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 IT지원센터와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및 산업교류 증진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안양시 베트남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양 기관 주요사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 및 기술산업 정보 교류 ▶안양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 협력 등이다.호치민 IT지원센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ㆍ중견 ICT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정보, 업무공간, 컨설팅(법률·회계·노무 등), SW개발인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2019년 5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 권영세 ·양정숙 ·최승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음 의원은 7년 여 노력 끝에 안양시 갈산동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 하굣 길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 안전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우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안양시 보행환경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승원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 2023년 광명시 농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거주 11가구 29명과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지난 11일 지난해 열린 제29회 광주세계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구동에 사는 이영숙 명인에게 김치 비법을 배웠다.가족들과 김치를 담그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정성껏 담가진 맛좋은 김치는 동구동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조승현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동구동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경기도예술이음콘서트가 지난 11일 가평군 조종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열린 콘서트에는 1부 노랑의자·오은정·신스네이크 등 지역 가수공연, 2부 정동원·김용빈·리베란테·고현주의 무대로 진행됐다.늦가을 추운 날씨에도 총 1천700여 관람객이 공연에 눈길을 보냈고 현리 시내 음식점, 카페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가 ‘빈대 확산’에 따른 구민 불안을 해소하려고 긴급 방역반을 운영하고 다중시설 위생점검을 한다.13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이날부터 빈대 긴급 상황실과 긴급 방역반을 운영한다. 긴급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빈대 민원 신고와 접수, 빈대 여부 확인, 긴급 방역반 지원 들 민원 처리 안내 업무를 수행한다.빈대 출현 여부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매개체감염과에서 최종 판별한다.긴급 방역반은 ▶빈대 방역 민원 신고와 접수 ▶빈대 출몰 현장 출동 ▶빈대 방
인천시 남동구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1천709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전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821억 원(7.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로 투입한다.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복지예산은 일반회계 전체 예산에서 68%를 차지하고, 전년보다 627억 원 증가한 7천845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2천277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천32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90억 원), 출산장려지원(
화성시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주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우선 권칠승(민·화성 병) 의원이 첫 저서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지난 8일 화성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권 의원은 이 책에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국가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소회 및 정치권 입문 이후 경험한 정치활동을 술회했다.권 의원은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정치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있어도 사회의 중요한 과제는 결국 정치를 통해서 이룰 수밖에 없다. 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일 내년 9월 개막식 예정인 파주운정3지구 제4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원박람회(가든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난 6월 파주시에서 LH 진주 본사를 방문해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양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LH가든쇼)는 물론 운정3지구 역세권 문화공원 특화개발에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공공정원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생활공간 속 공공정원, 기본에 충실한 LH 공공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
안양 평촌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3학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림책과 뉴스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돼 마련됐다.학교 도서관(글빛도서관)이 주관하며, 그림책과 뉴스를 통해 자신의 미디어 생활을 점검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강사가 나와 미디어로 소통할 때 지녀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알고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그림책을 함께 읽고 휴일에
가평군은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하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해 14건을 단속했다고 알렸다.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경기북부경철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합동으로 1개 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했다.단속지역으로는 자동차 주차가 밀집된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가평역(자라섬남이섬)주차장, 청평역 등이다.주요 단속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등에 대한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이었다.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시장 행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마을 주민을 초청, ‘막걸리 한 잔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 막걸리데이’를 진행했다.지난 11일 행사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은 물론 가평군 의회, 가평군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한편 상인회에서는 잣고을시장상인협동조합 특화 상품인 잣막걸리와 먹태깡 꾸러미를 비롯해 많은 먹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지역 가수 축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흥겨운 자리가 마련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제12회 교육기부 대상’ 시상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국립수목원은 1993년(전 광릉수목원) 초등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녹색수업’으로 시작해 다양한 교육분야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대상 맞춤형 수목원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산림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총 8먼2천여 회 교육을 운영했고, 150만 명 이상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았다. 이런 교육기부 성과를 인정받아 올 한해
부천에서 예술가로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의 전시와 공연을 펼친다.이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지원 사업 의 실연회 ‘리본시티’를 선보인다.는 누구나 청년 예술가로서 부천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50여 명의 청년 예술가가 공모에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시각·공연 분야 1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서 약 5개월간의 역량강화 교육, 기획회의, 창작활동을 거쳐 이번 실연으로 자신의 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으로 이뤄지는 ‘주말엔 만화 톡톡’을 진행한다고 12일 알렸다.올해 총 12회 행사 가운데 후반부 6회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꿈 여울 도서관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지난 달 6차례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작품의 탄생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 등을 관객과 소통하며 이야기하고 Q&A 시간으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건반 위의 철학자’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홍콩 출신의 ‘차세대 마에스트로’ 지휘자 윌슨 응이 브람스의 음악으로 성남을 찾는다.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손민수와 윌슨 응,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ALL BRAHMS’ 공연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손민수는 독창적인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외 무대에서 깊은 음악성을 인정받는 연주자다.2017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지난해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올해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 등 한 작곡가의 음악적 생애를 깊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벌인다.지원 자격은 상반기와 같이 2023년 1월 기준 소득 분위 1~8구간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야 한다.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자신 납부액 중 가구 소득에 대한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학생들은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받는다.‘2023년 하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13∼24일이고,
인천시 연수구 송도 73호 일반광장(송도동 21의 48)이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치고 생활 밀착형 숲 실외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13일 구에 따르면 송도 73호 일반광장은 지난 1월 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민 설문조사 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광장을 다시 개장한다.실외 정원 조성사업은 전국 40곳에 모두 2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산림청) 5억 원을 지원
흔히 ‘밑이 빠지는 병’이라고도 불리는 ‘골반장기탈출증(POP : Pelvic organ prolapse)’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 같은 장기가 정상위치에서 질벽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일 경우 일반인에 비해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감소함은 물론 수술적 치료 후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이 회복되지 않아 별도의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는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옥 교수,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수계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대상으로 ‘위법행위 근절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법행위 206건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1999) 이후 작년까지 매수한 토지 5천888필지에 대해 진행했고, 관리 면적이 크게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적발 내용은 매수토지에 폐기물이나 고사목, 농기구 등을 적치하거나, 동물 사육을 위한 간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일시적 위법행위로서 전체 적발 건수의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