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달전1·2리·이화리 마을회는 지난 1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연숙·김명기·이명구 3개 리 이장은 "이 성금은 가평읍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기쁜 마음으로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작은 마음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가평읍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항상 가평읍에 협조해 주시는 이장들께서 성금을 전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성금은 어려운 형편에 처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예비후보는 경기도내 유치원 대비 어린이집의 급·간식비 차별을 임시 처방이 아닌 지속가능한 제도적 마련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은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유아들의 급식 질도 올라간 상태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무상급식 미시행에 따라 급·간식비 차별이 과제로 남았다. 실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경우 교육비나 보육료에 급·간식비가 포함됐으나 이는 물가 등을 고려할 때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함으로써 현행 교육비에 포함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2일 인천을 방문해 출마가 확정된 예비후보들과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동·미추홀갑과 동·미추홀을, 서갑·을 예비후보들과 함께했다.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심재돈 동·미추홀갑 예비후보와 석바위시장과 주안동을 돌며 "미추홀 발전을 위해 심재돈을 선택해 달라"며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미추홀을 진짜 발전시킬 사람은 심재돈"이라고 추켜세웠다.심 예비후보는 "소외되고 방치된 미추홀 지역 발전을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누구는 4년 전 공약과 똑같은 공약을 내세우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에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심 예비후보는 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난 12일 낸 논평에 대해 ‘허종식 후보의 여론 회피용 술수’라며 13일 반박 의견을 내놨다.민주당 시당은 논평을 통해 심 예비후보가 과거 검사로 참여한 법조브로커 ‘윤상림 사건’에서 무리한 수사로 40대 경찰 A씨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책임을 물었다.이에 대해 심 예비후보는 "한 차례 소환도 하지 못한 참고인에 대해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4·10 총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때아닌 ‘화성시 분시’ 여론이 지역 정치권을 달군다.13일 화성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화성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중심으로 ‘분시’ 주장이 제기된다.포문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화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홍형선 예비후보가 열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화성시를 서남부권과 동탄·동부권으로 분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화성 서남부권 주민의 중지가 모아지면 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분시 추진 의지를 알렸다.당
국민의힘 전희경(의정부갑)·이형섭(의정부을)예비후보가 보훈단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의정부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보훈단체 대표단은 두 후보에게 ▶보훈단체와 보훈가족 지원 축소 문제 해결 ▶경조사비·문병비 같은 활동비 실지급 ▶독립유적지 복원사업 추진 ▶전투기념관 건립 ▶의정부 소재 대학병원 연계 보훈 혜택 같은 제도 마련을 제안했다
정국진전 국회 비서관은 지난 11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개혁신당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정 예비후보는 "평택갑 시민들이 여전히 자랑스러워 하는 이름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며 "‘반도체벨트’ 평택을 전국 10대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비전과 함께해 달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거대 양당이 지역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과 공천을 하는 사이 개혁신당이 한국의 희망이 되겠다"며 "평택송탄 공군기지에 장교로 부임한 지 15년째 맞는 지금, 모든 것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평택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동안을·사진)의원은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의원을 포함해 김도현 시의원과 장민수 도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성민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유행처럼 지나갔지만, 홀로 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은 여전히 그대로 남았다"며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년을 닮은 8월, 스스로 우뚝 서는 청년을 상징하는 11일을 ‘자립준비청년의 날’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사진)국회의원은 13일 제22대 총선 교통공약으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방향 진입 환경 대폭 개선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목감나들목 고가도로 건설 ▶고잔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중복 통행료 징수 해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복수의 교통전문가들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환경 개선 공약이 현실화되면 상습 정체 원인이 근본적으로 해결돼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된다고 진단했다. 정일영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불편
정부가 웹툰·크리에이터·웨딩 등 2030 청년세대 유망업종과 소비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많이 소비하는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제고하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업종 선정과 과제 발굴 단계에서 기획재정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등의 의견을 수렴, 웹 콘텐츠 창작(웹툰·웹소설·크리에이터 미디어)과 웨딩·뷰티 서비스를 대상 업종으로 선정하고 20개 청년 제안과제를 반
KG 모빌리티가 새로운 미래 준비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했다.13일 KGM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 1월 19∼25일까지 실시된 모집공고 기간에는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 분석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수익 증대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데이터 활용 자유 과제 6건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총 1억8천만 원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과제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조합)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지역 고용시장이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한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은 0.3%p 상승했지만, 실업률 역시 0.1%p 올랐기 때문이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지역 4천1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2.7%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1.8%로 0.9%p 떨어졌으나 여자는 53.7%로 1.5%p 올랐다. 취업자는 754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9만4천 명이 늘었고, 15~64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됐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 운영 실적, 추진 성과 등을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재단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선택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 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
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총 40개 사를 선정하며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와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구축한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는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은 온라인 판매처로 모두 282개 기업이 입점했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우리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는 1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41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중동 정세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교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전쟁이 발발한 뒤 역대 최장 기록인 150일이 넘어가며 과연 이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그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면 먼저 중동이라는 지역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을 시작했다.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보유한 지역으로, 이곳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가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입항하던 국제여객선에서 발생한 뇌경색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13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인천과 칭다오를 오가는 한중카페리에서 중국국적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여객선에 탑승했던 의사 소견상 뇌경색 의심 판단되자 헬기 이송을 긴급 요청했다.중부해경청은 오전 10시 15분께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10시 58분께 풍도 인근 해상(덕적도 남쪽 약 24㎞)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인계받아 응급처치하면서 11시 21분께 인천 길
인천강화경찰서는 13일 밝은햇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자동차 승차 시 안전수칙,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주의사항,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홍보자료와 어린이들을 순찰차량에 태워 교통법규를 지키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사들에게는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 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대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가정과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이 생활화되도록 지속
인천시 미추홀구 소미회 봉사단은 지난 12일 용현5동 홀몸노인 9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갈비탕과 파스를 비롯한 응급키트를 제공하고 식사 보조, 말벗 봉사를 했다. 소미회는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 제공이나 후원품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는 단체다. 당일 생신을 맞은 한 노인은 "생일날 여럿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점심도 먹고 필요한 선물도 받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고마워했다. 김동문 회장은 "참석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니 뿌듯하다"며 "취약계층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소미회는 한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