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호도, 정치공세에만 집중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하은호 시장은 각성하라’는 사과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시의회 정례회에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 통과 뒤 곧바로 열린 하은호 시장의 기자회견 부적절성과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 발생한 철쭉빵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한 시의 해명·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한 사과와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의원들은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장을 주마가편(走馬加鞭)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군포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유아와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오감쑥쑥 사랑쑥쑥’을 실시했다.‘오감쑥쑥 사랑쑥쑥’이란 유아(만3~만6세)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복합 키즈 실내놀이터 라바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라바파크는 카레이싱, 블록놀이, 마술쇼·로봇공연,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거리들을 체험하는 장소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장소다.하 시장은 "유
군포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을 제작·배부한다고 28일 전했다.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활동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가정방문 생활 모니터링 상담 기록지 등이 수록돼 있으
군포 광정초등학교는 지난 26일 군포미래교육 협력지구 운영 프로그램의 자율과제 중 창의성 교육 일환으로 인성인문학 교육 관련 학년별 ‘온 책 읽기와 연계한 작가와의 책 여행’독서 행사를 진행했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실 속 ‘온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된 도서 중 가장 인기 있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4학년과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으로 글을 쓰는 두려움을 없애고 글쓰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기획했다.광정초는 최 작가의 작품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정책 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여 의제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장이다.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 5월까지 주민의견수렴, 지역자원조사, 현장 탐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의 의제들을 발굴해 왔다.이번 정책공유회는 이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분과장·9개 사업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정책공유회
군포시 한 빌라에서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산본동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는데, 80대 어머니 A씨와 아들 B씨가 숨진 상태였다.당시 부엌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도 발견했는데, 이들 모자가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는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도록 매달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한다. 무한돌봄센터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시원과 다세대주택 들 주거환경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물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더욱이 고시원 거주자들의 복지 정보 접근성 향상, 고독사 예방, 은둔형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언제나 365일 무한돌봄센터’를 집중 홍보하고 복지 상담을 진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은 현장 진행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다.국내 최초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요구했던 하 시장은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입법을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올해 법안이 발의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재개발사업은 군포1구역 포함 11개 구역의 사전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사업 시행자를 지정 중이다"라며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회견문 낭독
군포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락원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의 회고담, 군포시장의 기념사, 군포시의회의장·국회의
"쾌적하고 안전한 잠자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을 사업으로 삼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훌템 홍석중 대표는 자신의 회사를 이렇게 소개한다.㈜훌템은 가정까지 직접 방문해 특수 제작한 트레일러에 침대 매트리스를 넣어 세탁·살균해 새 매트리스처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하고 특별한 기술도 없을 듯한 이 업체는 정부 자금도 지원받고, 얼마 전에는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사업 아이템을 경합하는 TV에도 출연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군포에 있는 ㈜훌템만의 특별한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업무로 만나다 친구 되고 동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3일 ‘시정 발목잡기, 시장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각성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신경원·이훈미·박상현 의원은 결의문에서 "군포시장을 향한 무리한 비난과 흠집 내기는 시정을 마비시키고 그 폐해는 결국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온다. 정치적 이해가 다르다 할 지라도 시정에 대한 정치적 목적은 거둬 들여야 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하은호 시장이 시민 소통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중앙부처를 방문해 시 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 다수당인 더
군포시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곡란·수리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 수리중학교, 군포도시공사와 학교 부설주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2개 학교 주차공간 50면을 개방할 계획이며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오후 6시 ~ 익일 오전 7시 40분), 토·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 ~ 월요일 오전 7시 40분), 공휴일(전일 오후 6시 ~ 공휴일 익일 오전 7시 40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관제시스템
군포시 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22일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취약계층 120가구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일찍 찾아온 폭염과 습한 날씨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자야되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인견이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가가호호 새마을 회원들이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도록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년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 가구가 발생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올해는 시원한 여름 이불로 무
군포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과 관련,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군포시에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노후 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 가능하다"고 회신했다.22일 시에 따르면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금정역 복합개발 지원을 요구했으며, 올해 3월 26일에도 원희룡 장관과 함께 금정역을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선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이후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시 등 관련 기관 협의체가 구성돼 실무회의를 비롯한
무더위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행인이 구한 미담이 전해져 군포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산본역-롯데피트인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무궁화 2단지에 사는 80대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두 명의 행인이 구호조치 후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는 것.이 날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치솟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80대 할머니가 견디기 어려운 불볕더위 날씨여서 두 사람의 선행이 아니었으면 자칫 큰 화를 면치 못할 상황이었다.80대 어르신을 구한 두명의 의인은 박정옥(군포)씨와 김진식(서울)씨로, 서로 일면식도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21일 군포시장실에서 출연식을 가진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천500만 원이다.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면서 "엄마의 손길처럼
군포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청백리길 13)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주차 전용 건물이다. 지하
농협군포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1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선풍기 160대(700만 원 상당)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농협군포시지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이번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일손돕기, 김장김치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100여명이 넘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2차 저자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1차 저자와 함께하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7일에 ‘인공지능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가 강연했다. 2차 콘서트는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뤘다. 현장 교원들의 관심에 부합하는 주제로서,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의 손미현 책임연구원이 강연을 맡았다. 손 연구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위원회, 20
군포시와 시의회가 금정역사 개발을 통합 진행해야 한다는 결의안 내용을 두고 충돌했다.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금정역사 분리 개발을 반대하며 통합 개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전철 1·4호선이 통과하는 금정역은 남부·북부역사가 따로 운영되는데 남부역사는 한국철도공사가 노후 역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북부역사는 국가철도공단이 GTX-C노선을 개설하며 증·개축을 계획한다고 알려졌다.이에 시의회는 역사 통합 개발을 원하는 시민 의견이 묵살되고, 시설 간 기능 연계 미흡으로 개발 효과가 저하된다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