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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가 원도심 현안사업을 풀기 위한 정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시의회는 2일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질의를 진행했다. 인사간담회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 손민호 의원이 맡고, 13명의 인사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영흥도 대체매립지와 인천역 고속철도, 원도심 인구 유출 문제 등 원도심 주요 현안사업 및 갈등 해결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다.남궁형 의원은 "소각장과 대체매립지 후보지로 지정된 지역 곳곳에서 반발이 나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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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 때문에 종료 가능성을 놓고 인천시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도권 쓰레기 대란에 대한 질의에 "인천시가 2025년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전에 작성된 4자 협약 내용을 보면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장관이 연장 의도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만큼 대체지를 찾지 못한다면 인천시의 매립 종료 의지는 선언
사설
기호일보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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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연장 가능성을 놓고 인천시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 때문이다.한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도권 쓰레기 대란에 대한 질의에 "인천시가 2025년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전에 작성된 4자 협약 내용을 보면 더 사용할 수 있다"며 "다만, 종료 전에 대체지를 한 번 찾아보자는 내용 때문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고, 3-1공구의 설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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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특별시 인천’을 내세운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시가 제작한 영상에 출연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박남춘 시장이 전하는 인천 친환경시대’라는 제목의 14분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새해를 맞아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왜 추진하는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도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제작됐다.영상은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모든 미래 세대의 눈이 여러분
자치/행정
한동식 기자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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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이 드디어 오는 2025년 종료를 앞둔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30여 년 동안 고통을 당해온 인천시민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매립지 종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매립을 더 연장하기 위한 절차 이행 정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환경부 등은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부지면적 최소 220만㎡ 이상 규모에 주민 반발을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 경계 2㎞ 이내 주민의 50% 이상, 그리고 토지 소유자 70%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으로 공모 자격을 제한
사설
기호일보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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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운영이 종료되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대체하기 위한 후보지 물색 작업이 특별지원금 2천500억 원을 내걸고 본격화된다.환경부와 경기도, 서울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오는 4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공모 대상 지역은 경기도와 서울·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공유수면도 포함된다.전체 부지면적 조건은 220만㎡ 이상으로, 실매립면적 최소 170만㎡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처리 대상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및 건설·사업장폐기물 등 소각재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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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 공모를 시작했지만 이번 공모의 성공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매립지는 대표적인 주민 기피시설인데다 2022년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지자체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13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은 오는 4월 14일까지 90일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체매립지 입후보지 공모를 진행한다.다만, 공모가 시행된다 해도 주민수용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 있어 공모에 나서는 지자체가 있을지는 미지수다.서울시가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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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이 최근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고 한다. 영흥면 자체매립지 조성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나선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문자를 보낸 의도가 장 군수를 비난하기 위한 것은 아닐 게다. 당연히 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당원들의 동참과 대체매립지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장 군수를 비난하는 듯한 문자 내용은 시장으로서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했던 박 시장이 당원들에게 문자를
사설
기호일보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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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문제가 갈수록 꼬이고 있어 사안은 심각하나, 해결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 종료를 선언하면서 환경부·서울시·경기도와 입장차를 좁히는 것도 벅찬 데, 내부 반발이 더 거세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영흥면 외리 일원에 자체매립지를 조성키로 하고 파격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지만, 주민들은 절대 불가·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계획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후속 논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자체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지목된 옹진군의 기초의회가 같은 생활권인 경기도 기초
사설
기호일보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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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대체 공동매립지 부지를 공모하는 것을 두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위한 꼼수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환경부와 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역에서 열린 4자 협의회에서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대체 공동매립지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이달 중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자체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공모 주체에서 빠지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주 내에 대체 부지 공모 계획을 포함한 회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시가 공동매립지 공모 절차에서 빠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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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2024년까지 1천400억 원을 들여 옹진군 영흥면에 자체 폐기물매립지 ‘인천에코랜드’를 조성하고 2025년부터는 인천 쓰레기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992년 개장한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30년 가까이 서울·경기 쓰레기를 함께 받아왔지만 2025년 현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고 서울·경기 쓰레기를 더는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수도권 2천500만 명의 쓰레기를 떠안은 ‘쓰레기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며 독자 노선을 공식화한 인천시의 발표로 대체 부지
사설
기호일보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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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인천시는 12일 자체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계획 발표 현장에서 경기·인천·서울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2025년 닫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인천시의 발표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당장 대체매립지 부지 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인천시는 2024년까지 옹진군 영흥면에 친환경 폐기물 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를 조성해 인천에서 발생하는 불연성 폐기물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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