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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복합문화공간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를 개관했다. 4일 구에 따르면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은 1930년에 축조된 인천시 건축자산인 진도여인숙을 포함한 3개의 여인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면적은 395㎡로, 갤러리, 체험 숙박시설, 마을 카페, 개방형 공원 등을 조성했다. 아트스테이는 문화예술 기획·전시 등에 전문 능력을 갖춘 잇다스페이스에서 시설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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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을 총괄할 조직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모였다.인천문화재단은 1일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심포지엄을 열었다.아카이브란 공공기록물 관리 체계에서 벗어난 다양한 기록이다. 채은영 임시공간 대표는 인천에서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구술·기록작업이 진행되지만 분류체계나 기준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짚었다.발표를 맡은 김도연 아르코예술기록원 학예연구사는 "어떤 대상과 유형을 수집해야 하는지 우선순위, 가치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자체들이
인천
홍봄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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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구역 개편 계획을 발표하자 해당 지역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인천시는 31일 중구와 동구를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지역의 ‘제물포구’로 분리해 재편하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구는 영종지역과 내륙지역으로 생활권이 분리됐고, 영종도에 중구 제2청사가 개청하면서 사실상 행정이 나뉜 셈이다. 이 때문에 생활권이 같은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를 합치고, 영종지역을 분리하는 행정구역 변경이 꾸준히 거론됐다. 윤호준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는 "그동안 행정상 영종
인천
홍봄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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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정기연주회의 부활을 꿈꾸며 ‘Re_사계, 노래하다(다시 사계, 노래하다)’를 연다.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이 직접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2004년 창단 이후 해마다 연주를 이어 온 비발디 바이올린협주곡 ‘사계’ 전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우리나라·외국의 가곡들을 계절별로 엮어서 들려준다.먼저 i-신포니에타의 악장 유장근이 솔리스트로 나서 비발디의 봄, 여름, 가을, 겨울 12곡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졸라 ‘부에노스
전시공연
홍봄 기자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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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2022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4행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30일 군에 따르면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이번 이벤트는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한다. 옹진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살예방’ 네 글자에 자살예방의 의미와 생명 존중의 뜻을 담은 4행시를 지으면 된다. 옹진군정신건강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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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덕적자도 직항선 설계를 끝내고 내년 중 선박을 건조한다.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덕적자도 직항선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열었다.덕적자도 직항선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를 거치지 않고 문갑도로 직항한 뒤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다시 문갑도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앞으로 덕적자도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새로 건조될 여객선은 선원을 빼고도 모두 340명의 여객이 이용 가능한 493t급 차도선이다. 최대 17노트의 속도로 운항되고 소형차 기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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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였다. 25일 가톨릭환경연대를 비롯한 32개 지역 시민단체는 ‘인천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희망하며 생태시민 육성에 힘 실리길 기대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오는 26일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위한 환경부의 현장평가 등 최종 단계를 앞두고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쏠린 지역시민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간 쌓아온 민간의 저력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실천, 현장과 현장을 잇는 탄탄한 가교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되면 환경부
인천
홍봄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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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 ‘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25일 라온제나에 따르면 전 단원 21명이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한다. 서곡으로 엘가(E.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총 6명의 발달장애인 협연 연주가(솔리스트)의 무대를 준비했다. 강승빈, 백종민의 비발디 투첼로 협주곡 전악장, 플루트 박혜림의 모차르트 협주곡 사장조, 바이올린 정은우의 모차르트 협주곡 가장조, 더블베이스 김지윤의 쿠세비츠
전시공연
홍봄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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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학자들은 수천 년 동안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1마일을 4분 이내에 달린다면 심장과 허파가 파열되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가해지고, 관절과 근육, 인대, 힘줄이 터진다"고 단언했다. 이 같은 믿음은 1954년 5월 6일, 영국의 아마추어 육상선수인 로저 배니스터(Roger Bannister)가 깼다. 로저는 3분59초4로 1마일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매일 훈련이 끝난 뒤 한 시간씩 ‘상상 연습’을 했다고 한다.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머릿속에
서해안
홍봄 기자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