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도체응용과학교실’(반도체과학교실 심화과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반도체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반도체과학교실을 운영하며 반도체를 통해 과학 기초원리를 배우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개 교 6천100명의 학생이 온라인 반도체과학교실에 참여했다. 용인시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반도체응용과학교실’은 반도체과학교실의 심화과정으로, 시스템반도체(AP·이미지센서 등)의 원리를 배우고 코딩을 통해 생활 속 반도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유방동 491의 7에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택시복지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상 4층, 건축총면적 526㎡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축된다. 수면실, 샤워실, 교육장, 회의실, 미터기검정코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비 7억5천만 원, 시비 9억1천만 원 등 모두 16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주차면 부족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공유재산심의 등이 세 차례 부결된 바 있으나 시는 주차면을 29면으로 늘리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이 줄어
용인시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 확충 및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24억 원을 지원받는다.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시설에 전자·제어·통신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지정돼 활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관내 주요 교통축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했다.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몰아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백 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올 한해 농가의 고충이 상당했을 텐데도 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최근 4년(2015~2019년) 사이 10대와 20대의 자살시도 증가율이 70%를 넘었고, 전체적으로도 자살시도가 33% 증가했던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우울’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어난 가운데 1월부터 3월까지 자살시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다. 15일 정춘숙(민·용인병)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강보험 상해요인 대상자 중 자살시도 대상자의 급여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간 증가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연령대가 10대와 20대로, 1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20∼30대 남매 3명(용인339∼341번)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용산구 111번)씨의 자녀들이다.시와 방역당국은 휴일을 맞아 자녀들을 보기 위해 주택을 찾은 A씨(어머니)에 의해 이들 남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들 남매는 지난 8~9일 기침·인후통·두통·설사 등의 증사가 나타났으며, 12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모 건설회사 조리사로 근무 중인 A씨는 직장 동료인 남양주 확
단국대학교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입시설명회를 연다. 단국대는 12일 오후 1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똑단발’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죽전캠퍼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라면 170명 정도만 입장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단국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단국대는 아주대·숭실대 입
에버랜드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10일 공개했다.아기 판다는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으로 늘었고,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눈을 떠 주변에 반응을 보이고 혼자서 뒤집는 기술도 습득했으며, 때때로 엄마 품에서 벗어나 홀로 단잠에 빠지는 등 귀여운 모습이다.에버랜드는 유튜브·블로그 등 자사 SNS 계정에 아기 판다의 성장 영상과 사육사가 전하는 육아 다이어리를 매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
용인·안성·당진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은 10일 용인시장실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요 관광정책 공유와 관광 교류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연계 관광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주교 관련 관광자원과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3개 지자체 모두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의 총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JK물류창고 심의 통과를 원천 무효화하고, 이를 통과시킨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의 총사퇴 및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반면 용인시는 도시계획위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부여해 가결한 것이라며 반박했다.정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일자리 및 먹거리 창출을 위해 산업시설(철강생산·연구시설)로 지정된 완장지구를 냉동창고
용인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용인6000+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적극 활용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9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는 8월부터 희망일자리 참여자 3천428명 중 58명을 ‘맑은 물 공급사업 보조활동’에 참여시켜 수도요금 체납처분통지서 및 간편납부안내문 교부, 수도계량기 조사 업무에 투입했다. 교부 대상자는 고액 체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액 체납자 2천 명으로, 4차례 이상 체납한 5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 중 연락처가 없는 수용
아동·청소년들을 성범죄로부터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민기(민·용인을·사진)국회의원은 8일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 법률로 정해진 취업제한 시설·기관·사업장을 일정기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도록 하는 명령을 동시에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청소년과 대면하기 쉬운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내년부터 누구나 용인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시의회는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본예산에 비디오 인코더, 스트리밍 엔진, 인터넷방송 서버 구입비 등 관련 예산을 반영한다. 현재 경기도내 시·군의회 중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방송하는 곳은 수원·성남·화성·안산·남양주시의회 등 15곳, 본회의만 생방송하는 곳은 고양·부천·안양시의회 등 12곳이다.
정춘숙(민·용인병) 국회의원은 7일 보건의료빅데이터 플랫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정책심의위원회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정책의 영향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플랫폼 등 보건의료정보의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은 보건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등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의 법적 근거로 불충분한데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보건의료정보정책
용인시의회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용인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시의회는 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 용인시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은 도 산하 경기교통공사(신설), 일자리재단(이전), 시장상권진흥원(이전)이 신설되거나 이전됨에 따라 용인시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용인시 유치를 적극 희망한다"며 "(유치될 경우)행정 및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8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가 용인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형 맞춤형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코딩교육에 앞장선다.단국대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의 핵심인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디자인싱킹, 리빙랩, SW융합교육,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교육을 실시한다.단국대는 첫 사업으로 수지구 소재 상현중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대상
국민의힘 정찬민(용인갑)국회의원이 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경기도교육청에 고1 무상교육 조기 실시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2일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고1 무상교육을 시행하지 않는 곳은 전북과 경기 단 2곳뿐"이라며 "이로 인해 경기지역 학부모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어 경기도교육청도 고1 무상교육 시행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이 배가되고 있는
용인시의회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 외부에 생중계하는 방안을 정식으로 논의테이블 위에 올린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 및 간담회가 축소돼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의정 홍보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간 외부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오는 7일 열리는 월례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다. 의정활동 홍보 창구를 다양화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본보가 입수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생방송 시스템 구축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4월 현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의회는
이탄희(민·용인정) 국회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에 대한 범죄 공소시효를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적 참사의 진실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2017년 제정된 해당 특별법을 근거로 ‘가습기 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참사 원인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을 조사해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관련자와 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할 수 있었다. 2018년 출범한 사참위는 고 임경빈 군 헬
19·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수원지방법원 용인지원 설치 문제가 논의 테이블 위에 올라간다. 3수 만에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민기(민·용인을·사진)국회의원은 1일 수원지방법원 용인지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용인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임에도 용인지원이 없어 법률서비스를 받으려면 수원지방법원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수원지방법원은 인구 120만 명의 수원시와 인구 108만 명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