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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불법 펼침막으로 지역 곳곳이 몸살을 앓는다. 올 1월 정당 펼침막을 규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됐으나, 총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아랑곳없이 불법 정당 펼침막이 난립하는 모양새다. 8일 인천시와 각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시와 각 기초자치단체가 점검·정비한 불법 정당 펼침막 수는 모두 1천133개로 확인됐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적발된 불법 정당 펼침막 수를 살펴보면 부평구가 4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동구(318개), 서구(120개), 미추홀구(106개), 연수구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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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승합차로 태워 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서. ○…8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노령층 유권자들을 강화군 송해면 투표소와 강화읍 투표소까지 승합차로 옮긴 의혹을 받는 A씨를 내사 중. ○…공직선거법상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와 이해유도죄에 포함돼.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소유주와 운전자가 동일인인지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풀피리
김혁호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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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선박사고 전체 1천 9천317척 중 농무기에 40%(7천742척)가 발생했다.이 중 어선(낚시)·레저선박의 사고 비율이 81%(6천305척)로 가장 높았다.3~7월은 기온 상승에 따라 행락객과 선박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바다 안개가 국지적·기습적으로 빈번히 발생해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 무엇보다 농무기는 시정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해경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를 위해 즉시 현장에 도착하는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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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민자터널 통행료 조기 무료화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상반기 중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서다. 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문학터널과 만월산터널, 원적산터널에 적자 보전금으로 들어간 혈세만 2천400억 원이 넘는다. 애초 시가 민간사업자와 계약할 당시 통행량 수요를 잘못 예측한 탓이다. 이에 적자 보전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혈세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얻었다. 시는 2022년 문학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확정하면서 민자터널 무료화에 첫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만월산·원적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협상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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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준비 중이다. 교육부가 올 상반기 통합 모델을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다.8일 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은 통합교육 일환으로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산하인 어린이집과 교육부 산하인 유치원을 단일 기관으로 합치는 게 골자다.시와 시교육청은 내년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에 대비하고자 유보통합 사무 이관 방안과 업무 분석, 인력과 예산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이다.유보통합추진단은 추진위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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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가 96만 원으로 조사됐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2021년 분석 대상 5천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2천874명(만 19세 이상 1만931명, 0∼18세 1천943명) 중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1천844명이다. 주요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응급 1천6명, 입원 1천667명, 외래 1만1천803명으로 조사됐다.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자(가구원)의 1인당 연간 평균 의료 이용 건수는 17.8건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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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보고하도록 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비급여 진료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의료법 등에 따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 비용과 진료 내역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비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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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 여건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 확대와 꽃게 성어기 안전조업대책을 마련했다.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꽃게 봄어기(4월 1일~6월 30일) 동안 다수 해군 함정을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 인천시(옹진군)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한다.또 현지 대책반을 운영해 군·관·경이 현장에서 합동으로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남북관계 긴장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고 어장 황폐화로 조업 여건이 열악하다.하지만 이번 어선안전조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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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시세 보합세를 나타내는 시기인 중고차 성수기로, 운전자가 타던 차를 판매하는 내 차 팔기에도 유리하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기아 레이 등 경차부터 한동안 약세였던 제네시스 대형차까지 전 모델 보합세로 나타났다. 8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4월은 중고차 거래가 활발한 시기로 경차부터 준중형차 인기 모델을 염두에 뒀다면 빠른 구매 결정이 필요하다. 경차 중 기아 더 뉴 레이 가솔린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1천100만 원으로 지난달과 비슷하며 생애 첫차, 출퇴근용과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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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8일부터 중소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시설군에서 생산하는 동일 상품이 부담하는 탄소가격과 동일한 비용을 부과하는 조치다. 2026년 1월부터는 EU에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EU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은 추가 부담금이 부과돼 수출기업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인천지역에서 CBAM 품목을 1천 달러 이상 수출하는 기업 88개 사를 조사한 결과, CBAM에 대해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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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투표함 이송바루: 선거일에 투표함은 어떤 과정으로 개표소에 가는지 궁금해. 인천시선관위: 일단 투표가 끝난 후에 해당 투표소 투표관리관이 투표참관인을 모이게 한 다음 투표함 투입구의 덮개를 닫고 투표함 투입구에 잠금핀을 끼워 열 수 없도록 봉쇄를 해. 그런 다음 투표함 투입구에 특수 봉인지를 부착하고, 정당·후보자별로 신고한 투표참관인 각 1명이 특수 봉인지에 성명을 기재해 함부로 이를 훼손할 수 없도록 하지. 바루: 그러면 실제로 유권자들이 투표한 투표지 외의 다른 건 투표함에 들어올 수 없겠네. 인천시선관위: 그렇지. 그렇게
4·10 총선-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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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