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수도권의 소중한 해양자산인 강화갯벌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가치 증대 및 브랜드화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군은 한강 하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대형 자연하구 갯벌로 우리나라 최대 면적(303㎢)인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강화갯벌은 천혜의 보물창고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 및 국내 갯벌 관련 학계와 연구자들에게 많은 연구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강화갯벌의 경제...
"월식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월식은 밤에 일어나요. 지구가 직접 가리진 않지만 지구가 가지고 있는 게 가려요. 뭘까? 그렇죠. 그림자에요. 지구의 그림자 뒤로 달이 들어가면 월식이 생기는 겁니다." PT(프리젠테이션)가 진행된 어두컴컴한 공간에 월식에 대한 강의를 듣는 초등학생들의 귀가 쫑긋하다. 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눈은 금방이라도 레이저를 쏠 태세다. 언뜻 천문대처럼만 보이는 공간은 사실 도서관이다. 최근 찾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으로, 시내 도처에 있는 그냥 흔한 도서관이 아니다. 도내 내륙에 위치한 과천시의 지리적 특...
성남시가 자연환경에서 무료 생태체험학습을 할 어린이집·유치원의 단체 참여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이는 지난 3월 모집기간에 290회분(7천250명)의 신청을 받은 뒤 우천, 폭염 등의 이유로 체험학습이 취소된 46회(1천150명)분의 추가 모집 절차다.한 번에 최다 30명의 어린이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에 양지동 환경교육센터, 탄천 태평습지, 수내습지, 운중천 숯내저류지 중 원하는 곳에...
수도권 제일의 휴양도시 하면 떠오르는 곳이 포천시다. 포천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첫손에 꼽을 곳은 ‘한탄강’이다. 이 강은 경기북부 최대의 관광자원으로 손색이 없다.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이다. 포천은 가장 많은 국가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볼거리가 많다는 얘기다. 그래서 ‘지질 보물창고’라는 말까지 나온다. 포천시는 한탄강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궁무진한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시가 벌이고 있는 명품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포천의 미래’를 내다봤다. # 한탄강이 보고(寶庫)다...
봄꽃이 화려함과 상큼함을 전했다면 여름꽃은 선명하고 시원함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정서를 그대로 옮긴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이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여름맞이 이벤트로 ‘비밀의 화원을 찾아라’를 진행한다.여름이 특히 아름다운 정원 3곳에서 진행되는 ‘비밀의 화원을 찾아라’는 미션지도에 표시된 여름정원을 찾아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완료하는 이벤트로, 오는...
인천시 중구 답동에 위치한 신흥초등학교에는 오래전부터 온갖 학교괴담과 함께 구전돼 온 동굴이 있다. 동굴은 이 학교 운동장 한 모퉁이 펜스로 둘러쳐져 외부인은 물론 학생들조차 쉽게 접근할 수 없다. 이원신 교장은 지난 19일 이곳 동굴의 존재를 본보 취재진에 처음 소개했다. 그는 동굴로 통하는 창고 자물쇠를 열고 기자를 안내하며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하 통로인 것 같다"고 했다. 또 "동굴은 학교 담장 중간쯤 ...
티 없이 밝고 맑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 줄 지식·정보·문화 보물창고가 활짝 문을 열었다.작지만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평군 상색초등학교가 지난 1일 오후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개관해 알찬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3일 상색초교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
유럽 언론들이 폭로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 명단 문건은 진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독일 당국이 밝혔다.독일을 포함해 유럽 각국의 정보당국이 이미 이 문건을 입수해 분석 중이어서 IS 테러리스트 색출 등 IS 격퇴 작전에서 '보물창고'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방송 스카이뉴스가 보도한 IS 조직원 명단 [스카이뉴스 홈페이지 캡처]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의 마르쿠스 코트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언론에서 보도된 IS 조직원 명단에 대해 "진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AP와 AFP ...
봄이면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농부가 쟁기를 준비하고 밭을 갈듯이 봄이 되면 1년을 위한 계획을 하나둘 펼쳐야 할 때라 생각한다. 햇살에 비친 물결이 고향의 어머니처럼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평택항, 그리고 유럽이나 그 어떤 해외보다 석양의 절경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도시! 나의 고향 평택에도 봄이 찾아 왔다. 어릴 적부터 청장년기를 거쳐 지금의 세월을 함께한 평택의 봄이 반갑기만 하다. 나와 동년배를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 당시 나는 교육자인 부모님 아래서 유복하게 지냈지만, 보릿고개의 어려움이 우리 집이라고 예...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아낌 없이 주는 고로쇠나무의 봄기운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24일부터 채취가 시작돼 25일부터 판매되는 가평산 고로쇠는 1.8L 9개 한 상자에 5만5천 원, 1.5L 9개 한 상자에 5만 원에 판매된다. 핵가족을 위한 맞춤 상품도 있다. 1.8L 3개 소형 한 상자에 2만1천 원, 1.5L 3개 든 고로쇠는 1만8천 원에 판매된다.싱싱함과 상쾌함이 가득한 녹색 보물창고인 160여㏊의 산림에서 자생하는 6천여 ...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정부 사업인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에 나섰다.벌써 세 번째 도전인 데다 올해가 선정 공모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에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인천 강화 일원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이날 실사에는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과 이상복 강화군수, 김순호 강화부군수, 김인철 관광진흥과장,...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올해부터 바뀌는 제도를 ▶교육·문화·예술 ▶여성·보육·가족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생활·민원·환경 ▶교통 ▶건축·주택 ▶소방 ▶세정 ▶미리 보는 인천시정 등 다양한 분야별로 정리해 봤다.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 교육·문화·예술-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개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오는 3월 문을 열며 총 15개 학급 249명으로 운영된다.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이상 수학·과학 분야에서...
성남지역에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수정구 태평동 현대시장에서 생활용품 할인매장 ‘보물창고’를 운영하는 박종업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박 대표는 지난 17일 성남시청 2층 시장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약정금은 오는 2019년 11월 15일까지 매
과거 핵 쓰레기장 그늘에 있던 굴업도가 최근 ‘백패킹(Backpacking)’ 명소로 떠오르면서 배낭족이 배출한 오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먹구렁이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의 개체수가 줄면서 섬 생태환경마저 위협받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본보 취재팀이 이틀간 머물며 취재한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현지에는 곳곳에 백패킹을 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캠핑족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개머리능선 억새군락은 텐트 자국에 눌려 군데군데 민둥을 드러냈고, 모닥불을 피운 주변에는 땔감으로 쓰려 했는지 나뭇가...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 첫날 자라섬씽씽겨울축제(이하 자라섬축제)가 문을 연다.자라섬축제는 자연생태계의 보물창고이자 대한민국 3대 관광·휴양도시인 가평군이 새해를 맞아 즐거움·설렘·건강을 선사하고 부자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런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는 자라섬축제 포스터가 지난 20일 확정됐다.포스터의 주인공은 송어로, 스트레스는 날리고 즐거움과 복을 선사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포스터의 바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북면은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다.이 보물창고에서 자연의 순수함과 청정함, 농민들의 정성을 먹고 자란 유기농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가을걷이 체험행사가 진행돼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풍요로움을 함께 누리는 상생의 터를 이뤄냈다.지난 18일 북면 화악1리 유기농 쌀 단지에서 펼쳐진 가을걷이 행사에는 강남구·성북구·은평구·성남시 등 자매도시관계자, 숙지초, 조종초교 학생 등 과 김성기 군수, 유관기
완만한 경사에 얕은 수심, 큰 조차 등 갯벌 발달의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힌다.육지의 흙과 모래가 강물에 쓸려 바다로 매일 밀려오고 밀려나가면서 퇴적물이 쌓여 지금의 갯벌이 되기까지는 약 8천 년이나 걸렸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다.우리 가까이에도 이 같은 갯벌이 있지만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잘 모르는
발길 닿는 곳마다 꽃밭이고 정원인 꽃의 나라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고요)이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아침고요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피어난 풍년화와 복수초를 시작으로 통통한 꽃봉오리들이 얼굴을 드러내 빨강, 노랑,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다.▶6만 송이 튤립…그리고 200여 종의 봄꽃=축령산 자락에 둘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강화도의 역사·문화·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답사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강화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3회에 걸쳐 ‘2015년 강화 유적답사 심도기행 사업’을 진행한다.30일 인천학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하대 박물관 손민환 학
인천시가 강화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강화도에 있는 유물·유적 등 문화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을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키 위한 ‘강화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총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