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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3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세탁소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인원 128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42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이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 큰 불을 껐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연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창문 폐쇄와 외출자제 방송 요청을 했다.경찰과 소방당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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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고를 무시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 ○…A씨는 지난 4일 오전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 주거지를 찾아가.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위치를 확인한 후 스토킹 행위를 경고하고 지구대로 복귀. 그러나 이를 어기고 다시 B씨 주거지를 찾은 A씨는 인근에 잠복했던 경찰에 붙잡혀. ○…그는 "이별을 했지만 B씨에게 돌려받을 돈이 있어 연락을 하고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 ○…경찰은 긴급응급조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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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창섭) 심리로 열린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결심공판에서 "배우자를 살해한 피고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의정부시 주거지에서 아내 B씨가 모욕하는 말을 했다며 격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잠적했고, 사건 3일 만에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홧김에 범행했다"고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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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한다.5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을 맡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상담·관리를 전담한다.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으로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보건/의료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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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중단했다. 전공의 근무지 이탈 여파다.5일 안성시에 따르면 공공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안성병원에 전문의, 간호사, 행정 직원의 인건비와 소아 전담 병동 개설비를 지원해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를 했다.하지만 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가운데 A대학병원 파견 인력 1명은 최근 파견 기간이 만료됐고, 또 다른 1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직했다.안성병원은 A병원에 신속한 인력 파견을 요청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전문의 1명을 채용하려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그
보건/의료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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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34분께 이천시 신둔면 한 콩나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목격자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6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만에 불을 껐다.당시 비닐하우스에 있던 A 씨와 B 씨는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컨테이너 7개 동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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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과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다 붙잡혀.○…부천원미경찰서는 4일 A씨를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A씨는 지난 3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그는 랜덤 채팅 앱으로 만난 미성년자 2명과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를 폭행. 당시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자 손으로 때리다 흉기까지 꺼내 협박. B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 C씨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자 거주층을 탐문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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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지구대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42분께 광명시 하안동 한 길거리에서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배회하다 하안지구대 안으로 진입하려 해. ○…당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A씨를 발견, 급히 출입문을 막은 후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 이후 A씨가 흉기를 내려놓자 즉시 검거. ○…경찰은 A씨가 계속 횡설수설하자 마약류 간이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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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제시키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3일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록구 주거지에서 남편 50대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칼에 찔렸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는 B 씨를 발견하고, 술에 만취해 침대에 누워 소리 치는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술을 마시던 중 B 씨에게 "술 좀 그만 마셔라"는 말을 듣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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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배관 누수 문제로 주거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일방적으로 수도계량기 밸브를 잠가버린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수도불통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22년 7월 수원시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부에 있는 공용계량기함의 밸브를 잠근 후 자물쇠와 쇠사슬을 이용해 열지 못하게 하는 등 수도 시설을 불통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공용배관 누수 침수 피해를 주장했던 A 씨는 입주민들과 공용배관 공사 협의를 하던 중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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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수십 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붙잡혔는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송치. ○…A씨는 지난 9~19일 수원과 성남지역 등을 돌며 사우나 19곳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약 3천6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 또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체크카드로 43차례에 걸쳐 8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전자기기도 구입. ○…경찰은 지난 18일 관할 지역 내 사우나 4곳에서 절도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지난 19일 수원 영통구 한 사우나에서 A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