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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7억 원대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A(39)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 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행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여 명으로 많고 피해액도 17억 원에 달한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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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0분께 서구 가좌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부품 제조용 기계에 끼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혼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를 통해 구체적은 사망원인 파악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중부지방고용청도 해당공장이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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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시가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3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께 30대 여성 A씨가 신곡동에 위치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의정부시청 소속 7년차 공무원으로 파악했으며 사건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고자 유족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시 감사팀에서도 해당 사안에 감사를 착수했다.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은채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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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마약류 투약과 같은 ‘마약 범죄 장소’를 제공한 유흥주점 등 영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되고 제재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지난 2월 마약 범죄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관할 행정청 통보 대상은 ▶일반음식점영업소 ▶단란주점 영업소 ▶유흥주점 영업소다.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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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타던 40대 남성이 도로에 주차한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던 A씨가 도로에 주차한 7.5t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당시 이곳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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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에서 모르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고교생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A군의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A군에게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보호관찰 명령을 각각 요청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 6일 수원시 모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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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갯벌체험장.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린 성인 남녀 한 쌍이 이야기를 나누며 나란히 갯벌을 거닐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갯벌에서 천천히 걷고 있었다. 갯벌 입구에는 ‘이곳은 갯벌 생물보호지역입니다. 생물 보호를 위해 맨발 걷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펼침막이 걸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곳곳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꽤 눈에 띄었다. 공원 근처에 산다는 김모(46)씨는 "날씨가 따뜻해져 갯벌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갯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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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애인단체가 일부 지자체 사전투표소의 장애인 접근이 어렵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일 성명을 내고 "인천지역 전체 사전투표소 159개소 가운데 14곳이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설치됐음에도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은 직접 투표가 어렵다"며 "장애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미추홀구의 경우 사전투표소 21곳 중 절반에 가까운 10곳이 승강기가 없는 건물의 지하 1층 또는 지하 2층에 마련돼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에 제약이 컸다. 동구 역시 전체 사전투표소 11곳 중 4곳이 승강기가 없는 건물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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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던 순찰차가 보행로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3일 오전 6시 50분 인천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브레이크페달 문제로 출동 중 사고를 내 차량 앞부분이 파손. ○…당시 운전하던 경찰관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앞차와 추돌을 피하려고 방향을 틀었다"고 주장,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 유무를 확인할 예정. ○…경찰은 "침착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곧바로 다른 순찰차가 출동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했다"고 전해.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풀피리
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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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학생 이름에 성인용 기구 명칭을 붙혀 놀린 남학생들이 징계를 받자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A군 등 고교 남학생 2명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A군 등은 고교 1학년생이던 2022년 10월 교실에서 동급생 B양을 지칭하며 성적으로 비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B양 이름과 성인용 기구를 뜻하는 단어를 합친 뒤 성적비속어를 붙여 놀렸다. 당시 다른 반이어서 그 자리에 없었던 B양은 상황을 본 친구 3명으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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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맹견사육허가제와 기질평가제 도입, 맹견수입신고 의무화, 실내 공용 공간에서의 맹견 관리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동물보호법 하위 법령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견 개체 수가 2012년 439만 마리, 320만 가구에서 2022년 544만 마리, 450만 가구로 증가하면서 개 물림 상해·사망사고도 2019년 2천154건에서 2022년 2천216건으로 지속 발생했다.농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
반려동물 세상
정일형 기자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