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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해 평균 농도가 5년 만에 38% 감소했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4일 연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저감 활동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차츰 개선돼 지난해에는 무려 38%까지 줄었고, 초미세먼지도 32% 줄었다는 내용을 종합계획에 담았다.대책위는 대기환경, 도시계획,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구실을 한다.위원들은 이번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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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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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영양사 도움을 받지 못했던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도 올해부터 맞춤형 급식 혜택을 누린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가운데 약 170곳(67%)은 그동안 영양사를 두지 못해 체계 있는 위생·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고치고 복지 예산을 늘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센터는 어린이는 물론,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에도 맞춤형 식단 제공,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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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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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고 ‘일회용품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각장에 반입된 생활폐기물 4만4천633t 가운데 비닐·플라스틱류가 37.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종이류 21.62%, 나무류 1.05%로 파악됐다.시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비닐·플라스틱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보고 민간 합동으로 일회용품 감축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8일 한국환경공단 임직원과 시청 공무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청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범시민운동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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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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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세계인의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고령층이 쉽게 적응하도록 돕고자 챗GPT 시민강좌를 제공한다.8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 시민강좌에 ‘챗GPT와 글쓰기’ 과목을 신설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일산동구 백마화사랑에서 4차례 진행하는 강좌는 챗GPT 사용 방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를 가르친다.시민강좌에는 모바일 라이브상거래 기초교육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배우기, 태블릿으로 이모티콘 만들기 과정도 신설한다.수강 신청은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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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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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는 첨단 건설안전 해법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2023 한국 건설안전박람회’를 오는 9월 13∼15일 연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박람회는 올해 5회째로,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오프라인 개최로 건설안전 관계자 네트워킹와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영향으로 올해에는 LG유플러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K쉴더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2배 큰 규모로 열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건설안전 ESG경영, 동반성장 같은 변화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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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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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2023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맘껏 펼침’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마음껏 펼칠 만한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행사는 고양 어린이박물관 실내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공연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날 축제 야외 체험 행사는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행사장은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며 창의 놀이를 즐기는 ‘놀이를 펼쳐봐’ ▶공연과 퀴즈 같은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상상을 펼쳐봐’ ▶다양한 메이커와 체험을 경험할 만한 ‘생각을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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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생활폐기물을 하루 평균 630t씩 처리하는 소각장을 서둘러 건립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전날 연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 예측치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용역은 2026년 시작하는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하려고 지난해 2월 시작해 이날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창릉신도시 개발로 2030년까지 인구가 약 114만 명까지 늘어나 소각 대상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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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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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로 우려되는 고양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오는 7월까지 완성한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에 직장을 둔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유로·강변북로는 하루 20만~25만 대의 교통량으로 출퇴근 시간대 속도가 시속 10km까지 떨어질 정도다. 이 때문에 출근 시간이 60분 이상인 시민 비율이 20%에 이르고, 평균 통근 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치보다 1.5배가량 길어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더욱이 창릉신도시와 장항공공택지에 약 5만 가구 아파트를 건립하고 파주 운정지구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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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심야시간에도 시민들이 전문의약품을 사게끔 ‘공공심야약국’ 5곳을 운영한다고 3일 알렸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평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고양시내 ‘공공심야약국’은 삼성약국(덕양구 행신동), 우리온누리약국(일산동구 식사동), 주엽1번출구약국(일산서구 주엽동), 킨텍스아는약국(일산서구 대화동), 열린큰사랑약국(일산서구 일산2동)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 ‘휴일지킴이약국’을 검색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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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받은 70대 남성이 검찰의 재심청구 끝에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검찰 직권으로 재심이 청구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1980년 5월 18일 서울 도봉구 한 약국 벽에 ‘부마 민주항쟁 당시 시민·학생들이 피해를 본 사실과 전두환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경위’ 들의 내용을 담은 벽보를 붙여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9개월간 복역하고 이듬해 3월 특별사면된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
조병국 기자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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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째를 맞아 산업 현장의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2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가 관리하는 근로자 4천947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팀을 신설했다.예방팀은 부서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충실하게 이행하려고 다음 달부터 연중 두 차례 현장점검을 벌인다.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경비,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 조사·보호, 조리·급식 들 79개 사업장이다.이들 사업장에서 작업 전 안전교육을 하지 않거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 따위의 안전수칙을 어기는 사례를 발견하면 예방팀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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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요 도로 지하에서 ‘텅 빈 굴’이 무더기로 발견되자 시가 종합안전 대응에 나섰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반침하 사고는 2018~2022년 5년 새 30건 발생했고, 1기 신도시로 개발한 일산동구에 집중했다.고층 주상복합 단지인 요진와이시티가 들어선 백석동 일대에서는 2018년 온수관 파열과 지반침하로 사상자가 생기고 도로 통행을 중단했다.2021년 12월 31일에는 마두역 그랜드프라자 건물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하 기둥이 파손돼 상인과 손님 들 30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건물은 지금도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다.시는 비슷한 사고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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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고양시 제1자유로 파주방향 장항나들목 일대에 금속 부품이 상당수 떨어져 경찰과 지자체가 수거했는데,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어.○…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자유로에 못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지자체 청소차와 함께 떨어진 금속 부품을 대부분 거둬들여.○…떨어진 부품은 시멘트 공사에서 고정용으로 쓰는 나사 형태 부품인 이른바 ‘앵커’로 파악했는데, 경찰은 달리던 화물차에서 한 상자 분량의 부품이 떨어져 도로에 뿌려졌다고 보고 경위를 파악.고양=조병국 기자 c
풀피리
조병국 기자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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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 대상에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화정·행신지구도 포함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제정할 가능성에 대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공모를 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시는 공모 신청이 끝나면 평가위원회를 꾸려 사전컨설팅 대상 단지를 오는 7월 말 선정해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컨설팅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과 단지별 특성 들을 바탕으로 한 사업 타당성 분석을 포함해 주민들의 합당한 의사결정에 활용한다. 1990년대 초반 조성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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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020년부터 사업비 156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올해 말 끝난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오염 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유사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환경부 ‘2020년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시는 2021년 수도사고 발생 당시 초기대응이 가능한 스마트미터링 사업과 원격검침 사업을 마쳤고, 지난해에는 유량과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는 시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