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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불법 펼침막으로 지역 곳곳이 몸살을 앓는다. 올 1월 정당 펼침막을 규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됐으나, 총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아랑곳없이 불법 정당 펼침막이 난립하는 모양새다. 8일 인천시와 각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시와 각 기초자치단체가 점검·정비한 불법 정당 펼침막 수는 모두 1천133개로 확인됐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적발된 불법 정당 펼침막 수를 살펴보면 부평구가 4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동구(318개), 서구(120개), 미추홀구(106개), 연수구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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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승합차로 태워 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서. ○…8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노령층 유권자들을 강화군 송해면 투표소와 강화읍 투표소까지 승합차로 옮긴 의혹을 받는 A씨를 내사 중. ○…공직선거법상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와 이해유도죄에 포함돼.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소유주와 운전자가 동일인인지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풀피리
김혁호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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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입생을 폭행하거나 폭행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올린 중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성남수정경찰서는 8일 A군을 비롯한 또래 학생들을 공동폭행,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폭행 방조 등 혐의로 검찰과 소년법원에 송치했다.중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달 8일 성남시 모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인 B양을 폭행한 혐의다.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또 다른 1∼3학년 남녀 학생 다수도 폭행하거나 폭행을 방조했다. 일부 학생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경찰은 가해 학생들 중 소년법상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학생들
경기
이강철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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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의뢰한 고객의 귀중품을 훔친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다.용인서부경찰서는 8일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6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7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50대 B씨 집에서 청소 대행 업무를 하던 중 금목걸이를 비롯한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A씨는 당시 집 안에 B씨 가족들이 있었는데도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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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선박사고 전체 1천 9천317척 중 농무기에 40%(7천742척)가 발생했다.이 중 어선(낚시)·레저선박의 사고 비율이 81%(6천305척)로 가장 높았다.3~7월은 기온 상승에 따라 행락객과 선박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바다 안개가 국지적·기습적으로 빈번히 발생해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 무엇보다 농무기는 시정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해경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를 위해 즉시 현장에 도착하는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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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가 96만 원으로 조사됐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2021년 분석 대상 5천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2천874명(만 19세 이상 1만931명, 0∼18세 1천943명) 중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1천844명이다. 주요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응급 1천6명, 입원 1천667명, 외래 1만1천803명으로 조사됐다.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자(가구원)의 1인당 연간 평균 의료 이용 건수는 17.8건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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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보고하도록 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비급여 진료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의료법 등에 따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 비용과 진료 내역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비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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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주말 근무를 서게했다는 이유로 상관을 모욕한 2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 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군 복무를 하던 2022년 10∼11월 경북 포항 군부대에서 통신관 B(25) 중위를 지칭하며 다른 병사들 앞에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통신관 그 XX 나만 싫어 한다니까", "XX진짜 미쳐가지고"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중대사정으로 근무표가 수정되면서 주말에 상황실 통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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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 여성이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36분 만에 구조됐다.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27분께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은 물론 구명조끼를 착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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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SNS 등에 특정 후보자의 공약·사진과 응원 문구 등의 글을 게시한 교사 A씨와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A씨와 B씨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SNS에 소속 단체 또는 개인 명의로 특정 후보자의 공약, 사진 등이 포함된 이미지와 정치활동 응원 문구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다.‘공직선거법’ 제9조, 제60조 제1항, 제85조 제3항에서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선거운동
인천
정성식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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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상가 건물 4층 외벽에서 50대 A씨가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스카이차)에 올라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개인 사업자로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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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경비함정을 투입해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한다.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10일 경비함정 3척이 옹진군 10개 섬 지역의 투표함 13개를 직접 수송한다.경비함정들은 장봉·신도의 투표함 3개를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자월·대이작·소이작·승봉도 투표함 4개와 덕적·울도·백아·문갑도 투표함 6개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수송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대책팀을 운영하고 해상 경계근무를 강화할 방침이다.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하고자 함정과 구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