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한다.농기센터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예정으로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9일 현재 86종 4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군은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트랙터 사용 교육과 농기계 현장 기술 지원도 진행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농기센터
연천군 중면은 9일 면직원 및 면내 각급 단체, 주둔 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거리 곳곳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는 중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을 인근 도로 및 습지원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김유미 면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군부대 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청소를 계기로 청정하고 깨끗한 중면과 더불어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새마을지도자연천군협의회는 지난 7일 군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 동참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자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문제를 타개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새마을지도자연천군협의회는 이날 기증받은 헌혈증을 혈액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경주 새마을 지도자 군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 말까지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5.2%를 할인받을 수 있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세무과 또는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와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 하면 되며, 납부방법은 군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인터넷지로,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으로 할 수 있다
연천군은 7일 오후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 군수를 비롯해 행정전문가, 관계대학 교수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하는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자체평가위원들이 평가한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10개 항목,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지난 달 회장 이·취임식 때 모인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쌀 560kg을 7일 연천군에 기탁했다. 최용만 신임 체육회장은 "기부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천군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연천군체육회에 감사 드리며,
연천군이 지난해 큰비로 피해를 입은 고탄교∼한탄강 구간 3㎞ 둘레길을 복구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해 주민들의 원성을 산다.더욱이 해당 둘레길은 조깅 코스로 각광받으면서 군의 대표 명소이자 전곡읍민의 자부심이어서 행정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6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한탄강 둘레길은 지난해 7∼8월 내린 큰비로 1㎞가량의 낙석 방지용 안전망이 파손된 뒤 6개월여가 지났는데도 방치된 상태다. 또 당시 물에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쌓여 이곳을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더욱이 해동기인 3월에 접어들면서 낙석으로 인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6일 국내외 재해·재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42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공단 임직원이 스스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동해안 산불 피해와 서울·중부지방 호우 이재민을 위한 기부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재해와 재난으로 힘든 분들에게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원했다"며 "많은 이웃의 사랑이 모여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연천군이 국회, 각급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덕현 군수, 김성원·홍일표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김기현 용인대 이사,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 들 관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군은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 필요성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대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더욱이 군은 4대 군정 방침인
연천군은 신서면 대광리 상점가가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경기도의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인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인구공동화 위기상권의 회생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1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연천군 대광리 상점가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 최북단 상점가인 대광리 상점가는 경원선 대광리역 앞에 형성된 접경지 친군(親軍)상권으로 연천은 물론 철원 서부권까지 내방하는 활성화된 상권이었으나 군부대
연천경찰서는 2일 전곡읍 전곡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인근에서 군,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경우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합동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초등학교 입학과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규정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과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에 대한 현장 홍보에 중점을 뒀다.더욱이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횡단보도에서 보행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직접 체험해 보고, 햇빛과 자동차 전조등에 빛을 반사해 교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가 2024년 8월 열리는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행사를 연천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 대회는 전국 15만여 명의 농민회원들을 둔 한농연 중앙연합회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형 축제다. 행사 때마다 4만~5만여 명 규모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며, 당일 코스가 아닌 2박 3일간 체류하는 대규모 행사다.한농연 군연합회는 연천지역에 행사 유치를 성공할 경우 15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예상한다.현재 군을 포함해 전남과 경북 구미 3개 시·군이 유치 의사를 드러낸 상태다.홍석준 한농연 군연합회장
연천군은 지난 28일 전곡읍과 백학면에서 각각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군은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하고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총 83명(전곡읍 50명, 백학면 3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므로, 위원들은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마을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한다.앞서 군은 지난 해 7월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에 이어 같은 해 9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 공모를 통해 전곡읍과 백학면을 최종 시범실시 읍면으로 선정했
김성원(국힘 동두천, 연천)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농지(농업진흥구역)에 농업 고용인력(외국인근로자) 등 숙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농지에서 기숙사(숙박 및 조리시설) 시설 설치를 금지하고 있지만 과거 대다수 농가는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외국인근로자의 숙소로 사용해왔다.그러나 외국인근로자의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등 무허가 가설건축물 등을 숙소로 제공한 농민에게 고용허가를 내주지 않게 되면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27일 수레울관에서 3월 1일자로 임용되는 유·초·중·고 총 51명의 신규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이날 특수, 보건, 사서, 영양, 상담교사를 포함해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명, 초등 15명, 중등 3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또한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교육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거행됐다. 안선근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연천에서 시작하게 됨을 축하한다"며 "교사로서 갖춰야 할 책임과 자세,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인 연천에 대한 애정도 함께
연천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육군 제2136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행 중이다.이번 교육은 육군 제5 보병사단 예하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대 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강사가 직접 부대를 찾아 교육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성인과 소아별 심폐소생술 차등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연천군은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추가 모집한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마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지난 해 미산면 유촌리를 제1호 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조기검진, 치매예방,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안심센터 수행 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이며 지역 내 읍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과 연계해 치매실종예방과 실종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안전망을 구축한다.또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주·신영옥 공동위원장은 27일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한 232명의 후원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주민, 육군 제5보병사단 27여단·36여단 소속 장병들이 매월 CMS 자동이체 등으로 후원한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중이다.이로서 면 지역보상협의체는 후원금을 통해 지난해 취약계층들의 원기회복 보양식, 장수노인 만수무강 꾸러미, 저소득가정(법정) 학생 소원선물,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쿠폰, 맛있는 김치·건강한 반찬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손삼영 공무직노조위원장과 조합 임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19년 7월 29일 노조 출범 이후 두 번째 갖는 단체교섭이다.이 자리에서 노조는 조합원의 고용보장, 근로조건과 후생복지의 내용을 포함한 신규요구안 23건, 수정요구안 20건을 요구했다. 이날 양측은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증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손삼영 노조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연천교육지원청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과 ‘연천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그간 지원청과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올해부터 향후 4년간 새롭게 진행될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계를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키 위해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추진사업과 25개의 세부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