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역사를 재조명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하겠습니다." 이천세무고등학교 역사동아리는 여름을 맞아 ‘어·재·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4일 이천세무고에 따르면 ‘어·재·연 프로젝트’는 어제의 역사를 재조명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 짓는 프로젝트로, 이천의 역사인물인 어재연 장군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하고자 기획했다.지난 11일 율면에 위치한 어재연 장군의 고택을 방문해 어재연 장군이 이천의 인물임을 각인하고, 장군의 사당을 참배하며 희생을 기렸다.21일에는 강화도를 방문, 광성보에서 장군의
"고배를 거울삼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이 2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이천시가 제외된 배경과 함께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에 앞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특화단지 공모를 발표하기 전인 10월부터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해 특화단지 공모를 준비했고 12월에 특화단지 지정시 수혜기업인 SK하이닉스와 함께 힘을 모아 공모신청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며 "공모 공고 이후 지난해 12월 말부터 공모사업 신청자격이 있
이천시립도서관은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조성한 IT 교육 공간 행복 IT 스터디랩에서 오는 28일부터 이천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특강은 ▶3D펜 메이킹 클래스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세상 ▶레고로 배우는 재미있는 메이커&코딩 ▶동화책과 함께하는 코딩한국사 ▶로봇팔 만들기 ▶소리나는 종이피아노 총 6개 강좌이다.어린이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
이천시 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군량 2리 마을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상명대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알렸다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박 4일간 군량2리 마을회관에 머물며 호박 등 작물수확, 비료살포, 농촌 환경정비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을 도왔다.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맥이 끊겼던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이 4년만에 다시 전개됐다이용모 군량2리 이장은 "상명대 학생들이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적극 농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다운 가게에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천310점을 기증했다고 24일 알렸다.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재순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총 1천310여 점의 재사용 가능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뜻을 전했다.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성현 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 커머스로 이천지역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결과, 24만 뷰를 달성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23일 알렸다.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전문 MC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상품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공유한다.추진단은 이천 특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소비 기회를 제
한평생 자신의 전부를 바쳐 발군의 업적을 남긴 또는 남기는 사람을 장인(匠人)이라고 한다.이쪽저쪽 세상사에 기웃거리지 않고 오직 자신이 선택한 외길만을 걷는 일은 외롭고 힘든 긴 여정이다. 그래서 대다수 보통 사람들은 그 외길을 선뜻 선택하지 못한다. 혹은 스스로 선택했다 한들 그 여정이 너무 힘들고 혹독해서 중도에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그만큼 장인은 수도승처럼 강인한 인내력과 주변 유혹을 과감하게 떨쳐 낼 큰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오늘은 이런 장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사람은 한평생 나무에 각종 생명을 불어넣기로 유명하다.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효양도서관의 이번 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100장면 ▶책놀이지도사 2·3급 과정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등 총 3가지 강좌를 운영한다.먼저 현대미술 100장면(8월9일~9월13일 매주 수요일 오후6시30분)은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인 문성준 강사로부터 어려운 현대예술을 어떻게 보고, 주제별 예술가들과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책놀이 지도사 2·3급 과정(8월10일~11월2일 매주 목요일 오후7시)은 성인 및 자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고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고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음동과 관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홀몸노인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도배, 쓰레기 수거, 타일 등을 교체해왔다.집 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장판과 벽지 등을 비롯한 시설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된 것을 보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조완동 주민자치 회장은 "작년에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국립 평창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화(和) 캠프’에 학부모 및 청소년 15가족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가족화(和) 캠프’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가족기능회복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했다. 이번 가족화(和) 캠프는 이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중 15가족(60명)을 대상으로 모집, ▶천체관측 ▶명랑운동회 ▶챌린지타운 ▶실내암벽 ▶터널메이
이천시 부발읍 관내 기업체 24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부발읍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이날 기업인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허원 도의원, 김하식 시의장, 임진모 시의원, 부발읍 사회단체장 등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회원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부발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총 24개 업체가 참여, 초대 협의회장으로 정진에프피씨 이도규 대표가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공급하는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8월 8일 발표하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되며 A·B·C 주택형으로 평면을 다양화했다.이천 중리지
이천시는 올해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를 오는 10월 6∼7일 이틀간 부발읍 효양산 자락에 자리잡은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한국 외교사의 불세출 영웅 서희의 업적을 기리는 ‘2023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를 개최하고자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서희선양사업 실무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2023년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 추진 계획과 서희 동상 건립에 대한 실무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 서희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를 주제
1980년대 우리나라는 격동하는 시대였다. 민주화라는 세찬 물결 속에 1987년 직선제로 노태우 정권이 출범했고, 이듬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은 제24회 하계 올림픽을 서울에서 열었다.따라서 1988년은 여느 해와 똑같은 1년이 아니라 대한민국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출발선이 됐다. 또 인천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을 아우르는 기호일보가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해이기도 하다.기호일보가 창간한 1988년 태어난 88둥이는 약 63만3천 명으로, 2019년 기준 59만5천 명이 국내에 산다.기호일보 창간보다 조금 앞선 시기인 이른
경기새울학교 20일 ‘안녕! 그래 안녕…’이라는 학생창작 음악낭독극을 무대에 올렸다.연극 공연은 경기새울학교 특색 교육과정의 하나로써 연극 교과와 음악 교과가 융합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소재로 대본을 쓰고, 노래와 춤을 결합해 한 편의 연극으로 만들어 상연했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매주 연극 2시간, 음악 2시간 수업을 통해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이날 선보였다.이들은 이날 30년 뒤 미래에서 4명의 친구가 경기새울학교에서의 생활을 추억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과 함께 하는 낭독, 춤을 곁들이는 뮤지컬, 전통적인 연극까지 다양한
민선 8기 김경희 시장 취임 후 민원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만든 민원소통기동팀이 1년간 1천35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0일 이천시에 따르면 민원소통기동팀은 지난해 7월 신설, 1년간 1천130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91.6% 다양한 민원을 해결했다.특히 민원인과 공무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로 단순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민원 처리의 접근성과 행정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이천시 청소년안전망 제 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의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판정과 연계방안 모색을 통한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천시청,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등 관련 연계기관의 실무자들로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활동하고 있다.이번 3차 실무위원회에서는 2차 고위기청소년 사례의 조치결과를 보고하고, 3차 고위기청소년 논의사례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천시 창전동민원봉사대는 19일 맑은 물 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함께 복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전동민원봉사대 정선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 이익희 한강지키기운동 사무국장과 임원, 공무원들은 복하2교 부근에서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선옥 회장은 "최근 장맛비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한강이 맑고 깨끗한 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재)이천문화재단은 7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공방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 ‘기타그룹 피에스타(GuitarGroupFiesta)’의 공연을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제공된다.첫 번째 음악공방인 7월 마티네 콘서트는 기타그룹 피에스타가 함
이천시는 18일 농업테마공원에 카페형 로컬푸드 ‘이천 팜 마켓’을 오픈했다. 예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쌀로 유명한 이천시는 쌀을 테마로 ‘라이스카페’를 설치·운영했으나 전시·홍보·판매까지 가능한 카페형 로컬푸드 ‘이천 팜 마켓’으로 바꿔 이날 현판식을 했다.이 자리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원 도의원과 시 관계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지역 대표 조합장인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지역 농민단체장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현판식을 마치고 복숭아·토마토·가지·단호박 등 농산물과 쌀과자·딸기잼·복숭아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