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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을 본격 추진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30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가 진행한 ‘수도권매립지 정책토론회’에서 지방공사 이관 계획을 제시했다. 김 국장은 SL공사 이관 선결조건 세부 이행계획으로 가장 쟁점이 됐던 SL공사 직원 근로 수준과 급여 유지 그리고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또 ▶근로자 전원 고용 승계와 대체매립지 채용 우대 ▶경영효율 개선과 사업 다각화로 수입 확대 방안 강구 ▶사후관리 종료 때까지 3개 시도 비용 분담 ▶공사 해외 사업 추진과 연구 기능 강화로 사업 확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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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80여 일 남겨 놓고 인천지역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공약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지역 현안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저마다 차별화된 정책 대결에 나서기 위해 공약 발굴에 나섰지만 선거 때마다 지역을 휩쓸었던 현안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여서 ‘공약 되풀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핵심 화두는 지역균형발전이 아닐까 싶다. 인천 10개 군·구 모든 곳에서 ‘교통’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광역 소각장 설치 등
사설
기호일보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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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야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선 기선 잡기를 위한 전략 마련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유정복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에 힘을 싣기 위해 여당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들에게 떨어진 정치신뢰를 회복하고 최대한 많은 의석 수 확보를 목표로’ 선거 전략을 설정하고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며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되자 공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각 정당들은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과 일자리, 주거, 환경 분야에 치중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철
사설
기호일보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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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 300만 인천시민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9월 발족했다. 앞서 2월 수도권 3개 시도 기관장 회동을 계기로 환경부를 포함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됐다. 협의체는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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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김포시 서울시 편입 문제와 관련해 미묘하게 달라진 태도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유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도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세 광역단체장은 지난달 23일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3자 회동을 한 뒤 4개월 만에 만났다. 당초 이번 회동에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을 주요 쟁점으로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오 시장이 이에 동조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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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에서 회동하기로 해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수도권 최대 이슈인 철도사업과 경인아라뱃길, 메가서울론,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3개 광역단체장은 이번에 만나면 5번째 얼굴을 맞댄다. 유 시장과 김 지사, 오 시장은 지난해 7월 김포 마리나 선착장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인천 월미도, 올 2월 서울 노들섬, 7월 수원 도담소에서 만났다. 당초 이날 만남은 인천 아라뱃길 인근에서 하기로 했으나 서울시 요청으로 서울시청 인근으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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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기사,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르면 오는 16일 한자리에 모여 3개 시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에 만나면 3개 광역단체장이 공식으로 만나는 다섯 번째 자리다. 7월 만남에서 3개 광역단체장은 수도권 현안을 해결하려면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매립지 같은 수도권 공동 현안 10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독자 행동에 나서며 불협화음을 보여 낙관
사설
기호일보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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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면서 전·현직 시장의 시정 운영이 도마 위에 오른다.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송도국제도시 8공구 R2블록 개발 철회, e음카드,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태 같은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더욱이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22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민선7기 박남춘 시장 실책을, 야당은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1년 시정 운영 평가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국감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