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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서 인천시의 목소리에 힘을 보탠다.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명주 시의원은 20일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을 방문해 5호선 연장사업 사업추진 상황을 듣고 인천시 노선안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서 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검단 지역의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검단신도시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검단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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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방안 연구’로 올해 첫 협업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알렸다. 연구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사업 진행 정도와 인식 현황을 확인한다. 신상준 사서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과 전선영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맡는다. 연구는 복지시설 종사자 집단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주요 자료로 활용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기후위기가 어떻게 차등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고 새롭게 등장한 취약계층을 분석한다. 기후위기 취약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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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알렸다. 깃대종은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로 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등 5종을 시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깃대종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의 생태자원 교육과 생태기행, 깃대종별 홍보영상 제작 등의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깃대종의 생태와 서식지를 알리는 6차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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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20일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한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다. 시의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은 지난해 5월 기준 76%이며, 앞으로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데다 운행 범위도 광역권으로 확장될 예정이어서 현재보다 대기시간과 배차 성공률 등의 서비스 수준이 저하되기 쉬운 여건이다. 이에 따라 연구는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의 미흡한 점과 개선 방안의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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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백령·대청도 등 인천 섬 지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20일 인천경찰청은 최근 백령도에서 음주운전자에 의한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섬지역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인천자치경찰위원화와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군부대 일대 등지에서 이른바 ‘숙취형 음주운전’을, 점심시간 후에는 음식점 밀집 지역과 선착장 등지에서 ‘반주형 음주운전’을 단속한다. 저녁에는 유흥가 일대에서 ‘귀가형 음주운전’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
경기
유지웅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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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내연녀를 협박해 자살교사한 경찰관에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20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자살교사와 협박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선고받은 A경위(46)씨의 1심 판결을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앞서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경찰관 직위과 국세청 인맥을 이용해 협박하고, 겁에 질린 피해자를 자살하라고 종용해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했다" 며" "이번 범행은 지속·반복적으로 행해졌으며,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여전히 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검찰은 무죄 선고된 자살교사죄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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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 저서와 언론기관 제공 보도자료에 비정규 학력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가 경찰에 고발됐다.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비정규 학력을 알린 예비후보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전했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후보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가 학력을 알릴 경우 정규학력과 정규학력에 준하는 외국의 교육과정 이수만 게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서구선관위 관계자는 "누구든지 당선 또는 낙선 목적으로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할 수 없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비정규 학력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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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대규모 투자유치,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2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덴마크·독일·루마니아·프랑스)을 방문한다.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만 120억 달러에 달해 민선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시장의 투자유치 노력 성과가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유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앞서 오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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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등 경기도내 민간 수련병원에 이어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도는 의료공백 현실화를 우려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의료원 산하 수원·파주·이천 3개 공공병원에 8명의 전공의가 아주대 의대 등에 파견돼 근무 중이며, 이날 4명이 사직했다. 이들 중 레지던트는 1명이고 인턴이 3명이다. 나머지 4명도 이달 말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해당 병원에 알린 상황이다. 수원병원 의사는 29명, 파주병원 31명, 이천병원 29명이다. 도는 이들 전공의의 근무 이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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