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사무소가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손을 맞잡고 경안천 살리기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포곡읍이장협의회와 포곡농협,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5사단 등 민·관·군·경 600여 명은 17일 오후 경안천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2천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수질을 정화하겠다는 일념에서다.참가자들은 신대1교를 거점으로 5.3㎞ 구간에서 1만여 개의 EM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EM흙공은 효모 등 유용한 미생물을 함유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사적 제500호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에 신라시대 고위층이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용인시는 17일 오전 기흥구 보정동 산121의 2 일원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이다.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 말~7세기 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을 확인했다.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 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길이×너비×깊이)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 푸바오(福寶, 행복을 주는 보물)의 생후 100일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판다를 찾아라’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16일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판다월드로 향하는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 이달 말까지 모바일 스탬프랠리가 이어진다.야외 매직트리 주변으로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아티스트 노준 작가가 함께 만든 ‘판다야 놀자’ 포토존이 조성돼 2.5m 높이의 거대한 아기 판다부터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 판다까지 여러 캐릭터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이곳에서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
용인시는 동백~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 미연결 구간인 갈천교~기흥호수공원 2.5㎞ 연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신갈천변을 따라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 이르는 17.5㎞ 구간이 단절 없이 이어지게 됐다.산책로는 신갈천변 7.5㎞와 기흥호수 주변 10.5㎞로 나뉘는데, 신갈천 상류인 동백호수공원~상갈파출소 구간 산책로 5㎞는 이미 조성돼 있다. 이번에 완공한 2.5㎞ 구간 산책로는 아래로는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와 만나고 위로는 동백호수공원에 이르는 기존 산책로와 만난다. 또 구갈교에서 상하천 생태탐방로(1.4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이 완공됐다.용인시는 16일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그동안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경우 나대지에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데다 장비가 파손될 우려가 컸다.시는 국도비 6억 원을 투입해 롤잔디를 식재하고 풍향계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또 체험객이 편안히 휴식하도록 몽골텐트를 설치했다.시는 내년에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해 패러글라이딩
이탄희(민·용인정·사진)국회의원이 이른바 ‘청년파산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15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내용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법 개정안’과 고금리로 대출받은 대학생들의 이자를 저금리로 감면해 주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대학원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대학원생 등록금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현재 1%대의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2012
국내에서 처음으로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들어선다. 이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제안이 높게 평가돼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시는 환승정류장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 체증 완화와 함께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을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가 최근 급증하는 아이스팩 공유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카드뉴스는 코로나19로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 택배 주문이 늘면서 집 안에 쌓여 가는 아이스팩을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의 환경캠페인으로 꾸몄다.특히 연구단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버리고 이를 재사용하자는 ‘아이스팩 공유 챌린지’를 적극 제안했다.김진석 연구단체 대표는 "아이스팩을 폐기할 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과
용인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이 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용인시는 12일 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그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서 씨는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 등에 관한 홍보는 물론 은이성지와 농촌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1990년 용인에서 태어나 처인구에 소재한 서룡초등학교와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서 씨는 고교
용인시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소셜 소통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것이다.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소셜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용인시와 전남 완도군이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의 연을 맺었다.양 지자체는 9일 완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곧바로 경제·산업·관광·행정 등 5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 양 지자체 관련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완도군이 용인시에 교류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완도군은 인구 5만 명의 해양도시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를 비롯해 천혜의 환경과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컴그룹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 일원 송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방위·첨단산업시설을 조성한다.용인시와 한컴그룹은 지난 6일 양지면에 소재한 한컴라이프케어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대표, 한컴헬스케어 오병진 대표, 한컴로보틱스 전동욱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컴그룹은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기능을 상실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직권으로 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민기(민·용인을) 국회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농어촌정비법은 저수지, 양수장, 관정 등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관련 지자체에 등록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관리자가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이익을 얻고 있는 농경지 등이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거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체할 시설이 완비된 경우 시설관리자가 지자체장의 승인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이 40여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탄희(민·용인정)·정춘숙(민·용인병)의원은 5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4천400만 원과 20억5천7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 중 12억7천300만 원은 보정고등학교의 낡은 화장실을 개선하는 데 쓰이며, 3억7천100만 원은 신촌초등학교의 LED조명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2005년 개교한 보정고는 화변기 비율이 높은데다 그마저도 오래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신촌초는 복도를 중심으로
앞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도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기(민·용인을·사진) 국회의원은 5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할 때에도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을 강제하는 내용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광법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개발이 시행되는 지역의 시·도지사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종류는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령에서 규정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6블록에 들어서는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은 경안천과 고진역, 근린공원, 학교 등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고림지구 중심 입지를 선점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차 단지와 함께 고림지구를 대표하는 2천462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차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1천98가구는 성황리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3차 양우내안애
용인시는 5일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을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올해 처음 출시한 ‘참드림’은 외래종인 고시히카리, 추청쌀과 달리 경기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순수 국내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다른 종에 비해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또 도열병·잎마름병 등에 저항성이 있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고, 상온 저장이 용이해 7~8월에도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원 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시스템을 구축해 개원과 함께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로봇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됐으며, 이를 이어받은 의료진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를 필두로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에 성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이 ‘푸바오(福寶)’로 확정됐다. 에버랜드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름 투표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푸바오’이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판다월드 현장 등 온·오프라인 투표 이벤트에 약 5만 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름이다. 대개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
용인시 신갈동, 화성시 사강리, 군포시 당동, 평택시 신장동, 오산시 궐동 등 경기도내 5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정부는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5곳을 포함한 광역공모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 분야별 도내 선정지는 ▶일반근린 3곳=군포시(당동), 용인시(신갈동), 화성시(사강리) ▶우리동네살리기 1곳=평택시(신장동) ▶주거지지원 1곳=오산시(궐동)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430억 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용인시 신갈동은 공유플랫폼 및 상생센터 조성 등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