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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휴가 사용이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려고 2024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사업 대상을 지난해보다 200명 많은 2천200명으로 늘리고, 모두 7억7천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 대상은 도내 거주 비정규직,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천980명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가진 초단시간 노동자 220명이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 정해진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을 사용하지 못해 사용자에게 휴가비 지원 같은
경기
이은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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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운송차량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버튼 한 번으로 차량 바닥판을 움직여 화물을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이 개발돼 신기술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택배 기사의 상하차 업무를 돕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를 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로 지정했다고 7일 알렸다. 우수 물류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 등으로 평가해 국토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경기
허수빈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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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 계양구에 새롭게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의 승강기 사용을 지적하는 입주민의 ‘갑질’이 발생했는데.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기던 택배기사에게 한 입주민이 "돈도 안 내면서 왜 승강기를 이용하느냐"고 발언한 사실이 유명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내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게시돼. ○…택배기사가 힘들어하며 "아파트가 너무 유별나다"는 하소연을 듣고 다른 입주민이 해당 글을 올렸다고.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은 해당 커뮤니티에 "막말하지 말아라", "아파트 품격 떨어뜨리는 수준 낮은 행동은 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
풀피리
우제성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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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반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택배기사를 협박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6일 알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시 서구 자택 앞에서 택배기사 B(29)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컴퓨터 반품 문제로 B씨와 대화하다가 시비가 붙었고, 판매업체가 B씨와 짜고 자신을 속인다고 판단해 범행했다고 조사됐다. A씨는 "OOO야 죽여 버린다"며 흉기를 든 채 B씨를 쫓아갔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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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개발해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했다. 26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해당 택배 시스템은 10년 만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하루 최대 2천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 확보가 특징이다. 2021년부터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착수해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발한 로이스 파슬은 예약·분류·배차·정산 택배 코어 시스템과 택배기사가 집화·배송 업무에 활용하는 모바일 앱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서버를 기존 1개
유통
배종진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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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4일 남동구 로데오거리에 ‘인천 생활물류 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종혁 시의회 부의장,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생활물류 종사자(택배기사, 라이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면적 181.04㎡ 규모로 조성한 생활물류 쉼터는 교육·회의실과 휴게·상담실을 비롯해 생활물류 종사자들이 편히 쉬도록 휴대전화 충전기, 안마의자, PC·프린터를 구비했으며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노무사·변호사와 노동·법률상담, 금융·건강 상담과 자조모임 활성화처럼 생활물류 종사자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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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나 추위를 피하고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조례안’이 9월 임시회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업무 장소가 일정치 않고, 이동을 통해 주된 업무가 이뤄지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에서 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노동 관련 전문기관, 비영리법인·단체에 운영을 위탁하고, 예산 범위에서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이 가능해
경기남부
임영근 기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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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나 시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오는 7월부터 직종에 관계 없이 연간 최대 90일 동안 상병수당을 지원받는다.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질 때 치료에 전념하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했다.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살거나 용인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15세 이상 65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자 중 소득 하위 50% 취업자다.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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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가 사고·고장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화물차를 단기간 대여해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3년 제27차 신기술·서비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규제샌드박스 과제 ‘택배차 사고·고장 때 차 대여 서비스’ 과제가 실증 특례 승인을 통과했다고 4일 전했다.도 컨설팅을 거쳐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은 A모터스 택배차 사고·고장 때 차 대여 서비스는 택배차가 배송 중 사고 또는 고장으로 운행하지 못할 경우 동급 택배용 화물차를 현장으로 보내 택배 업무를 대행하는 내용이다.현행 ‘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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