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자 28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 서해5도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유 시장은 이두익 백령병원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을 논의하며 도서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다. 시가 섬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2.29
-
인천시민들이 5월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를 통해 한도 없이 시내 대중교통 비용을 환급받게 됐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출범하는 인천 I-패스는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처럼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혔다.인천 I-패스와 함께 5월부터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는 월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하면 월 60회 사용분까지 청년 30%, 저소득층 53%, 일반 20%의 이용금액을 환급하는 시스템이다.이에 반해 I-패스는 청년의 범위를 19세부터 39세까지 확장하고 월 한도도 무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2.29
-
인천시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알렸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천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로,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 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9
-
인천시 연수구가 운동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 건강 거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원도심 지역 내 체육학원 같은 운동시설 5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거점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관료와 강사료를 지원하고 건강 형평성 강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한마음광장에서 건강축제를 개최해 걷기행사, 자세·체형검사 등 건강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문화공원 건강벨트 사업도 인근
자치/행정
손민영 기자
2024.02.29
-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올해 4만5천 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1만2천 가구의 착공을 추진하고, 사업비 4조4천억 원을 집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주택착공 인허가 물량이 감소하는 등 주택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급감하면서 ‘주택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자 목표를 공격적으로 수립했다. 북부본부는 먼저 고급리·원자잿값 상승으로 민간 공급여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올해 총 4만5천 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1만2천 가구의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LH에서 시행하는 전체 물량 대비 최대 비
경기
조한재 기자
2024.02.29
-
-
-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개점 4주년을 맞아 ‘THE DREAM DAY’ 행사를 한다. 28일 갤러리아 광교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형 이벤트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층 정문 출입구를 ‘LG전자 캠핑 팝업’을 꾸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의 복합 문화 팝업존으로 구성한다. 1주차인 1∼3일에는 백화점 안내와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3대의 사족 보행 로봇을 볼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드론 축구’ 이벤트와 축구·
유통
허수빈 기자
2024.02.29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인천시를 비롯한 김포·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에 나선다. 국토부는 2기 GTX 발표 이후 지자체, 건설업계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5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GTX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민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먼저 28일 인천시와 김포·부천시 등 경기 서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2.29
-
1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SUV 명가’ KG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으로 토레스 EVX와 티볼리, 렉스턴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미래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해 나간다. KGM은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 설립’을 했으며 ▶7월에는 KGM COMMERCIAL(옛 에디슨모터스) 인수
경기
김진태 기자
2024.02.29
-
-
-
-
-
-
-
-
-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주한 10가구 중 7가구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8∼2022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농사를 짓거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귀농가구’의 66.7%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농축산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귀촌가구’의 69.3%도 만족스럽다고 했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3가구 정도는 보통이라고 답변했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1.7%, 0.9%였다.귀농가구 5년 차의
인천
연합
2024.02.29
-
인천항만공사(IPA)는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2023년도 최우수 선사로 고려해운㈜을 선정했다.VSR은 선박이 항만 입항 전 20해리(37㎞)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를 감면(15∼30%)해 주는 제도로 선사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인천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천456척 중 2천35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율은 68%로 2020년도(1차 연도) 31%, 2021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