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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이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민간투자(PPP) 사업을 수주했다. 그간 공사가 수주한 해외 사업 중 최대 규모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필리핀 교통부(DOTr)와 마닐라국제공항공단(MIAA)으로부터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PPP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PPP사업(Public-Private-Partnership)은 도로, 공항 등 공공 인프라 조달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 건설·운영·관리하는 제도다.공사는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기간(2024~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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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한 48억2천만 달러, 수입은 1.9% 감소한 54억7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6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월 대비 6.2% 증가, 지난해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증가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승용차·기계류와 정밀기기·철강제품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은 감소했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승용차 수출은 신차·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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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20일 한국과학문명관 ‘군사와 과학기술’ 전시를 새 단장해 오픈한다. 한국과학문명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를 다룬 상설전시관으로 정치·복지·경제·문화·군사 다섯 개 코너로 구성, 이 중 ‘군사와 과학기술’ 코너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군사와 과학기술’ 전시는 거중기, 활과 화포, 병법 등 조선시대 군사 기술을 다뤄 당시 우리 기술력과 선조들 발명 정신을 엿보는 체험 전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설 전시 리모델링 사업으로, 변화된 과학관 모습을 만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리모델링은 거중기, 활쏘기, 화포,
전시공연
이인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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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6일 KAIST 학위 수여식에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한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연일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6일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퇴장 장면 영상을 공유하며 "대통령은 사과하십시오"라고 적었다.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인의 명품백 논란은 말도 못 꺼내게 하더니 졸업식에 온 주인공 입은 틀어막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라며 "이게 무슨 만행인가"라고 비난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폭력으로 군사정권을 옹위하던 ‘백골단’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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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6일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 원샷법을 발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열린 시민간담회에서 "비록 우리가 먼저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경기분도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 집권 여당으로서 두 가지 사안을 똑같은 비중으로 다루며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어마어마한 행정구역 체제로는 경기북도, 의정부 이익을 반영하고 개선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며 "목련 피는 4월이 되면 의정부는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새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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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서 민박업을 운영할 수 있는 주택 기준 면적 제한 규정이 완화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개최한 2024년 첫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해 규제개선 수용 2건을 의결했다고 18일 전했다. 먼저 ‘농어촌 민박 총면적 제한 완화’ 안건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 방안에 대해 ‘수용’을 의결했다. 현재는 농어촌에서 민박업을 운영할 수 있는 주택 기준 면적이 230㎡ 미만으로 규정돼 있어 농어촌 지역에서 다양한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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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녹색정의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녹색정의당 김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전신인 정의당은 지난 21대 총선 때도 독자 노선을 걸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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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총선을 50여 일 남겨둔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제시한 획정안은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을 줄이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 늘리는 안이다. 국민의힘은 획정위안을 최대한 존중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획정위안이 여당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은 손대지 않고 민주당 우세 지역 의석만 줄인다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여야는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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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1만3천 원인 군 장병 급식비 단가를 1만5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평일 2만 원, 휴일 4만 원인 군무원 당직비 수당을 각각 1만 원 2만 원씩 올린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군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육해공 총괄 ‘군 종합안전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육해공 각 군이 따로 운영하는 안전담당 부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군 안전 전문인력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