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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일대 190만㎡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달 중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해수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유무역지역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추가 지정 대상지는 인천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 95만7천㎡와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94만2천㎡로 총면적은 190만㎡다.이는 기존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전체 면적인 내항과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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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과 전국해상선원노조연맹은 27일 2024년 제1차 내항상선선원 중앙정책협의회를 열고 내항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합리적 고용정책 마련을 위한 노사 공동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 최근 국가 물류체계에서 내항 화물운송은 계속 늘고, 해양관광 활성화에 따라 내항 여객운송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내항은 외항 해운에 비해 낡은 선박과 저임금 구조로 선원직 기피 현상과 선원 고령화는 갈수록 높아진다. 해운 노사는 내항 선원들의 근로 조건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선원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노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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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업·단체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던 홍보선(에코누리호)을 이용한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학생과 일반인, 소외계층으로 확대 운영한다우선,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해양·항만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해양·항만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해상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지자체와 사회봉사 단체의 협조를 받아 일반인과 소외계층에게도 해상견학을 확대 운영한다. 일반인은 앞으로 구축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소 인원(40명)이 모집될 경우 해상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견학은 매월 2~4회 진행되며, 코스는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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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항만업계 갈등으로 인천항이 시끄럽다. 인천내항에서 취급 중인 원당 화물을 4월 중 북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원당은 설탕을 만드는 주재료로, 인천내항에서 벌크화물 형태로 연간 100만t가량이 수입된다. 주요 수입처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 제당회사로, 생산공장과 가까워 물류 운영에 가장 효율적으로 인천내항을 이용해 원재료를 수입했다. 그러나 최근 같은 계열사인 북항 A사가 내항에서 취급하는 원당 물량 중 B제당회사가 수입하는 물량 약 50만t을 북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인천내항은 10개 부두운영사들이
사설
기호일보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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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에서 취급 중인 원당 화물이 4월 중 북항으로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관련업·단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원당은 설탕을 만드는 주재료로 인천 내항에서 벌크화물의 형태로 연간 100만t가량이 수입된다. 원당의 주요 수입처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제당회사로 생산 공장과 가까워 물류 운영에 가장 효율적으로 인천 내항을 이용해 원재료를 수입해왔다. 그러나 최근 같은 그룹사인 북항 A사가 내항에서 취급하던 원당 물량 중 B제당이 수입하는 물량 약 50만t을 북항으로 이전을 추진해 내항과 북항의 업계 간 마찰로 갈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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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항동7가 도시재생사업’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세부 계획을 마련하려고 용역을 추진하면서 사업지구에 포함됐던 항동7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보류했으나, 최근 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재추진한다. 항동7가 일대 구역은 항만업체가 밀집해 물류 수송을 위한 대형 차량 통행이 많아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들이 모여 정주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항동7가와 인접한 남항지역의 유류 저장·송유 설비와 석탄부두 등 이전에 따른 항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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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운영 주체인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산적하다. 우선 인천항만공사가 조성해 곧 준공을 앞둔 골든하버 인근 도로와 공원, 해안 둘레길의 지자체 이관이 시급하다. 규정상 도로·공원 같은 관리는 지자체가 이관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매입을 결정한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가 풀어야 할 과제다. 인천 내항개발에 대한 협의도 필요하다. 인천시, 항만공사, 도시개발공사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사업타당성(지방 예타) 검토가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 사업계획고시·사업시행자를 지정해야 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와 인허
사설
기호일보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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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 봄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 미세먼지는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 물질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하면 뇌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폐질환 유병률과 조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고려해 3월 말까지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오염도가 심한 집중관리도로의 도로청소차 운영 강화, 18개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점검, 선박 입출항료 감면을 15∼30%에서 25∼40%까지 늘려 인천항 내 선박의 저속운항 참여를 독려하고 내항부두 출입차량 속도를 제한한다. 또 영농 폐기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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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관할 지역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106개 사, 304척)으로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1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유류세보조금 지급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화물 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 1L당 152.37원을 적용해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www.opinet.co.kr)에 등재된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과 기준가격(1L당 1천700원)의 차액 중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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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 해양환경공단은 7일 항만업·단체 간담회를 열고 올해 인천항의 해양침적 폐기물 정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남항 역무선부두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정화사업 추진 일정, 사업계획 발표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해 인천항 정화사업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인천해수청과 IPA는 인천항 수역 전반에서 정화사업이 진행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 통항 위해요소를 제거,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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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항만자치권을 확보하고자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시에서 이관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말들이 많다. 인천시 재정으로 준설비를 비롯한 항만부두 공사, 항만 배후부지 조성,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정부 중앙부처 예산 없이 감당 가능할지에 대한 의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인천항은 전 세계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 매년 정부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준설해야만 하는 특수성을 지녔다. 최근 특별법에 따라 해수청을 이양받아 운영 중인 제주시와 강원도를 인천항과 비교
사설
기호일보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