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발전협의회( 서발협)가 지난 25일 중구 무의도에서 열린 상반기 임원 연수 워크샵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 결의 대회를 가졌다.이번 워크샵에는 자문위원단 및 고문단, 운영위원단, 인천 경실련, 인천시 관계자, 회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발협 활동 결과 보고에 이어 서구지역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촉구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서발협 김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환경부나 서울시 경기도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않는 한 4자 협의회에서 약속한 2026년 매립지종료는 물
유정복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에 본격 나선다.유 시장은 18일 오전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10개를 꼽아 사업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10개 현안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인천 중심 촘촘한 교통망 구축 ▶경인고속도로(남청라나들목~신월나들목)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인천고등법원과 해사법원 설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경
치열한 총선전을 치른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이제는 인천지역 현안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협력을 다짐했다.인천은 11일 최종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4개 의석 중 12석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선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총선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특히 인천지역 공약 대부분이 중앙정부 협조 없이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국회가 개원하면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시당은 정책실을 보강해 당 차원에서 제시한 10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1일 논평을 내 거대양당에 제22대 총선 ‘10대 인천공약’ 이행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이 제안했던 10대 공약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대 설립과 설치법 제정, 총리실 산하에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등이다.인천경실련 관계자는 "10대 인천공약이 채택된 건 고무적이나 지난 국회의원들이 재탕, 삼탕 공약으로 일관했던 만큼 이번 국회의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상응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거대 양당이 약속한 10대 인천 공약 이행 촉구
1.검단지역 교통망 확충 계획은▶서울지하철 5호선은 기본적으로 인천안으로 가야 하고 타당성 조사도 해야 하지만 앞으로 발전 여지나 인프라를 보았을 때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 등은 꼭 필요하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통합된 연계 교통 강화와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확충 최적화가 필요하다. 주차정책 개선도 입안자들의 면밀한 계획은 물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반영할 때 계획 실행 가능성과 만족도가 높다고 본다.2.수도권매립지 종료 방안은▶ 6월 25일까지 경기도와 환경부, 서울시와 인천시 등이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
1. 검단지역의 열악한 교통망 확충 계획은▶5호선 연장노선은 불로역과 원당역을 포함하는 인천시 원안대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원당사거리 주민으로서 연장노선과 교통망 개선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누구보다 체감하고 있다. 물길을 통한 수상교통망 확충을 위해 수상택시 도입과 수상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 정서진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리버택시(수상택시)를 도입해 물길로 통하는 교통허브 검단을 만들겠다.2. 수도권매립지 종료 해결 방안은▶검단구가 인천이 아닌 김포시와 함께 메가시티 서울편입 행정구역 개편에 속하게 되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문
인천 서병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맞붙는다. 모 후보는 친이재명계로 당내 경선에서 현역 신동근 의원을 꺾었으며, 국민의힘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서병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을 지역구가 신설되면서 병으로 조정됐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신동근 후보가 8만3천671표(61.64%)를 얻어 5만763표(37.39%)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3만2천908표 차이로 압도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두 후보는 검단을 중심으로 한 서병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갑 후보는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인천시·경기도 간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김 후보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서울·경기 2천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재산·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는다"고 강조했다.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추진 중이다. 김 후보는 "3차 공모에서 입지후보지
4·10 총선이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거야 심판’과 ‘정권 심판’을 앞세운 인천지역 여야 후보들은 지역을 누비며 민생 속으로 들어가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유리하게 펼쳐지는 현 판세에 대해 ‘굳히기’를, 국민의힘은 ‘뒤집기’를 목표로 선거운동에 나선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교흥 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 공동선대위원장 등 인천지역 14명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후보들은 ‘정권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승리를 위한 레이스에 돌입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난 총선보다 14명 적은 39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과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3명, 내일로미래로 1명, 무소속 4명이다.지난 총선에 비해 선거구는 늘었지만 후보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제3당 출마 후보가 적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지역 총선은 거대 양당 간 경쟁이 될 전망이다. 3자 대결 구도인 남동갑, 부평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일대일 매치가 대
거대 여야의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여야 각축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윤상현·배준영 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26일 발대식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5일 김교흥(서갑)·박찬대(연수갑)후보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총선 체제를 갖추고 선거전에 나선다.민주당 시당은 28일 부평역 인근에서 공동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현재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이처럼 총
인천시 숙원사업인 수도권매립지 정책과 관련해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이관은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 4자 협의체는 2015년 전격 합의한 ‘4자 합의문’에 공사 관할권 이관을 포함시켰다.시는 그동안 SL공사를 이관 받으면 사업 다각화를 할 수 있고,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승격해 재정건전화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주도해 대체매립지 확보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SL공사 이관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타당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SL공사 노조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환영했다.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 25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를 6월 25일까지 추진한다.경실련은 3차 공모의 가장 큰 의미로 1·2차 공모에 불참했던 인천시의 동참을 꼽았다. 당시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방안으로 자체 매립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내세워 공모에 불참했다. 인천경실련은 논평에서 "3차 공모는 4자가 마침내 4자 협의체 논의를 거쳐 이룬 성과"라고 환영하면서
인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고자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진행한다.수도권 대체매립지는 지난 2021년 2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나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뤄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뒤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한다.환경부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을 확대하고 시설
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진도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실 산하 매립지 전담기구 설치’ 공약이 취임 2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총리실 산하 매립지 전담기구 설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중재할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지역에서 갈등만 부추기는 상황이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강한 의지를 보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 요구는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로 구성한 4자 협의체로는 매립지 현안을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실 산하 매립지 전담기구 설치’ 공약이 취임 2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중재할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움직임이 없어 지역에서 갈등만 커지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면 중앙정부가 강한 의지를 보여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18일 인천시와 정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신분이던 2022년 1월 10일 인천을 찾아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인천시민들께서 반대하는 쓰레기매립지는 총리실에 맡겨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겠다"고
㈔인천서구발전협의회(서발협)는 지난 14일 서구지역 식당에서 인천시, 서구 관계자와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이행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 이순구 시 매립지정책과장,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서구 환경국장, 서발협 김용식 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서발협은 "수도권매립지 정책 4자 협의 내용을 준수해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쓰레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용식 회장은 "2026년 매립지 종료를 위해 대체매립지를 선정해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 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시민연합은 지난 2일 SL공사 앞에서 규탄성명서를 내고 SL공사 노조의 공사 이관 반대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와 함께 맺은 4자 합의를 바탕으로 대체매립지 확보와 SL공사 이관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SL공사 노조가 공사 이관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4자 합의 사항을 조속하게 파기하고 새로운7 정책 개선 합의를 요청했고, 대체매립지 확보와 조성이 먼저임을 강조했다.노조와 인천시 갈등이 심화하자 시민연합도
총선을 두 달 정도 남겨 놨지만 여야는 변변한 후보는 물론 공약도 확정하지 못했다. 듣고 보는 것은 여야가 서로 물고 뜯는 말장난 같은 정쟁이 전부다. 대의정치를 내세우지만 그 안에 국민은 없다.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결정할 모양새다. 국민들 생각에는 이런 국회의원들을 왜 뽑아야 하는지 허무함을 넘어 분노만 치밀 뿐이다. 말이 좋아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니 ‘민의의 장’이라고 하지만 투표장에 가야 하는 국민들은 정책이나 인물에 대한 명확한 정보 없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 인천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시민들에게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인천지역 여야가 공약을 내놓지만 해묵은 판박이 공약이거나 실현성 없는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지적을 받는다.31일 여야 인천시당에 따르면 중앙당과 협의를 거쳐 교통, 환경, 개발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공약을 속속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정책위원회를 발족해 세 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을 발굴하는 중이다. 시당 차원에서 10대 공약도 마련해 중앙당과 공유한 상태다.10대 공약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 계양 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과 첨단산업단지 지정, 부평 캠프마켓 부지 조성과 장고갯길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