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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 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전했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도는 R&D 예산을 46% 증액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우선 도는 정부 저리 자금 융자 대상이 되지 못하는 R&D 과제 중단 기업에 300억 원 규모로 자체 특별융자+특례보증 결합 상품을 공급한다. 통상 이차보전 2%, 보증료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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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절반가량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 경영과 관련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28개 도 산하기관의 경영평가와 ESG 경영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설문조사한 결과, 15개(54%) 기관에 ESG 경영 전담 조직이 없었다. 전담 조직 기준은 부서장을 제외하고 업무 담당 인원이 2명 이상인 부서를 의미한다. 전담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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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5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민생경제 연착륙·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NH농협은행 김민자 경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0억 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했으며,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3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협약보증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8억 원(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이고,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은 NH농협은행의 경기도내
경기
박건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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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하려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한다.사업에 선정되면 초기 창업자 최대 2천만 원, 예비 창업자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창업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반려동물 관련자 사이 네트워킹도 지원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다.모집 분야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 상품이다. 애견숍, 단순도·소매업, 유통업 같은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한다.도내 반려동물산
자치/행정
이시모 인턴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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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항동7가 도시재생사업’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세부 계획을 마련하려고 용역을 추진하면서 사업지구에 포함됐던 항동7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보류했으나, 최근 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재추진한다. 항동7가 일대 구역은 항만업체가 밀집해 물류 수송을 위한 대형 차량 통행이 많아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들이 모여 정주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항동7가와 인접한 남항지역의 유류 저장·송유 설비와 석탄부두 등 이전에 따른 항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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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학 인천시의원이 상습 정보공개 청구로 고통받는 인천시와 각 군·구 공무원을 보호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상습 정보공개 청구로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을 보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의 문제 제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25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청구가 공직자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악용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일부 군·구를 중심으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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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시와 군·구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을 강화한다. 시는 5일부터 엄중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직 비리 익명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시와 군·구 공무원의 선거비리를 직접 제보받는다. 또 선거일 전 20일에 해당하는 오는 21일부터는 시와 군·구 합동감찰반을 구성해 감찰 인원을 30명까지 확대하는 등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로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에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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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공원의 과도한 고도 규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종배 인천시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봉공원 고도지구가 1984년 최초 지정된 뒤 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합리적인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40년간 이어진 고도지구 높이 규제는 1984년 2층(7m)으로 최초 지정된 뒤 1997년 2층(7m)~4층(14m), 2007년 4층(14m)~조건부 5층 (17m), 2016년 층수 구분 없이 전체 15m~조건부 19m로 변경됐다.김 의원이 주장한 대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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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던 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로 확대해 순차 실시한다. 40~64세 중·장년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를 돌봄 사각지대인 19세 이상 청년을 포함하고, 가족돌봄청년도 기존 13~34세에서 9~39세로 각각 확대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과 질병·부상·고립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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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고를 무시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 ○…A씨는 지난 4일 오전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 주거지를 찾아가.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위치를 확인한 후 스토킹 행위를 경고하고 지구대로 복귀. 그러나 이를 어기고 다시 B씨 주거지를 찾은 A씨는 인근에 잠복했던 경찰에 붙잡혀. ○…그는 "이별을 했지만 B씨에게 돌려받을 돈이 있어 연락을 하고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 ○…경찰은 긴급응급조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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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창섭) 심리로 열린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결심공판에서 "배우자를 살해한 피고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의정부시 주거지에서 아내 B씨가 모욕하는 말을 했다며 격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잠적했고, 사건 3일 만에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홧김에 범행했다"고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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