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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제도를 뒷받침할 인천시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호출산제 시행에 앞서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2일 인천시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호출산제는 영아 유기를 방지하고자 만든 제도로,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출산하게끔 했다. 익명 출산이 가능해지는 셈이다.지난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인천시를 방문해 보호출산제 추진 사항을 점검하면서 제도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그러나 이 제도는 추진 당시부터 우려와 논란이 이어졌다. 위기임산부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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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보상하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2일 알렸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가능한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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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2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배형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나 법원 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법원 유치를 건의하는 중이며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에 유치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는 등 21대 국회 임기 내 유치에 성공하고자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는 중이다. 건의문에는 ▶인천 국제공항과 항만으로 접근성 우수 ▶해양경찰청 연계로 협력 강화 ▶중국과의 해양 분쟁 해결 최적지 등을 고려해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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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3일부터 정부·인천시와 함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비용 부담을 완화하려고 정부(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외에 시와 구로부터 보조금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보조금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사업 승인을 받은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에 한해 가능하다.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3㎾, 전
자치/행정
우제성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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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와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량 하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같은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졌으며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며 "그동안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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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하는 교통회관 건립이 불투명해졌다. 1일 시에 따르면 교통회관 건립은 민선8기 시민 제안 공약으로 계양구 경명대로 990 일원 교통연수원 유휴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사무 공간, 휴게실, 교육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교통회관 입주 예정 기관·단체는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물협회, 교통연수원 등이다. 하지만 건립비 분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설립이 어려울 전망이다. 시는 2016년 택시조합·화물협회 등 교통 관련 단체를 한데 모은 교통회관을 2018년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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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개 지자체가 수도권 교통현안을 해결하고자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알렸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에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21일 열린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3개 시도 교통국장들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실무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