 걸맞는 전철역이 만들어지게 된다. 석 예비후
화성시는 지난 9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PM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 방치, 보행권 침해 같은 문제점의 근본 해결을 위한 시 정책을 설명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지정 위치 대여·반납 정책을 설명하며 업체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을 설명했다.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PM업체와 교육·홍보 방안 논
화성시 양감면의 위험물품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8시간 만에 꺼졌다.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께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은 오후 10시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이어 10일 오전 5시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이 사업장은 화재 당시 오후 5시께 영업을 종료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난 창고는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을 보관하는 곳으로 연면적 1천490여㎡의 단층 건물이다.화재가 발생하자 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고향인 화성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9일 화성시 정남면 신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서철모 전 화성시장, 유문종 전 수원시 부시장,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저서 「난, 홍경래」는 30여 년간 농협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융건릉이 있는 안녕리 가난한 농촌 집안에서 태어나 성실과 정직으로 달려온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출판기념회에는 방송인 최홍림 씨와 고은별 아
"인구 100만 명의 화성시에 불법 폐기물 매립이 이렇게 성행할 줄 몰랐다."화성시 서신면의 땅을 매입한 A씨가 억울한 마음에 울분을 토로했다.A씨는 2022년 6월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의 땅 1천140㎡, 지목상 전을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매매했다.지역농협 조합원 A씨는 본인이 소유한 토지가 수용되면서 보상을 받은 이후 경작할 땅을 물색해 서신면의 해당 토지를 구매했다. 그러나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납부한 후 마을 주민으로부터 이 땅에 문제가 있는데 확인해 봤냐는 얘기를 들었다.이에 A씨와 전 토지주 측은 해당 토지
서철모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동탄 종합경기타운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신도시는 인구가 40만 명에 육박하는 데도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과 체육 동호인들이 인근 수원, 오산과 향남 등지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동탄의 격에 맞는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립할 것"이라며 "야외 경기장에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테니스코트,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실내 종합체육관에 배구장, 탁구장, 농구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을 조성하면 동탄은 명실상부한 생활스포츠 메카로 자리
나원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예비후보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을 선언하고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나 예비후보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정치는 두 진영으로 갈라지고 증오와 대립으로 얼룩져 타협과 협치가 사라진 지금, 시민들의 간곡한 당부와 참을 수 없는 인내로 제가 직접 이 정치를 바꾸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특히 나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진, 청와대 행정관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화성시가 최근 서울과 수원 등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해 9일 매송면의 노후 공동주택 시설을 합동점검했다.이날 합동점검은 시와 화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또 매송면의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창고와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도 시행됐다.손임성 부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전통시장, 교육
화성시가 ‘경기도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9일 시에 따르면 도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총 5개 분야에 대해 성과평가를 진행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및 관 세척 사업 등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올해 시민의 급수불편 해소 및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동절기 중단 없는 급수공사’
최영근 국민의힘 화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3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먹고 사는 문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비상체제인 당의 현실을 반영해 중앙정치인과 외부 인사 초빙을 지양하고 지역시민 위주로 초청해 진행했다.「먹고 사는 문제」는 세계경제와 대한민국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가 이념, 세대를 뛰어넘어 진정으로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활용돼야 한다는 최 예비후보의 철학이 담겼다.이 책은 ‘세계경제 현황과 한국 경제’, ‘한국 경제의 미래’,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방향’, ‘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