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는 개교 50년 이상 된 초등학교가 8개 있다. 1940년 설립한 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서·남·북초등학교와 산곡·부개·부흥·청천초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들 초등학교는 그간 배출한 졸업생 수가 각각 1만 명에서 많게는 2만여 명에 이른다.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천명수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가수 백영규, 정유섭 전 국회의원, 신동욱 인천시문화원연합회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또 개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청 주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공모전’에서 1위에 뽑혔다.25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주소방서 소속 조은애 소방장이 1위에, 고양소방서 소속 한지은 소방사가 5위에 올랐다.공모전은 복잡화·대형화되는 재난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우며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전국 소방기관과 소속기관에서 모두 704명이 참여했고,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1위를 한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은 안전광고·동영상 제작, 각종 교육에서 안전의식을 환기시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는 경기남부권 17개 지역새일센터 담당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경기남부권 여성새일센터 성과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과 24일 강릉 컨피네스오션스위트에서 열린 연찬회에서는 ‘도전하는 새일,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를 주제로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경기남부권 지역새일센터 담당자를 격려하고 취·창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공유된 사례 중 ‘여성가족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전 분야 대상 수상작인 심경희 상담사의 ‘10년의 여정, 함께한 빛나는 보물 발굴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으로 ㈜시티이텍 이성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회장선거를 앞두고 신규 회원 회비 대납 등으로 회원 간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물의를 빚었던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최근 제10대 의원과 특별의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성하 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알렸다. 총회에서는 김풍호 전 회장과 이성하 부회장이 추천돼 경선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하남상의를 함께 이끌어 갈 부회장 8인, 상임의원 13인, 감사 2인도 함께 선출했다. 제10대 회장과 임원 임기는 2월 24일부터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에 신영희(국힘·옹진)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선거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허식(무·동구)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된 뒤 이봉락 제1부의장이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이 공석으로 남겨져 치러졌다.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해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23표(무효 1표, 기권 10표)의 과반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170번째 칭찬 릴레이 주인공으로 김옥란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25일 알렸다. 김 자원봉사자는 2005년부터 무료 급식 지원, 김장 봉사활동, 농작물 재배 일손 지원, 저소득층 나눔 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 복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칭찬릴레이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다함께 열어 가는 자원봉사물결이 이어지길 바라며, 자긍심을 갖고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 달라"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화지회는 지난 23일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리 삼성에너지 광장에서 에너지 절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박승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박용철 인천시의원, 열관리협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강화지회는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윷놀이와 경품 추첨 행사도 열었다.엄용환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국가재난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중앙도서관은 최근 다문화 자원활동가 4기 신규 단원을 위촉하고 2024년 다문화사업 계획 수립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도서관 특색사업인 다문화사업 주요 추진계획 안내와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기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중앙도서관은 올해 ▶다문화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다문화 자녀 이중언어 동화교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다문화 가족그림책 출간 같은 다문화가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로써 활동가들이 미래 인적 자원으로 활용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문화 주민이 점차 활동 영역
고양지역 대표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 ‘통도사 일산포교당’이 동안거 해제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천㎏을 고양시에 기부했다. 지난 24일 여래사 대웅전에서 열린 자비나눔 전달식에는 여래사 각심 주지스님과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찰 소속 150명의 불자들이 연말연시부터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쌀 10㎏들이 500포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각심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모습을 봤다"며 "자비 나눔
광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23일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광주시 건축사회를 이끈 제11대 이민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으로 건축사회가 한 단계 발전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윤상 회장은 "전임 회장과 회원 여러분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예비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인천1호선 박촌역 인근에서 "계양 발전을 위해 원희룡과 이재명, 누가 맞겠느냐"며 "계양 동료 시민의 삶을 진짜로 발전시킬 사람은 원희룡으로, 저와 원 예비후보는 인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전국에서 승리하겠다"며 원 예비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하철 9호선을 김포공항에서 계양신도시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해 계양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지하철 9호선과 인천1호선 박촌역 연결 노선을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직 안산! 실천하는 민생!’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의원은 검증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더 큰 안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안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며 "저의 승리뿐 아니라 안산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를
국민의힘 유제홍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원도심 특별법 제정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절차가 복잡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로 많은 시간이 소요돼 사업비 증가와 타당성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현행 절차가 사업성 제고를 위한 용적률 상향에 한계가 있다며 공약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해 현재 약 215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라며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 조성 뒤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노후 지역이고, 20년이 넘은 100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광주을 예비후보가 탄소중립 사회로 체계적인 이행과 녹색성장을 토대로 한 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는 지난 10년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거와 교통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했다"며 "양적인 도시 팽창보다는 삶의 질을 고려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개발 일변도 양적 성장은 한계가 있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광주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래 세대 성장과 현 세대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질적 성장, 즉 지속가능한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갑 예비후보 우선 추천에 대해 윤명구·임우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윤명구·임우영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우선 추천을 보류하고 경선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공관위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21일 박용호 예비후보를 파주갑에 우선 추천했다. 이에 윤·임 예비후보는" 박용호 예비후보 우선 추천은 공정과 상식에 벗어나는 전략공천"이라며 "파주을 선거구에서 컷오프된 사람을 갑선거구에 전략공천한 건 공천 기준이 지역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모순이 있다"며 불공정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천의 첨단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겠다."더불어민주당 엄태준이천 예비후보가 이천시를 반도체산업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두 번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민선7기 이천시장을 역임하며 100%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유일하게 이천시가 용인·화성·평택과 함께 반도체 벨트에 지정되는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며 "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이천에 반도체 첨단기업의 기틀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
국민의힘 박재순수원무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 등에 대해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정책 협의에는 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서성란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부위원장, 조희선·이애형·문병근 의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원은 "수원 발전이 경기도 발전이라 믿는다"며 "지역 발전에 노력해 오신 박재순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수원지역을 더욱 성장시킬 인물이 꼭 당선됐으면 한다"며 "총선 후보자들이 지방의회법 제
21대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171표)로 승패가 갈려 화제를 모은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5차 공천에서 단수 공천을 받으며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재대결을 펼친다. 재대결 관전 포인트는 지난 총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남 예비후보가 4년 동안 어떤 무기를 준비해 윤 의원의 급소를 노릴지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네거티브 전략을 최대한 자제하느라 함바 비리 같은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했다"며 "낙마 뒤 4년 동안 지역위원장으로 자리를 지키며 민심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 일로다. 전공의 병원 이탈이 의대 졸업생의 ‘인턴 임용 포기’로 번졌고,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운 전임의와 4년차 레지던트가 이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의료대란이 장기화하자 아동학회·장애인 단체와 같은 의료약자들은 이들의 복귀를 촉구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의대 졸업 후 전공의 수련을 위해 수련병원으로 와야 할 인턴들의 ‘임용 포기’ 선언이 속출한다.지난 23일 기준 임용 포기 선언을 한 인턴은 전남대병원 86명, 조선대병원 32명, 제주대병원 19명, 경상대병원 37명, 부산대병원 5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