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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22일 출시된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로드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업데이트 버전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말고도 해상안개관측망(인천, 목포)의 영상정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 이용자를 위한 일대일 문의 창구와 자주 묻는 질문방을 개설했다. 이 밖에도 해상 추락 시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과 위치를 발신하는 자동조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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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663TEU로 지난해 동월 대비 13.9% 증가했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물동량은 15만1천469TEU, 수출 15만3천288TEU로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8.4%, 19.3%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5천907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이 2만1천698TEU 증가한 9만9천903TEU, 베트남은 1천322TEU 증가한 1만2천199TEU, 말레이시아는 3천306TEU로 1천722TEU 늘었다. 수출 비중은 중국 65.2%,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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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알렸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 3천 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상운송 분야 평균인 B-등급과 전세계 평균 C등급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특히, 평가항목 중 기후변화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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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도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알렸다.IPA는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주거시설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사업으로 더 나은 지역 만들기를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지관 유휴공간 활용 친 환경 무인카페 조성과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무인카페 조성사업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안한 과제로, 로비 유휴공간을 개조해 커피머신, 테이블, 의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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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신해양강국 국민운동본부는 19일 4월 총선을 앞두고 세계 3대 해양강국을 위한 해양·수산 관련 5대 정책제안을 각 정당에 전달하기로 했다.국민운동본부는 우리나라 해운기업에 대해 영업이익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법인세를 산출하는 ‘톤세제도’의 일몰제를 폐지해 해운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 해사분쟁 해결 역량을 높이고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한 해사법원 설치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5월 31일 바다의날 국경일 제정과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청색경제(blue economy)의 국정과제 채택을 요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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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035 경영목표인 공공기관 안전관리 1등급을 달성하고자 인천항 건설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연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는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니어미스(Near Miss·대형 사고의 전조증상) 제거를 위해 선제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건설현장 33개소(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5개소, 소규모 건설현장 28개소)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소규모 건설현장은 떨어짐, 끼임, 부딪힘 같은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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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헬기 조종사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알렸다.채용 분야는 헬기 조종으로 일반직공무원 전문경력관 8명과 경찰공무원 경위급 10명이다. 전문경력관은 S-92 2명, 흰수리(KUH-1) 4명, 팬더(AS-565) 1명, AW-139 1명으로 해경 보유헬기의 기종별로 채용된다. 비행경력은 기존 1천 시간에서 500시간 이상, 기장 비행시간 100시간 이상으로 확대했다.기종구분이 없는 경위급은 응시 자격 요건을 확대해 우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요건도 헬리콥터 다발 뿐 아니라 단발도 지원 가능하다.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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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한 48억2천만 달러, 수입은 1.9% 감소한 54억7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6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월 대비 6.2% 증가, 지난해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증가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승용차·기계류와 정밀기기·철강제품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은 감소했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승용차 수출은 신차·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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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 8조4천10억 원, 영업이익 5천849억 원, 당기순이익 1조63억 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특수기간(2021~2022년)을 제외하면 가장 큰 이익을 달성했다. 15일 HMM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7%로 글로벌 선사 중 톱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4분기 영업이익 달성으로 1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 갔다. 부채비율은 2022년 말 대비 25%에서 20%로 낮아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실적 감소는 수요 둔화와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 노선을 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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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서해특정해역에서 위치발신 없이 불법 조업하던 70t급 통발 어선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등 혐의로 단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어선은 지난 9일 오전 7시 6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방 67㎞ 서해특정해역에서 어선 위치발신 장치(V-Pass)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작동하지 않고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해경은 지난 2일에도 이 어선의 위치발신이 없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8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중부해경청 김포고정익항공대는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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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기간 선박을 이용한 귀성·귀경객과 해양관광객, 바다를 찾은 국민은 37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36% 증가했다.같은 기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21건으로 지난해 47건 대비 약 55%나 감소했다. 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은 19만여 명, 섬과 섬을 왕래하는 도선 이용객 10만여 명, 유람선 이용객 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낚시어선을 이용한 국민은 4만여 명으로 95%나 증가했다. 바다 이용객의 증가는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이 감소하면서 귀성·귀경객이 늘어나고 비교적 양호했던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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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중단된 한중해운회담과 관련해 해운·항만업계의 관심이 크다.2019년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인천항을 포함한 모든 항만에서 한중 컨테이너항로 개방을 합의했기 때문이다.14일 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째 열리지 않는 한중해운회담이 올해 재개된다면 제27차 해운회담에서는 전 회담 결과에 따라 기존 컨테이너항로에 화물운송률을 적용해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되 세부 기준을 결정해야 한다.과거 단 3개월간 운항한 인천~상하이 카페리항로를 핑계로 코스코(옛 차이나쉬핑)가 1천TE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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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모집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의 신뢰를 높이고자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 도입했다. 매년 15명 규모로 공개모집해 지난 6년간 총 75명의 감독관이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했다.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와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를 비롯한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올해는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5명씩 총 15명을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