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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국내로 불법 반입한 수입업체들이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환경부와 함께 수입화학제품의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발암물질인 6가 크롬 화합물과 폼알데하이드 76㎏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된 화학제품은 8개 수입업체가 반입한 총 30점이다. 항공기나 금속에 코팅용으로 사용되는 안료와 소독제·방부제로 사용되는 시약 등이다. 이들 화학제품은 인체 노출 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수입 전 관할 환경청에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통관하려다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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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지역 금융기관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3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3월 인천지역 금융기관 총 여신은 1조2천299억 원으로 지난 2월 4천639억 원보다 7천66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예금은행의 기업대출이 2월보다 3천470억 원 늘어난 6천625억 원을 기록했고, 가계대출도 2월 -390억 원에서 3월 3천685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3월 비은행 금융기관 기업대출은 2천4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85억 원 증가했지만 가계대출은 -700억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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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1분기 경제지표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인지방통계청과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1분기 인천 광공업생산지수 증감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증기 분야가 전년 대비 4.8% 하락했고 자동차, 금속가공 분야가 각각 10.3%, 12.7% 줄었다. 반면 의약품과 화학제품,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 분야는 전년 1분기보다 각각 55.8%, 15.3%, 3.4%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 증감률 역시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부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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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이다. 일반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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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지역 수출입액을 포함한 무역지수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19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올 4월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30억 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9.5% 감소했고, 수입액 역시 3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9% 줄었다. 총 무역액은 5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2% 하락했다. 올 4월 인천지역 수출품목별로는 기계류 비중이 15.1%로 지난해보다 19.7% 감소했으며 자동차 및 부품 비중 13.9%, 철강제품 비중 13.4%로 전년 대비 각각 21.1%, 24.1% 하락했다.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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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세관 경제회복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출입·물류업계의 경영위기 극복, 신성장 유망 수출산업 발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관 자체 시행이 가능한 4대 분야 28개 과제를 선정했다.4대 분야는 ▶수출입·국제물류 기업 지원 ▶항공·면세점·여행자 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 지원 ▶지역상권·취약계층 지원 등이다.우선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수출입·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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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구 내 글로벌배송센터(GDC)가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18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GDC 관련 업체 간담회를 열고 GDC 유치 확대 및 활성화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GDC는 외국 물품을 반입·보관한 뒤 해외에서 구매하면 제3국으로 배송하는 등 중계무역만 허용됐다. 하지만 이번 지원 방안 정책으로 국내 물품 반입도 허용됨에 따라 GDC에 입점한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내 물품이 수출되는 길이 열리게 됐다. GDC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국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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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면세점들 간 두 번째 열린 ‘임대료 추가 인하 간담회’가 아무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공사는 정부 협의를 통해 조속히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질적 대안이 나오지 않으면 면세업계의 실망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1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롯데·신라·신세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세업계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임대료 감면 확대 및 고용 안정 확보를 위한 상호 간 역할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하지만 임대료 추가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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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지역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첫 번째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인천시, 서구, 남동구, 부평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용혁신추진단,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등 사업수행기관 등이 참여했다. 각 사업의 진행 점검 및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은 물론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인천고용안정 실무협의회’를 매달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를 통해 인천지역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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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오는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외항공사들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