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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다음 달 8∼9일 행주산성 곳곳을 걸으며 탐방하는 역사·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역사 프로그램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임진왜란 때 2천여 명의 군사로 3만 왜군을 무찌른 행주대첩 이야기를 시작으로 권율 장군의 전략과 전술, 관군·승병·의병·부녀자가 함께 싸워 이긴 이야기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로켓인 신기전도 직접 만들 기회도 있다. 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에서는 행주산성 60여 종의 나무·산새·곤충을 만난다.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전문가의 생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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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고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참여단은 퇴직 공무원, 기업 은퇴자,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를 포함해 시민 19명으로 꾸려려 2025년 2월 말까지 활동한다. 참여단은 평소 생활 공간에서 겪는 불합리한 행정 사례를 꼼꼼히 찾아내 시정에 반영하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제안하는 구실을 한다. 지난 15일 발족식에서는 그동안 무려 650건을 제안해 ‘움직이는 국민 신문고’라는 별명을 얻은 박미현 씨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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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양시에서 공동주택을 지으려면 건강 친화형 건축자재 사용량을 종전보다 늘려야 한다. 고양시는 신축 건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려고 ‘건강 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했다고 15일 알렸다. 새 기준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의무 비율을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높였다. 친환경 자재의 최저 사용 비율을 보면 흡·방습과 흡착은 5%에서 30%로, 항곰팡이·항균은 10%에서 30%로 각각 상향했다. 시는 새 기준을 적용하면 신축 건물의 실내 공기 오염으로 생기는 새집증후군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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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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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 ‘시설개선자금·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한다.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개선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생산시설 개선 최대 1억 원(이상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 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천만 원(이상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금리 1%다.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들 고정 지출에 쓸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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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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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오는 6월 신설이 예상되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총력전을 편다. 12일 시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국외 교포 732만 명과 관련한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기구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조직 신설안이 통과돼 이르면 6월 출범한다. 시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문화시설, 대형 병원을 두루 갖춘 지역 특성을 내세워 재외동포청을 유치한다. 고양은 인천·김포공항과 가깝고 KTX 행신역, 자유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을 갖춰 동포들의 입출국과 국내 이동에 가장 적합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킨텍스, CJ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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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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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일산동구 대표 근린공원인 백마·마두·강촌공원 조도개선 공사를 벌인다고 9일 공지했다.백마·마두·강촌공원은 마두역부터 백마역에 이르는 1.5㎞ 구간으로 새벽과 야간시간 출퇴근 유동 인구가 많고, 산책과 운동하기 편해 지역 주민도 많이 찾는다.시는 이달부터 조도개선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 초 준공할 방침이다.당초 설치한 LED 공원등 176개를 점검하고, 아파트 출입구와 공원 경계 부근을 비롯해 조도가 낮은 공간을 중심으로 공원등 2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또 정발산 인근 공원을 중심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울창한 나무로 어두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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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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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8일 열섬 현상을 해소하고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려고 대규모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약 15억 원을 들여 경제림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 숲 리모델링, 학교 숲 조림,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임야 10㏊에는 지역 토양·기후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소나무 들 2만7천300본을 심을 계획이다.일산동구 지영동에 조성한 140ha 숲은 산불 따위에 따른 산림 훼손을 막고 가꿔 도시 열섬과 열대야 현상을 줄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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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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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7일 공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들이 점포 간판·환풍기를 교체하고 인테리어나 상품배열을 개선하면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액수는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의 90% 수준으로 최대한도는 300만 원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24일까지 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정기소득이 없거나 직장을 잃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벌인다. 재산 4억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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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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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막으려고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은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일찍 발견하려면 안전장치가 절실하다.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는 안심 존을 이탈하면 알림이나 긴급 호출 기능을 하고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 수), 수면 건강(수면 혈중 산소포화도) 같은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목걸이형, 신발깔창형을 비롯해 액세서리를 추가로 선택 가능해 발달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함 직하다. 지원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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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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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오는 22일까지 예술인들의 공연장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려고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전시장 같은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 9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기대효과를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서류를 갖춰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로 부담을 느끼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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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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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구공장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뒤 불을 지른 2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일반건조물 방화, 사체손괴 혐의 따위로 16일 구속 기소했는데,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5분께 고양시에 있는 아버지(58)의 가구공장에서 그를 목 졸라 살해하고 가구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당시 불은 2층짜리 건물 중 1층(132㎡)과 내부에 있던 가구, 트럭 1대를 다 태웠는데, A씨는 이번 범행 이전인 지난해 11월 10일에도 아버지 자가용 브레이크 호스를 절단해 살해하려 했으나 당시 아버지는 운행
풀피리
조병국 기자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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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2일 지진피해로 고통 받는 튀르키예에 재난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2천6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현재 약 2만4천여 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증가하고, 건물과 도시 인프라가 파괴돼 추위에 식량·생활필수품 부족 따위로 생존자들도 어려움을 겪어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시는 시의회에 협력해 튀르키예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예비비를 편성해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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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원당지역 도시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원당신성장TF’를 출범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역세권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세권 재개발, 주교 공영주차장과 신청사 예정부지에 대한 복합개발, 원당역과 주교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원당 고양대로 상징가로’ 조성 계획을 담았다. 또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이른 실행, 도시재생 활성구역 재개발, 현 고양시청사 부지와 주변지역(문화복합지구) 복합개발도 포함한다. 민간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사업으로 공공성을 살리고 예산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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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62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들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마다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 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더구나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하려고 국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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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