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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의혹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학부모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현직 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들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직 교사인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이초에서 발생한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서이초 연필 사건은 지난해 7월께 극단 선택을 했던 B교사가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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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발생한 양감면 화재사고 후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기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전국금속노조 화성지역지회, 화성여성회,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희망연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을 비롯한 단체들은 지난 19일 "유해화학물질 오염 실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화재 당시 주민들이 받은 문자는 ‘화재가 발생했으니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뿐이었다"며 "불이 난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각종 발
경기
박진철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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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인 탕후루 가게 옆에 탕후루 매장을 열 예정이었던 유명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0일 낮 12시 5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가족과 머물던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며,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A씨는 구독자 65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화성시 동탄 일대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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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의 3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됐다.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는 총 4천336건이다.이 중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가 1천334건(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봄철(3∼5월) 1천134건(26%), 여름철(6∼8월) 965건(22%), 가을철(9∼11월) 903건(21%) 순이다.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주의(27%), 기계적(24%)이 그 뒤를 이었다.겨울철에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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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서 추진되던 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국방부가 법적 근거 없이 협의를 요구하면서 사업을 지연시키고, 국민 재산권 행사를 제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이 18일 공개한 ‘소극행정 개선 등 규제개혁 추진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추진된 A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국방부는 2019년 9월 사업시행자에게 사업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아니므로 군과 협의할 대상이 아니라고 회신했다. 그러다 이듬해 9월 이를 번복해 "관할 부대와 협의 의무가 있다"고 통지했다. 하지만 해당 주택사업은 관련 법령상 군과 협의 의무가 없었고, 국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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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사회단체가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승인 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17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시민 2천114명이 서명한 시의료원 위탁 반대 의견서를 접수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기명·장지화 시민공대위 공동대표, 이상림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 지부장, 원용철 대전의료원설립추진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함께했다.복지부에 제출한 시민 의견서에는 반대 동의 명단과 함께 ▶시의료원 설립 목적과 배경, 성과 ▶정상화 외면·부실 병원 포장한 신상진 시장 ▶이후 대학병원
경기
이강철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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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2022년보다 4.7%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8천202건이다. 2022년 8천604건과 비교하면 4.7%(402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547명(사망 59명·부상 488명)으로, 2022년 704명(사망 76명·부상 628명)보다 22.3%(157명) 줄었다. 재산피해는 2022년(4천184억6천500만 원)보다 31.6% 증가한 2천862억4천700만 원이었다. 사망자가 5명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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