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GTX-A노선(수서~동탄) 개통에 앞서 성남역사를 현장 점검했다.신 시장은 지난 26일 성남역을 찾아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등을 살피고, 주민 편의시설이나 필요한 보완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그는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GTX-A노선 성남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은 수서에서 동탄을 운행하는 GTX 첫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을 완료했다.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후보가 30일부터 경강선 열차 증편 운행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소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강선 열차가 30일 오전 8시대에 기존 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된다"며 "출근시간대에 열차가 증편돼 혼잡도는 감소하고, 시민 불편은 조금이라도 해소될 걸로 판단된다"고 환영했다.지난 2016년 9월 개통한 판교~광주~여주 경강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12~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된다.하지만 평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3회 운행에 그쳐 배차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코레일 측은 최대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학생중심 미래교육’ 가운데 하나로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시범학교 도입을 6번째 메가 공약으로 제시했다.함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미래인재"라며 "기초·기본학력부터 미래역량까지 책임지는 광주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부터 인정받는 국제 인증 교육과정이다.일부 국제학교 등에서 운영하다 2019년 대구·제주시교육청이 공교육에 처음으로 IB 한국어 과정을 도입 운영 중이다.사고력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선도지구 지정 관련해 ‘진행은 빠르게 부담금은 적게’를 슬로건으로 원팀을 구성하고 재건축 비전을 제시했다.김병욱(성남분당을)·이학영(군포)·민병덕(안양동안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박해철(안산병)·부승찬(용인병) 등 7명의 후보는 27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신기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김병욱 후보는 이 자리에서 "5곳 노후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도 1천300만 주민이 일시에 함께 맞이할 도시의 노후화는 범국가적 차원의 충분한 논의와 준비
성남교육지원청은 27일 신규·저연차 급여업무담당자 49명을 대상으로 ‘함께라면 이지(easy) 급여 코칭’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 선후배 5~6명이 모여 묻고 답하는 식의 업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교육지원청은 앞서 구성된 급여지원단을 통해 공직 선배 공무원이 직접 지도자로 나서 신규 직원들에 대한 각 분야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주요 운영 내용은 ▶매월 1회 정기 직무연수 운영 ▶선후배 지도활동 ▶학습동아리 연계 등이다.오찬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국민의힘 윤용근 성남중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동 공약으로 내건 서울공항 이전에 대해 "더 이상 시민을 속이지 말라"고 비판했다.윤용근 후보는 27일 공군성남기지 이전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후보들을 직격했다.윤 후보는 "정식명칭인 공군성남기지는 본래 공군 작전을 위한 기지며, 국가 비밀에 속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수행한다"며 "성남기지를 폐쇄하려면 주둔군지위협정(SOFA)부터 바꿔야 하는 국방 안보의 최전선이고, 미군과도 연결된 매우 중요하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또 "서울공항 이전 문제는 이미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가 ‘초월 교통 혁명’을 약속하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의 경험을 살려 GTX-D 노선의 초월역 정차를 강력 추진하고, 국도3호선 교통 분산을 돕는 초월~판교 고속화도로, 초월~의왕 청계 간 민자고속도로 등 혁명적인 교통망 확충으로 광주의 새로운 명품도시 초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도 3호선과 시도 23호선의 만성적인 정체해소로 국도3호선 쌍동JC 확장을 조기에 착공하고, 곤지암천 제방도로 사업과 연계해 쌍동리 지역의 교통문제도 해
성남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 맞아 재도약을 돕는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재단은 27일 시청 한누리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 돕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재단 운영 ▶시민문화예술 놀이터 기반 마련 등의 4가지 주요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영국왕립예술대학(RCA)과 각종 공연 개최 등 우수 국제기관과의 협업으로,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한다.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성장과 교류 지원, 소외계층 없는 문화예술 지원 실천을 돕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다우기술과 사회공헌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다우기술은 소외계층 가정의 집수리·장애근로자 식사 지원 사업에 매년 2천여 만 원의 후원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펼친다.협의회는 집수리 대상을 발굴하고, 중증장애인의 식사 지원 연계를 담당한다.협약식에는 다우기술 경영지원실 금종모 인사팀장과 노만호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다우기술 금종모 팀장은 "최근 본사가 성남으로 이전, 새로운 터전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19세기 독창적 사상가인 혜강 최한기(崔漢綺, 1803~1877)선생의 미발견 저서인 「통경(通經)」에 관한 보고회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6일 유교 문명과 서구 문명 통합을 구상한 조선후기 대학자 최한기 선생의 통경 발표회를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 혜강 선생은 1천 권 이상을 저술했다고 알려졌지만, 상당한 양이 유실돼 일부만 전해진다. 통경은 모두 20책 53권의 큰 규모로, 유교 문명의 정수를 집약한 ‘십삼경’(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13개 경전)의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해설한 저술서다. 조선은 물론 당
성남시가 악성 댓글 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달아 주자는 사이버 시대의 정신문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시는 26일 선플재단과 착한 댓글을 다는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에 상호 협력하는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시는 ▶소통, 화합, 치유의 선플운동 확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청 MZ세대 공무원 대표는 "선한 글과 행동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선플 선언문을 낭독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번 실천 협약은 난무하는 악성 댓글을 추방하고
성남분당을 여야 총선 후보가 오리역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개발 공약을 걸고 구미동 민심 잡기에 열을 올린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특별시를 위한 오리역 인근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구미 프라임 시티’ 공약을 발표했다.프라임시티 기본 구상은 ▶하나로마트 부지에 SRT 복복선 추진을 통한 SRT 오리역사 신설 ▶도심공항터미널과 복합쇼핑몰 도입 ▶법원 부지 대기업 본사 유치 ▶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복합문화체육단지 조성 ▶오리역 인근 대규모 지하아케이드 조성 등이다.SRT 역사 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수정 후보가 서울공항 이전과 성남형 EBS사업,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3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 판교 제1·제2 테크노밸리는 지난 2022년 매출 167조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부산시 지역내 총생산이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생산액보다 많은 수치"라며 "판교테크노밸리의 확대 발전을 돕도록 서울공항을 이전한 부지에 대한민국 첨단혁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이어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성남형 EBS 사업을 추진, 성남시 배움숲에 양질의 온라인 교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가 오포1·2동의 확실한 변화를 약속하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포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과 교통, 문화·복지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해 오포1·2동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신했다.세부 공약으로는 ▶(가칭)고산중·오포고 신설 지원 ▶(가칭)양벌중·양벌고 신설 추진 ▶문형교~국지도 57호선 연결 정상화 ▶문형·추자 광역버스·시내버스 노선 확충 ▶양벌·추자~초월 터널도로 개설 ▶초월·추자~의왕 민자고속도로 조기 착공 ▶양벌·매산 도시계획도로 국·도비 적극 지원 ▶청소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후보가 송정지구대 신설·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을 안전·치안 공약으로 발표했다.소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안지구대는 인구 10만명을 넘어섰고, 태전파출소 또한 6만5천 명을 넘어섰다"며 "경안지구대와 태전파출소만으로 관할구역의 치안을 담당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시 인구는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송정지구대 신설과 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은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안지구대 관할 구역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경충대로(제23호선 쌍령동 구간)의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메가공약 5호를 발표했다.함 후보는 26일 쌍령동 통장월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광주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경충대로 쌍령동 구간이 택지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된다"며 경충대로 단계별 지하화 공약을 약속했다.이어 "경충대로가 단계별로 지하화되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정체가 발생되는 쌍령동 지역의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시도 제23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공간을 회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최병윤(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은 병원을 방문한 3세 이하의 선천성 난청 환아 98명을 대상으로 청각·유전 검사를 통해 선천성 난청의 원인과 발생빈도를 분석했다.또 9개월 미만에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하거나 이후에 시행한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생후 9개월 미만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조기 수술군이 언어 발달 수치 중 수용언어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비뇨기 장애를 가진 몽골 국적의 31개월 된 쌍둥이 형제(우느만다흐 울렘즈·우느바드라흐 울렘즈)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전했다.울렘즈 형제는 지난 12일과 13일 비뇨기 수술의 권위자인 손정환 과장의 집도로 선천성 요도하열과 음낭기형 수술을 받고 지난 2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이번 수술은 지난해 말 해외 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과 쌍둥이 형제의 부모가 만나면서 추진됐다.형제들은 태어날 때 두 명 모두 똑같이 선천적 요도하열 진단을 받았으나, 몽골 병원에서는 기형이 심하고
성남지역 범농협 임직원들이 모인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이 지난 23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은행,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또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해 응원했다.정재영(판교낙생농협조합장) 봉사단장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농협
성남시 제3기 팹리스 아카데미 1차 교육생 모집에서 1.77대 1을 기록했다.25일 시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 마감 결과, 정원 60명 모집에 총 106명(비전공 50명/전공 56명)이 접수해 176%라는 높은 모집률을 보였다.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K-반도체 전략의 핵심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팹리스(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시와 가천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중 서류전형 심사와 면접을 거쳐 1차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