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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지난 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항장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활동 주체로서 개항장과 인천 스마트도시 활성화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개항장과 내항 현장지원센터인 1883개항살롱에서 수강생 24명을 대상으로 지역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실무교육을 13차례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교육 기간 직접 기획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이를 전문 심사위원에게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평가
인천
김유리 기자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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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이 긴급출동에 사용하려고 도입한 방범용 오토바이(125㏄)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을 뿐더러 관리조차 하지 않고 방치하는 실정이다. 1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방범용 오토바이는 골목길이나 시장을 비롯한 차량 순찰이 어려운 곳에 투입해 순찰활동을 수행할 목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중부서 10대, 미추홀서 7대, 남동서 5대, 부평서 2대, 서부서 3대, 계양서 6대, 강화서 1대, 연수서 1대, 삼산서 6대, 논현서 3대를 포함해 모두 44대를 배치했다. 방범용 오토바이는 순찰차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현장에서는 골목길 신
인천
강인희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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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수습책에 부심하면서 야당에도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늘의 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를 애도했다.정 위원장은 "새벽에 깨어 뒤척이다가, 이태원 좁은 골목길에서 하늘로 떠난 젊은이들의 사연을 하나씩 읽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이렇게 착한, 부모에게 살가웠던 아이들을 하느님은 왜 이리 일찍 데려 가셨을까?"라면서 "두 딸을 애지중지 키우고 잇따라 시집 보낸 제 마음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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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정부시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 공모전’ 최우수상에 채움누리학교가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상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상금 80만 원), 장려상은 샘터어린이집(50만 원)이 차지했으며, 입선은 송산1동 통장협의회와 꽃길봉사단(각 30만 원)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가 개최한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진행됐다. 주제는 동네(골목길·자투리땅), 다중이용시설(민간·공공건물, 학교 등), 주택(개인주택·공동주택),
경기북부
안유신 기자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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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에나 나올 법한 믿기지 않는 일이다. 지난 주말 이태원 압사 참사로 31일 오전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전례 없는 대참사다.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대부분 20∼30대 꽃다운 청년들이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강제로’ 등졌다. 경기도민 38명도 희생됐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들뜬 마음으로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나간 청춘들이다. 그 중엔 10대 학생들도 포함됐단 소식이 가뜩이나 주체 안 되는 마음을 더욱 옥죈다.좁은 골목길에 삽시간에 몰려든 군중에다 내리막이라는 구조
서해안
이강철 기자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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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1일 오후 2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가 집중된 해밀톤 호텔 옆 골목길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와 가게 등을 감식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게 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호텔 뒤편 골목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현장 동영상도 대거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혔다. 경찰은 지난 29일 밤 사고 발생 직후 전담
Hot & Issue
연합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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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밤새 29일 밤 서울의 한복판인 이태원에서 불행하게 큰 인명 피해를 낳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당국의 집게에 따르면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30일 현재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 때 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피해자의 대부분이 꽃을 다 피우지도 못한 10대, 20대 고귀한 젊은이들이어서 더욱 안타깝고 비통하다. 중증 부상자가 많다고 하니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관계당국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
사설
기호일보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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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국원, 수원향교, 인쇄소골목 등 수원을 대표하는 근대여행 자원을 함께 이끌어갈 ‘근대여행 해설사 양성 입문 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 수원의 근대여행 골목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코스를 운영의 기반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사업의 이해 ▶수원의 근대 역사에
문화일반
백창현 기자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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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 귀갓길, 더 안전하게.’ 인천시 서구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활용한 ‘조명형 건물번호판’을 123곳에 설치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가좌3동 일원 ‘여성 안심 귀갓길’ 123곳에 조명형 주소시설물을 설치했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범죄예방 효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 상반기에 발산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가정공원, 정서진 중앙시장 인근에 조명형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추
자치/행정
최상철 기자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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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원도심 상당지역의 경우 주택을 비롯한 대부분 건물들이 낡았다. 협소한 도로와 마구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지 못하다. 이러한 지역일수록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설치하는 ‘비상소화장치’ 설치율도 낮다. 설사 소방차량이 진입했다 해도 회차가 여의치 못하다. 당연히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진입할 수 없는 지역이 전국적으로 883곳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국 3만6천 건 상당의 화재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1만 건이 주거지역에서 발생했다 한다. 특
사설
기호일보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