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와 손잡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접경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양 지자체는 6일 오후 속초시청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접경지역 지정 건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건의문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재정 목적과 취지에 부합함에도 지정받지 못한 가평군과 속초시를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또 정전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양 지자
가평군 청평면 면사무소는 지난 5일 2024년 새해맞이 홍보탑에서 점등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지병록 면장을 비롯해 임광현 도의원, 김경수·김종성·이진옥 군의원, 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산타 복장을 하고 합창노래를 선사하고 노랑의자가 청평 관련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지병록 면장은 "가평의 관문인 청평면에서 점등식을 갖게되어 매우 감사하다.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한편 청평면은 이날 점등식은 청평면
인천시는 4일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하는 릴레이’ 행사를 열고 모금 릴레이 1호로 인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유정복 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JUMP(Join Us More Partnership)하는 릴레이는 특별회비 납부 진행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이다.올해 9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19억100만 원을 117.1% 초과 달성한 22억2천621만 원이다. 인천시민과 기관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
올해 10번째를 맞는 상주단체 연말기획공연이 가평 음악역 1939 공연장에서 주민, 학생, 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졌다.HOLGABUN 콘서트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지며 봄은 여린 새싹과 꽃이 피어 오르는 춤사위를, 여름은 달빛이 비치는 아래 고즈넉한 밤의 향연을, 가을은 풍년을 바라는 흥겨운 춤과 소리를, 겨울은 온기로 덮어주는 우리의 몸짓과 선율을 나타낸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 2023년 성탄절 트리점등식이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장, 군의원, 기독교 연합회, 찬양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첫발을 내디뎠다.‘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출범식에는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한 지역신문사 대표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포함한 관계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과 공동모금회 관계자 100여 명도 자리해 성금전달식, 배분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유 시장과 골드버그 대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양 국가 협력 그리고 인천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유 시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올해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평가했다.이어 9월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
인천시는 29일 배우 이정현과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인기를 얻는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는 배수현은 경력 21년 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한민국 1세대 치어리더다.이들 홍보대사 3명은 2년
김동연 경기지사가 호주에서 ‘한국-호주 교류’ 핵심 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핵심광물·바이오·농업 같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 지사는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빌 패터슨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 데이브 녹스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과거 주한 호주대사를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간 대표 민간 경제협의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 소속된 한-호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道)이자 경기 RE
"민선8기 1년여간 군정 성과와 군민들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7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페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려면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에는 정부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제·문화·예술·관광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김 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인천시가 지난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 김장나눔대축제’를 열었다. 26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담근 김장김치 3만3천500여㎏(10㎏ 2천835박스, 3.5㎏ 1천471박스)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인천 김장나눔대축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 시작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여는 중이다.김장비용은 시 공무원이 그동안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TI, 포스코이앤씨 12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자라섬 남도 가는길 옆 북한강변에서는 최근 겨울철새들이 자유로이 놀고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이곳 강변은 이른 아침 북한강의 물안개가 사라질 무렵에 겨울철새들이 강가에서 한가롭게 놀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철새들이 노는 모습과 가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아침운동을 즐긴다.철새들이 노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행여나 날아가지 않을까 찬이슬에 두 무릎을 꿇고 살금살금 다가가 한가롭게 놀고있는 장면과 먹잇감을 찾아 잠수하는 모습을 촬영했다.이곳 철새들은 오전 8시쯤 가면
인천시가 서울시와 얽혔던 교통 현안 해결에 힘을 합쳤다.24년간이나 해묵은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은 물론 대중교통카드 지원사업도 함께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만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합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서울시가 3자 간 협의를 계속한 결과물이다.협약에 따라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되 인천시민 교통 수혜를 고려해 서울시가 부담할 시설비 절반은 인천시가 분담한다.사업이 끝나면 9호선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복지를 증진하고자 16일 시화산업단지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서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 문을 열었다.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 의장,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 등 내빈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철강, 기계, 섬유 등 독성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가 잦은 노동자의 작업복은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된다. 하지만 영세 사업장은 전문적으로 작업복을 세탁하는 시설이 없어 노동자들은 주로 가정에서
가평군은 15일 음악역 1939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경기도가 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순회하며 열고 있는 이날 공청회는 올해 4월과 6월에 열린 설명회 및 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공청회는 주민 공론화의 마지막 단계로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가평군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
가평군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마무리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국비 9억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함께 균형 발전 정책 및 지역개발 우수사례 견학 등 우수지자체 국외 정책연수 참가 자격도 얻는 등 각종 혜택을 받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14일 충남 아산에서 열렸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2023년 균형 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