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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정책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제2의료원을 설립할 경우 비용 대비 편익값(B/C)은 500병상일 경우 1.267, 400병상은 1.229로 경제 타당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B/C값이 1을 넘으면 경제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또 500병상 규모의 인천 제2의료원을 설립할 때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는 1만8천311명으로 조사됐다. 개원한 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의료비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115억 원에 이르고, 중환자와
사설
기호일보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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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제49회 보건의날을 기념해 국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3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조 본부장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병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간호인력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국가지정 음압병상을 비롯해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간호본부의 수장으로, 코로나19 환자들과 기존 병원 이용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인력의 탄력적
보건/의료
박승준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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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퇴직금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인천시의료원에 재정 지원을 추진한다. 시 재정 지원 규모는 올해 말 기준 총 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의료원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퇴직급여 충당금 미적립금(190억 원)에 대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해소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기능보강사업에 166억 원을 투입해 지상주차장 증축, 심뇌혈관센터 및 호스피스병동 구축, 노후 설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 손실을 지원하고자 출연금 65억 원을 지원했다. 간호인력 확충 및 기숙사 지원을 통한 근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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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경기도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일가족 4명 등 모두 5명이 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A(71·도화2·3동)씨는 고양시 확진자의 남편으로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검체검진을 실시했고 이날 자정 양성 판정을 받아 길병원 음압병상에서 시작했다.A씨의 딸 B(39·여·문학동)씨와 자녀 C(13)양과 D(9)양도 역시 모두 무증상이었으나 미추홀구보건소 검사 결과, 9일 오전 1시3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D양의 아버지는 현재 검체검진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구는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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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인 인천시 미추홀구 S학원 강사의 수강생 일부가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수강생과 접촉한 고등학생 A(19·용현5동)군이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A군은 남동구에서 확진자인 S학원 수강생 B군과 지난 6일 만난 기록이 있어 당시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구는 추정하고 있다. A군은 이후 발열과 기침·가래· 인후통 증상이 발현해 13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군을 곧바로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으로 후송해 치료를 시작했고, A군 자택 주변과 이동 동선에 대한 방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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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코로나19 열다섯번째 확진자(학원 강사)와 접촉한 직장동료와 학생 등 총 3명이 13일 오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미추홀구 열다섯번째 확진자는 지역 소재 S학원 강사로 신규 확진자들은 그의 수업을 듣던 고등학생 A군(16·용현 1·4동), B양(19·숭의 1·3동) 및 동료 강사 C씨(20·용현 1·4동)다. 이들은 현재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는 확진자들의 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조치와 자택 및 주변,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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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인도를 다녀온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0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용현1·4동에 거주하고 있는 A(31·여) 씨는 지난 29일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미추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양정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곧바로 인하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시작했다. A씨의 접촉자는 함께 입국한 B씨로 보건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구는 A씨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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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다녀온 인천시 미추홀구 20대 남성이 22일 코로나19 재 확진 판정을 받았다.도화2·3동에 사는 A(25)씨는 지난 3월 28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이달 15일까지 인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퇴원 7일째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A씨는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다시 시작했다. A씨는 15일 퇴원 이후, 자택 이외에 도화동 소재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을 방문했고 송림동 소재 병원 등도 다녀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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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거소투표 신고는 28일 마감됐다. 이를 바탕으로 거소투표 신고인명부를 확정해 오는 30일 거소투표용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간다.거소투표는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미리 신고를 받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다.하지만 거소투표 신고 기간이 끝난 이후 발생하는 확진자들이 문제다.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생활치료센터에 있는 경우에는 사전투표 기간(4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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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10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성남#1) A씨가 입원 치료한지 14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로 당일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이후 지난 9일과 10일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A씨를 보건소 격벽차량으로 자택까지 이송했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11일 현재 시 관리 확진자는 18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명, 격리해제자는 1명이다.치료 중인 확진자 중 시 거주자는 9명,
지역
이강철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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