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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한 달간 정부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특별 점검한다 수입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냉장명태 같은 중점품목 취급 업체 약 2천500개소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해경청은 위장 도·소매업체를 설립해 원산지 둔갑 시도 등 점차 지능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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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여학생을 자택에 데려가 8시간 넘게 함께 있으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에게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3일 인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실종아동 B(12)양과 함께 있으면서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당일 오전 0시께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B양이 부모님과 다툰 뒤 가출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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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내달부터 재개장한다.1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1박 2일)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고객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그동안 관광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 운영했으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해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직영으로 전환한다.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오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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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평택시가 올해 평택시 소재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경과원은 오는 18일까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여성기업을 육성하고자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평택시내 여성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올해는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이전보다 확대돼 1개 기업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시제품 제작 ▶국내
경기
박건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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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게 뼈대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4천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
자치/행정
안경환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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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갔다가 적발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장수영) 심리로 열린 조두순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자신의 주거지 밖으로 약 40분 동안 외출한 혐의다.당시 방범초소 근무 경찰관의 설득에도 귀가를 거부한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출동한 뒤에야 귀가했다.조두순은 아내 A 씨와 다툼을 비롯한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고 조사했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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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 백억 원대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부동산 임대 업체 사장 정모(60) 씨와 그의 아내 김모(54) 씨, 아들(30)에 대한 사기 등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이들 변호인은 "사기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다"고 했다.정 씨 일가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가족과 임대 업체 법인 명의를 이용해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 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4명에게 전세 보증금 225억 원을 편취한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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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군과 합동 점검해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적발된 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5건 ▶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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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과 양주에서 일주일 사이에 60대 다방 여주인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오전 11시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501호 법정에서 형사1부 김희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은 인정심문과 검찰 쪽 공소사실 확인절차로 진행했다.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밤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다.이 사건 닷새 뒤인 지난 1월 4일 밤 양주시 광적면 한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