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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출생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주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출생 기본소득 ▶월세 1만 원 임대 주택 확대 등 기본 주택 ▶국립대 무상·사립대 반값 등록금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식사 지원 등 ‘기본사회 5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이 대표는 충주 전통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줬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지만, 돌아온 것은 민생 경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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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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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번 총선을 ‘생존투쟁’에 비유하며 "자칫 잘못하면 아르헨티나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 정국에 대해 묻자 아르헨티나를 거론하며 "얼마나 잘 살던 나라인가. 그런 나라가 정치가 후퇴하면서 나라가 망해 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대표는 "지금은 더 퇴행하지 않게,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생존 투쟁을 하고 있다, 살아남기 투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종섭 호주대사 논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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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고 저도 정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30분 정도 박 전 대통령을 예방 후 기자들을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 등 여러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광재 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찾았고,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국민의힘 달서갑 후보인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다.한 위원장은 "지난번 제가 대구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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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6일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2천 명 증원으로 못을 박아버려 파국으로 치닫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향해 "대화하고 타협해서 정책 과정을 관리해야 되는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을 거의 짓밟은 상태에서 어찌 보면 항복을 하라는 이런 뜻으로 비춰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통령께서 의대 증원을 해야 한다는데 대해 국민들한테 박수를 받지 않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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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5세대 이동통신(5G) 저가 청년요금제 도입 등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단통법 폐지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통법 폐지 후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30만∼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5G 요금 최저구간 인하와 소량 데이터 구간 요금제 세분화를 시행해 새로 생기는 저가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늘리는 청년요금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기사업법,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지원법 등을 개정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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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이조 심판론’을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두 대표를 겨냥해 "이번 선거가 중요한 것은 이·조(이재명·조국)의 심판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두 대표에 대해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대표에 대해 "본인도 그렇고 가정 안에서 얼굴이 따가워지는, 부끄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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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등 이른바 킬러규제 해소 등 ‘4·10 총선 경기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9대 공약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추진 ▶경기도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 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이다. 규제 해소 방안은 ▶수도권
중앙정치
박건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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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세 자녀를 낳으면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또 예비부부나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 자금 등을 지원받을 때 적용되는 소득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난임, 돌봄서비스 등 저출생 대응 정책 소득 기준도 없애기로 했다. 기존 공약은 디딤돌 대출(부부합산 8천500만 원)과 버팀목 대출(7천500만 원) 소득 기준을 각각 1억2천만 원과 1억 원으로 높이겠다고 했는데, 이 같은 소득 기준을 아예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신생아 특례 대출도 소득 기준을 없애겠다고 했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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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총선 후보 중에서 성폭력 가해자 변호 활동을 한 변호사들이 공천됐다며 이들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구자룡(서울 양천갑), 유영하(대구 달서갑), 조수연(대전 서갑), 김상욱(울산 남갑) 후보의 과거 수임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구자룡 후보는 프로축구 선수 등의 집단강간 사건을 변호했다"면서 "구 후보는 피의자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주취 감형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군포 집단 성폭행 가해자 변호인이 유영하 후보"라며 "그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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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분도에 대해 반대가 아니며 적절한 시점에 당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경기 분도와 김포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해서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 분도를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대표가 취지와 달리 과도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답했다. 권혁기 상황실 부실장도 "경기분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적이 없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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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중국에 굴종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타이완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한 발언을 두고 "지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가 너무 굴종적인, 중국 편향적 정책을 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중국에 대해 강경 일변도 외교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우리는 국익과 국제 정세, 우리나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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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시한을 28일로 유예한 가운데 의료계와 대화에 환영을 표하고, 대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또한 의료계와 대화를 하면서도 ‘의대 증원’은 양보하지 않겠다며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24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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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24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 명칭은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맡는다. 조국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브리핑을 갖고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데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하얗게 태워버릴 가장 뜨거운 파란 불꽃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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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게 됐다.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비례대표 선거 개표는 100%로 수개표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최근 지지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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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부 총선 후보들 간에 ‘200석 전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 발언’ 등이 나오자 당 지도부가 21일 판세 낙관론에 경고를 보내는 등 입단속에 나섰다. 200석 언급은 전날 인천지역 출마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금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170석이니 180석이니 이런 소리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중앙시장에서 김교흥(서구갑) 의원은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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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에서도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이 대사 조기 귀국에 "한 고비를 넘었다"고 안도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21일 이 대사에 대해 "스스로 거취 문제로 고민한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사퇴 결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저는 그 일이 생기자마자 국민 시각에서 ‘조치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때 조치를 해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