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 ‘행복찾기’가 인천시 남동구에 이웃 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네이버밴드 행복찾기는 인천·경기지역 자영업자 40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박상미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끼리 돈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남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4기 시민 공사감독관 20명을 위촉하고 권역별 협의회를 열었다. 시민 공사감독관은 공사 현장 점검으로 시공자의 성실 시공을 유도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며,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구실을 한다. 시민의 시선에서 공사 추진 시 개선 의견을 제시해 고품질 교육시설 축조에 노력할 예정이다. 4기 시민 공사감독관은 다음 달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동안 시교육청 관할 시설 공사 현장을 불시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와 공정·품질관리를 점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공사감독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7일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서 공단 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청소년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 난방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5천 장을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꽃샘추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함께 마련했다.매년 지역단체가 주관해 공단도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공단에서는 레슬링선수단과 사내 야구동호회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최계운 이사장은 "매년 지역단체와 함께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하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최근 서구지역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가족돌봄 청년을 위해 서구청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알렸다.이상희 회장 신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위해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지역주민을 돕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예하부대인 매도기지 근무 장병들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했다.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헌혈은 창끝부대인 해군 매도기지 장병들과 함정 승조원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인천 혈액원은 기지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에 헌혈버스를 배치했다.노수찬 상병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헌혈운동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 작은 사랑이 모여 혈액
인천시 쌍용자동차 인천남구서비스프라자가 최근 미추홀구 도화1동에 사랑의 이웃돕기 라면 47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알렸다.후원한 라면은 지역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같은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4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조민식 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도화1동 관계자는 "2022년부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쌍용자동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맞춤 생활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저소득과 취약계층 가정에 테이블, 수납장 같은 소규모 생활 가구가 필요한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측을 거쳐 가구를 제작해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앞서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 목공 봉사동아리 ‘아트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복지사업 추진을 약속했다.아트트리는 지난 2016년 설립돼 총 60여 차례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가구를 제작해 기부했으며 각종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활동하는 단
㈔인천서구발전협의회(서발협)는 지난 14일 서구지역 식당에서 인천시, 서구 관계자와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이행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 이순구 시 매립지정책과장,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서구 환경국장, 서발협 김용식 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서발협은 "수도권매립지 정책 4자 협의 내용을 준수해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쓰레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용식 회장은 "2026년 매립지 종료를 위해 대체매립지를 선정해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려고 ‘초인종 금지 스티커 배부 사업’과 ‘우리 아기 첫 책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알렸다. 초인종 금지 스티커 배부 사업은 아기 숙면과 양육 부모의 휴식을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노크 NO, 문자 OK’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무료 배부한다. 우리 아기 첫 책 지원 사업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아기 초점책’을 기부받아 출산 축하 선물로 전달한다.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하려고 방문한 주민은 "뜻밖의 선물을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행복강좌-나는 치매인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됐다.한 주민은 "평소 치매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참여했는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건강 관리 실천에 도움이 됐다"며 "다음 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은 "참석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좋고, 사전 신청과 참석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주민들의 삶의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밝은눈안경’과 ‘머치스커피’를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고 15일 알렸다.착한 가게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정기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다.천재영 밝은눈안경 대표는 "우리 동네에 나눔 향기가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인 머치스커피 대표도 "주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 내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눔 실천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통해 인천을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도 교육감은 14일 오전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40회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자로 나서 "인천 학생이 부산보다 9천여 명 더 많다. 인천은 더 이상 교육 때문에 떠나가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AI가 협업해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 만큼 교육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업무약정을 맺었다. 위탁기관인 러블리페이퍼는 이달 말부터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0~70세 부평지역 주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혹은 국가공인자격을 갖춘 자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적 기업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참여자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참여 기관에
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 서해특정해역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조업보호협의회를 열고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확립 대책을 논의했다. 서해조업보호본부장인 이천식 인천해경서장을 비롯해 인천시·경기도 지자체,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협, 어업인 대표, 행정기관,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불법 조업행위 금지, 우리 어선의 월선과 피랍·나포 방지, 서해특정해역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더스탈릿’이 올 연말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 한부모가정에 매월 200만 원 상당의 빵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2022년 문을 연 ‘더스탈릿’은 푸드마켓과 나눔냉장고에 꾸준하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김종순 대표는 "‘더스탈릿’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 정기 후원으로 한부모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아인병원과 주안나누리병원을 치매 조기 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센터는 1단계 치매 선별검사와 2단계 진단검사 뒤 인지 저하자나 치매로 판정되면 3단계 CT 또는 MRI·혈액검사 같은 감별검사를 거쳐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지원한다. 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같은 치매환자 건강과 가족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남희 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필리핀 DAVAO DOCTORS HOSPITAL 소속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 씨가 국외 의료인 연수를 마쳤다고 14일 전했다. 연수는 김강언 정형외과 교수가 필리핀 척추학회와 교류를 통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관련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 씨는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의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양방향 척추 내시경(Biportal endiscopic spine surgery) 기초 접근법과 후방 감압술, 추간공접근법과 최신 척추유합 술기 등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 교육
해양경찰청은 14일 전국 단위 해양 부패·공공범죄 대응강화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중대범죄 수사팀을 신설했다.해양 범죄는 특정 지역의 관할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로 광역화되거나 국제범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대형 해양 재난 사고는 안전관리 부실과 제도 미흡으로 여러 원인이 중첩돼 발생하므로 재난사고 예방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요구된다. 이전에는 형사과 계 단위(형사지능계)에서 이를 담당했으나, 국가 예산 낭비 같은 부패·공공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기관 협력과 대형 해양 재난사고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신포시장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알렸다.캠페인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재난안전 관리 행동 매뉴얼이 담긴 리플릿을 구민들에게 나눠주고 명절 기간 중 일어나기 쉬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또 안전점검 중요성을 담은 피켓, 현수막, 배너, 어깨띠를 이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손영식 이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며 "안전 문화를 확산해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의 공헌을 격려하기 위해 생일을 맞은 자원봉사자들과 지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문화 체험의 날 ‘친구와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최근 1년 동안 한 차례 이상 활동한 40~50대 자원봉사자 중 1~2월 생일자들은 이날 CGV 주안역점에서 영화 ‘도그데이즈’를 관람했다.이어 자원봉사와 기부 자선활동 확산을 목표로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선언에도 동참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유중형 센터장은 "친구와 함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