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발생 이후 주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가 12일 시작됐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다.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12
-
경기도가 31개 시·군과 협력해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타 시도 소재 중고교 학생들에게 단체복 구입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 대비 1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경기도교육청 지원사업인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 지원사업과 같은 지원 금액이다.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대안교육기관(지역 상관없음) 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 입·전학생이거나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입학생 가운데 교복 등 단체복을 지원받을 수 없는 학생이다.지원 항목은 동복, 하복, 생활복, 체육복 등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12
-
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군과 합동 점검해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적발된 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5건 ▶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11
-
-
-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한다. 병상 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7일 도에 따르면 정신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설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치료 ▶정신과적 입원 유형에 따른 적정 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확대 조치에 따라 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8
-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경기도가 자문단을 파견한다. 공사 기간을 맞추려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려는 차원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7일 도에 따르면 도의 자문단 파견 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존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 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한다. 이어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8
-
경기도가 ‘경기도 일회용품 줄이기 종합 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받는다. 선정은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8
-
경기도내 반도체산업체들은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으로 ‘신규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실태조사’를 추진했다.이번 조사는 도내 반도체 관련 업종별, 종사자수별 구분을 통해 모집단을 구축, 1천 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출 현황, 인력 현황, 투자 현황 등 9개 분야의 28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7%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7
-
경기도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 산하 공공기관 ESG 평가에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 2개 지표를 추가한다.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소기업 경영지원사업 선정 등에서 ESG 지표를 활용 중이다. 도의 ESG 지표는 환경보호와 인권경영 등 12개로 구성됐는데, 이번에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을 추가해 총 14개로 늘렸다.이에 따라 도 공공기관은 오는 7월부터 기관 홈페이지에 양육·친화적 경영 실적을 공개하게 되며,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양육·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7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재창업 새싹기업에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하는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재창업 교육, 기업 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7
-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창업기업이 기술개발 및 제품화 후공정 단계에서 겪는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자 ▶초기 기술개발(R&D) ▶심화 기술개발(R&D)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초기 과정은 최대 1천만 원, 심화 과정은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6
-
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 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전했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도는 R&D 예산을 46% 증액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우선 도는 정부 저리 자금 융자 대상이 되지 못하는 R&D 과제 중단 기업에 300억 원 규모로 자체 특별융자+특례보증 결합 상품을 공급한다. 통상 이차보전 2%, 보증료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6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절반가량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 경영과 관련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28개 도 산하기관의 경영평가와 ESG 경영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설문조사한 결과, 15개(54%) 기관에 ESG 경영 전담 조직이 없었다. 전담 조직 기준은 부서장을 제외하고 업무 담당 인원이 2명 이상인 부서를 의미한다. 전담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6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5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개 사에 총 9억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에 약 1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284억 원의 국내외 투자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6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2024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분쟁이 있거나 기술 탈취와 유출 피해를 겪는 기업은 기술보호 전문가(변리사·변호사, 박사 등)와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최대 10회 이내의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심판·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비용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심판·소송 진행 중이거나 사업 기간 내 심판청구 또는 소송 예정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6
-
경기도가 번지점프, 집라인과 같은 레저스포츠 시설에 대해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기구에서 이용객이 추락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치 차원에서 이뤄진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내외 번지점프, 집라인 사업장에 대한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체육시설이나 놀이시설 등은 관광진흥법이나 체육시설법 등 개별법에 따라 등록해야 하지만 번지점프나 집라인은 관련 규정이 없다. 이에 건물주가 신고만 하면 운영을 할 수 있어 설치 기준이나, 안전 기준이 없는 안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5
-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올해 3만 명 모집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홈페이지(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한다. 지난해 1만 명 규모에서 올해는 3만 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5
-
반려동물 복부 정맥의 패턴을 인식해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과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가 실증 특례를 받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