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매달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29일 군에 따르면 매달 1회 각 면의 경로당을 찾아 복지 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 접수한다.지난 27일에는 소연평경로당을 찾아 30여 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상담을 했다. 앞서 1월에는 영흥면, 2월에는 장봉 경로당을 찾았다.군은 이동복지상담소를 통해 가정 형편에 따른 복지급여 현장 접수,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가입, 긴급복지 접수를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받았다.군 관계자는 "복지상담뿐만 아니라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혈압 체크, 건강 관련 상담을 연계할 계
인천시 옹진군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옹진복지재단이 출범했다.28일 군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문경복 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회 임원, 신영희 시의원,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과 군의원이 참석했다.옹진복지재단은 사무국장을 포함해 직원 5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했다. 앞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시설 수탁 운영, 민관협력 지원, 복지기부금 모금·배부, 취약계층 보호·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문경복 이사장은 "옹진복지재단이 옹진군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옹진형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노인들을 위한 마을 영화관이 열렸다. 27일 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4개 리 마을 경로당에서 고전작과 신작 영화를 상영 중이다. 이 행사는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들어 5차례 열린 상영회에 참여한 노인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면은 2020년 개방형 경로당으로 설립한 외1리경로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정기 추진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인천시 옹진군이 수산자원이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한다.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한다.군은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종자 방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5도와 덕적·자월 해역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유전적 우량 종자인 해삼, 조피볼락, 넙치, 꽃게, 전복과 같은 어류 약 545만 마리를 방류한다. 영흥과 북도 해역은 어업인 호응도가 높은 바지락, 동죽을 비롯한 패류 435t으로 자원을 조성한다.또 군은 7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덕적·자월 해역에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인천시 옹진군은 27일 소회의실에서 인천관광공사, ㈔인천정책포럼과 ‘옹진군 섬 발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던 관광정책 사업 중 역사·문화 연구 분야, 특산품 브랜드 홍보 분야, 섬 관광투어 분야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각 기관의 전문성과 정책 수단을 살려 기존 사업의 연계·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을 비롯해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문경복 군수는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유입과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대응이 목적"이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해 다시 찾는 명품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
인천시 옹진군이 저소득 정보 취약계층 컴퓨터를 공짜로 고쳐준다.23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비롯한 저소득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한다.사업은 섬 지역 여건이나 경제 이유로 PC 수리에 불편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을 해마다 2회 현장 방문해 직접 고쳐주는 사업이다.올해는 오는 27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돌 예정이다. PC 점검이나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군 행정자치과 전산관리팀(☎032-899-2083) 또는 면사무소에서
인천시 옹진군이 낡은 농어촌 민박 환경을 개선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3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군은 이 사업으로 외벽 도색, 객실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과 같은 소규모 낡은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1곳마다 2천만 원(자부담 600만 원 포함)까지다.신청은 각 면사무소에서 서류를 갖춰 하면 된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이 3년 이상 옹진군에 있고,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자기 소유(또는 임차)의 단독주택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 사업자다.자세한
인천시민들이 인천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시민운동 깃발을 올렸다.인천지역 61개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갯벌 세계유산추진 시민협력단 인천갯벌2025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과 지역사회, 시민,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인천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역사 과업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했다.인천갯벌2025는 강화군 강화갯벌과 연수구 송도갯벌, 중구 영종도 갯벌을 비롯한 인천갯벌이 2025년 세계유산에 오르도록 힘을 더한다. 인천갯벌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철새의 서식지로서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는 이
22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 한 동산에서 불이 났다.인천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께 북도면 신도리 산6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출동한 영종소방서 북도 지역대는 화재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인천시 옹진군 영흥수협 제7대 임병묵 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영흥수협 본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수협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6대 백철희 조합장 이임과 제7대 임병묵 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 문 군수는 "임병묵 조합장님과 조합원분들이 한마음으로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풍요로운 어촌을 이룩하는 데 노력해 달라"며 "영흥수협이 한층 더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인천시 옹진군과 행정안전부가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과 행안부는 20일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관실에서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남북 분단 현실과 특수한 지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10개 부처, 99개 사업에 7천941억 원을 들이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예산 72.5%를 투입했다. 군과 행안부는 2025년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종료를 앞두고
인천시 옹진군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군은 20일 연안부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암 조기 검진 필요성과 암 예방 10가지 생활수칙을 안내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암 예방 실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암 예방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정부가 이달 초 강제 동원 판결 해법을 발표했다. 한국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참여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는 정부안에는 없었다.정부는 이번 배상안이 ‘대승적 결단’이라고 했다. 반발이 일자 지지자들은 배상안에 대한 일본의 조치를 두고 보자고 거들었다. 정부가 발표한 뒤 열흘 만에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자연스레 눈과 귀가 쏠렸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우려한 대로 기시다 총리의 직접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 외려 윤석열 대통령
인천시 옹진군이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열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일선에서 군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점을 들으려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이나 어려움을 호소했다. 문경복 군수는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의 비결과 사례를 설명했다. 또 섬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직원보호를 위한 전화 안내 멘트 제작과 같은 실현 가능한 건의사항은 바로 실행하도록 했다. 간담회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2023년도 청렴다짐 선포식을 열었다.15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흥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회사·노동조합·협력사와 함께 선포식을 진행했다.선포식에는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 박정운 영흥지부위원장, 김환복 한전KPS 영흥사업처장과 본부 청백리포럼 ‘청렴마루’ 동호회원이 참석했다.행사는 청렴다짐 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 결의문 서명, 이화선 작가의 청렴 캘리그라피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제정된 청렴다짐 실천 결의문은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를 반영했으며 ▶청탁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문화 조성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은 홀몸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편함을 설치했다.14일 면에 따르면 최근 북도 우체국과 함께 북도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 70명에게 우편함을 전달했다.우편함에는 우편물이 쌓여있을 경우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하도록 메시지를 붙였다. 집배원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주민을 비롯한 누구라도 복지팀에 연락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노인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홀몸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서다.이번 우편함은 북도우체국의 기증으로 마을 이장과 북도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장봉도 32개, 신시모도에 38
인천시 옹진군이 산불을 비롯한 섬 지역 산림재해 예방을 강화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빈번해진 산불과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근무자를 활용한 일일보고 체계를 갖췄다. 산불감시원 7개 면 71명과 산림병해충 예찰원 7개 면 14명이 산림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근무한다.산불감시원은 산불 감시 외에도 산림 소화장비 점검, 인화물질 제거, 등산객 산불조심 계도를 맡는다. 산림병해충 예찰원은 돌발 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과 방제, 수목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은 13일 능동해변 자갈마당에서 새봄맞이 클린업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면 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청소를 하며 해안에 떠밀려 온 각종 쓰레기들과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 약 50t을 수거했다. 면 관계자는 "클린업데이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활동을 월 2회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12일 면에 따르면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을 방문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뒤 직접 배달한다.덕적면 희망나눔 빨래방은 지난해 12월 용도폐지된 덕적면사무소 관사를 리모델링 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주체인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생활개선회, 농주모, 어주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와 같은 여러 기관 봉사자들이 빨래봉사를 하
인천시 옹진군이 기초수급 부적합 결정 사례를 재검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적합 결정자에 대한 자체 재검토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다른 급여 보장이나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찾아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은 부적합 결정자를 따로 재검토하는 절차가 없다. 신청한 급여에 대해서만 조사 후 종결함에 따라 제도의 틈이 존재한다. 국민기초수급 신청·처리 절차 역시 정량적 평가 위주로 이뤄져 사각지대가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