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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발된 수도권매립지 공모로 인해 이재명 경기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간 회동이 추진된다. 하지만 묘수가 나오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18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4일로 수도권매립지 공모(인천시 제외)가 신청 지역 없이 완료됨에 따라 재공모 실시를 검토 중이다. 우선적으로는 요건을 바꿔 재공모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소각시설을 조속히 확충해 수도권매립지에 종량제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고, 건설폐기물 반입 제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장 2025년 8월이면 쓰레기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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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여 지자체 없이 끝난 환경부 수도권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를 향해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비판했다.박 시장은 14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이번 공모 결과는 이미 예견된 일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기존 수도권매립지 방식을 수용할 지역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인천시처럼 소각·재활용 극대화, 직매립 금지, 중소 규모 지하 매립 등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수도권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지난 1월 13일 시작됐지만 참여 지자체가 없어 불발됐다. 환경부는 15일 4자 협의체 회의를 열고 대체매립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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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공모가 종료되고 4자(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 협의체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지자체 간 대치 국면도 함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시작됐던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가 14일 마감되고 15일 4자 협의체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13일 기준으로 참여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으며, 14일에도 참여 지자체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발이 확정된다. 공모 불발에 따라 이번 4자 협의체 회의 안건은 대체매립지 재공모와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 여부다. 자체매립지 확보를 선언한 인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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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향후 열리는 4자(인천시,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협의에서 자체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 추진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3시 30분께 신문의날 기자간담회에서 "4자 협의가 열린다면 인천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환경정의에 따라 발생지별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인천은 소각장 문제도 남부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갈등이 매듭지어졌고, 제2영흥대교 건립을 발표한 뒤에는 주민들의 반발도 얼추 가라앉는 등 정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발언으로 향후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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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와 자체매립지 조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실한 승부 카드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8일 시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대체매립지 공모 종료를 앞두고 참여 의사를 보이는 기초자치단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김포시에 인접해 있는 제4매립장이 언급되고 있다. 388만㎡ 규모의 4매립장 중 김포시에 해당되는 곳은 162만㎡에 달한다. 환경부와 서울시 입장에서 제4매립장은 인천 관할을 벗어나면서도 매립지 잔여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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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위기 속 인천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다양한 정책을 실현한다는 각오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지역 현안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약속하며 현안 해결에 힘을 실어 달라는 부탁도 덧붙였다. 10일 열린 제408회 새얼아침대화에서 박 시장은 "인천은 지난해 각종 재해·재난을 겪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 중"이라며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등 현안 해결에 힘쓸 테니 시민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인천은 지난해 코로나19 초기 방역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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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발전협의회는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예비비를 옹진군 영흥도 대체매립지 토지 수용대금으로 사용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비용은 30여 년 가까이 피해를 감내한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시는 영흥지역 대체매립지 조성 비용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목적에 맞지 않는 대체매립지 부지 비용 사용은 행정편의적 발상인 만큼 특별회계는 서구지역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돼야 한다"며 "시가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인천
최상철 기자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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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자체매립지를 반대하는 영흥도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제2영흥대교를 인센티브로 내놓았지만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공수표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는 4일 ‘친환경 자체매립지 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안’ 설명회에서 안산 대부도에서 영흥도 십리포를 잇는 영흥 제2대교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다리 길이는 약 5∼6㎞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있는 2차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용역을 세우고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시의 계획대로 영흥 제2대교가 조성된다면 1시간 정도 소요되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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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특별위원회가 활동 3개월여 만에 영흥도와 선갑도를 자체 매립지 후보지로 검토한 보고서를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한다. 인천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 중 하나인 자체매립지 선정 문제가 다시 인천시 손으로 넘어간 셈이다. 하지만 인천이 제시할 수 있는 해법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당장 서울시와 경기도 등이 대체매립지 공모에 나섰으나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위한 꼼수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데다,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자체매립지를 선정하더라도 인천 내부에서 받을 상처가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민 반발을 넘어
사설
기호일보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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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슈를 놓고 차기 인천시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박남춘 인천시장을 상대로 공개토론을 제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2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매립지 사용 종료 방안과 관련해 300만 인천시민 앞에서 공개토론하자"고 제안했다.이 위원장 그동안 SNS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종료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해 왔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하는 자체매립지에 대해 좀 더 폭 넓은 사회적 합의는 물론 인천만이 아닌 수도권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지역정치
한동식 기자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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