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진심소통 1박 2일’ 두 번째 장소로 화도읍 답내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GTX-B 노선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입지 위치 등을 면밀히 살폈다.주민들이 건의한 위치 변경 건에 대해선 현장을 둘러보며 취락 구조와 동네 지형을 확인한 후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화도읍 답내리 716-1부터 496-6 일원에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GTX-B 사업
남양주시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의 멘토단을 추가로 모집한다.멘토단은 지역 18세 이상 자립 준비 청년들의 주거, 진로, 일상생활처럼 사회 초년생으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토록 지원한다.지난 4월 출범해 전문가 멘토, 동행 멘토, 자립 선배 멘토 등 45명으로 구성됐다.청년 멘토는 2년간 생활 전반에 걸쳐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만 39세 이하 시에 주민 등록돼 있는 청년, 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아동 복지 시설 및 가정 위탁 아동에서 자립에 성공한 서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조안면 시우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에 참여해 농민들과 소통했다.행사에는 주 시장과 여정구 남양주시쌀연구회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물패 ‘네가지’가 풍년 기원 공연으로 큰 흥을 돋우었다.주 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격려했다. 주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진정한 풍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 자주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6년 통감부를 설치해 식민지배를 위한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교육 정책을 도입한다. 침략을 정당한 양 꾸미고, 조선인의 저항을 누르기 위한 ‘민족 말살 정책’의 시작이다. 일본은 학제를 전면 개편하고 교육 내용을 바꾼다. 교과서 검정 규정으로 조선의 나라를 사랑하는 교육 내용을 봉쇄하고 민족 저항의식 바탕을 파괴하려고 한다. 하지만 조선 교육계는 이에 굽히지 않고 오히려 국권 회복의 필수 조건으로 교육을 주창한다.다행히 지방 유지를 중심으로 학교를 설립하거나 교육으로 국민을 각성하려는
21일 0시 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도로를 달리던 SUV 차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5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또 불로 1도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 1명을 병원으로 옮겼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업’(나나 스텝업)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의 독립 축하 캠프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아동돌봄시설에서 연령 도래로 홀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자립준비청년인 나비스(novice, 초보자)의 홀로 서기를 응원한다. 캠프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 있는 시민과 기업들이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시 홍보대사인 배우 박효준도 100여 명의 청년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멘토와 멘티 간 신뢰감·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같은 환경에
남양주시는 17일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을 주제로 한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궐의 목수들을 보내 지어 준 ‘궁집’의 이야기와 왕실의 혼례 문화를 주제로 한 왕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화길옹주 혼례 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로 구성됐다.초등학생부터 다문화 가정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조선 시대의 혼례 문화와 화장(化粧) 문화를 경험해 눈길을 끈다.대표 프로그램인 시집가는 날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길옹주와 구민화(화길옹주의
남양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추진한다.예술인의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창작의 권리를 보전,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함이다.예술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지역 예술인을 위한 기회소득 예산안을 상정해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관련 조례안이
경복대학교는 11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 ‘미래상생과 경영 및 디자인 지원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200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협동조합 법인으로서 국내유일의 공원조경시설산업 조합이다.공원조경시설산업에 소요되는 각종 시설물을 제조·생산·시공을 수행하는 업체들로 구성됐다.산업의 표준화 촉진과 공동사업추진, 소비자 보호 및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박주현 경복대 서비스경영학과장은 "이번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하여 재학생들에게는 취업 및 현장실습의
남양주시가 16일까지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을 추가 모집한다.시는 지난 3∼4월 지역 딸기체험농장 6곳에서 294팀 978명의 체험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시민체험단은 설문조사에서 9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에 시는 178개 팀을 추가로 모집해 자연 속에서 딸기의 맛과 향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후 네이버 영수증 후기를 작성하면 체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체험 신청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이장범 농
남양주시는 15일 ‘진접지역 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진접읍에 추진중인 왕숙천 별빛 테마정원 조성사업, 장현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금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하천정비사업의 설계(안) 및 세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시는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지역 순회 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 중이며, 이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참석이 어려운 경우 생태하천과나 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유선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진수용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되기’ 연수를 개최했다.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연수는 부모가 먼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녀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저녁 시간에 실시간 양방향 소통 강의로 이뤄져 학부모가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직장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10일에는 최성우 숭실대학교 교수가 ‘당신도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자녀의 자기 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태도 ▶부모학-부모자신의 성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시 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엔 31개 시군 7천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남양주시는 23개 모든 정식 종목에 선수와 임원진 358명이 출전했다.선수들은 지난 4개월 동안 종목 단체별 훈련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떨친다.주 시장은 "69번째를 맞은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 모두 너무나 자랑스럽다. 오늘의 영광스러운 출전을 74만 시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모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석범 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신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봉축 법요식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관욕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시청 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내달 9일까지 시민을 위해 불을 밝힐 예정이다.초격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스스로의 마음속 불을 밝히고,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이 부시
남양주시가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KT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시 관광 발전과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공동 연구는 스마트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착수 보고 후 8주간 추진된다.수동관광지 재정비 계획에 맞춰 ▶몽골문화촌 활성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시설 운영에 관한 디지털 전환(DX) ▶주변 상권에 스마트 기술 적용 ▶한국관광공사 ‘스마
남양주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2천300억 원을 목표로 진행중인 신청사 건립 기금이 원활히 적립되고 있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200억 원 이상을 조성한다는 기금 운용 계획에 따라 민선 7기인 2021년에 200억 원,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에는 2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그동안 시는 기금의 성격상 본예산에는 매년 20억 원씩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편성(2021년, 2022년, 2023년 예산 편성 동일)하고, 마무리 추가경정예산에서 나머지 금액을 확보해 왔다.올해에는 본예산에 20억 원을 편성, 현재까지
남양주시와 협동조합 지식나눔터는 지난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산 정약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시의장, 보육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및 다산학 분야에 대한 어린이 교육의 교류와 협력 ▶학술 출판물 등 양 기관의 사업 관련 각종 정보 교환 ▶어린이 대상 다산과 다산학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다산 정신 확산 사업의 공동 추진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담았다.이후 지식나눔터와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파워 시니어, 다시 쓰는 청춘’을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노인일자리 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노인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 남양주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사업단 들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라인댄스, K-POP댄스, 가수 장미화 공연의 식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모범 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인일자리 대표 사업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주광덕 시장은 "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면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6일 백선아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입당했다고 9일 알렸다.백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기초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을 지역위원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박규남 풍양배드민턴클럽 고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백 전 의원은 앞으로 당협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지역별 정책대안 발표와 타운홀미팅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에정이다.백 전 의원은 "어려운 장고 끝에 남양주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고 지지해준 국
남양주시 광릉숲에 자리잡은 봉선사는 한수 이북을 대표하는 사찰이자 대한불교조계종 31본산의 하나다. 대한민국 독립 역사에 가장 큰 뿌리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한다.누구보다 나라의 앞날을 고심했던 월초 스님부터 만주를 드나들며 전투에 참여한 운허 스님까지. 봉선사 스님들의 애국충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제자와 후대의 삶까지 살폈던 선지자다운 마음에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 봉선사의 뿌리 깊은 애국정신을 들여다본다.# 한수 이북 애국충절 상징 ‘월초 스님’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 한국전쟁까지 봉선사는 단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