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65·인천 중·동·옹진)국회의원에게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박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300만 원과 함께 2억4천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의 첫 재판이 12일 열렸다.국내·외신의 집중 관심 속에 열린 이날 재판에서 도미타는 절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단독 김효진 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도미타는 “카메라에 전혀 흥미가 없어 훔칠 동기가
12일 낮 12시 33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인더스파크에 위치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알루미늄 단축기계가 타고 주변 일대가 연기로 뒤덮여 산업단지 인근 직원들이 피신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동하던 기계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
인천 황해도민회는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아레나파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한상순 황해도지사, 민봉기 황해도청자문위원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해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주민과 더욱 가깝게 만나기 위해 청사 1층에 마련한 구청장실은 하루종일 분주하다. 문턱을 낮춘 열린 구청장실은 민원실을 방불케 할 정도다. 김홍섭(65)중구청장은 “활기찬 집무실이 진짜 중구의 모습이다”라는 말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자치단체장 당선 후 소통을 모토로 구정활동을 펼쳤다. 민원 현장에 달려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인천시 중구의회 3선의 임관만(53)의장은 6년간의 통장 생활을 거쳐 39세의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초교 졸업이라는 학력 콤플렉스를 딛고 지역과 호흡하며 발로 뛰는 젊은이에게 주민들은 의회 입성의 뜻을 전달했고, 주민의 희망은 2002년 이뤄졌다. 이후 십수 년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안 그는 중·고교 졸업장을 따고 현재
평범한 종이에 특정 약품을 바르면 지폐로 변한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흑백색 종이를 이용해 미화 100달러를 만들 수 있다는 일명 ‘화이트·블랙머니’ 사업에 투자하라며 약품 구입 비용 등을 요구한 혐의(사기미수)로 A(47)씨 등 카메룬 국적 외국인 2명
환경 재능 기부 공익 법인 (사)녹색환경협의회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녹색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교육 인정 시간은 21시간이다.교육 대상은 인천시를 비롯해 10개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 시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5급 이하
경찰청이 단행한 ‘경찰의 꽃’으로 꼽히는 총경 승진 인사를 놓고 인천지역 홀대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경찰청은 인천경찰청 김민호(46·경찰대 7기)수사2계장과 부평경찰서 이삼호(53)경무과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86명의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5일 발표했다.인천 토박이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민호 경정은 지난 2011
▶김민호 총경 승진 내정자 김민호(46·경찰대 7기)총경 승진 내정자는 1969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1991년 경위에 임용된 김 내정자는 부평서 수사과장, 연수서 형사과장, 인천청 과학수사계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청 수사2계장을 맡고 있다.▶이삼호 총경 승진 내정자이삼호(53)총경 승진 내정자는 1961년 전북
1939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김창수(77)원로는 27살이 된 1966년 언론에 첫발을 들였다. 침착하고 조용한 김 원로의 평소 몸가짐을 다소 걱정했던 친·인척이 “대담해져라”라는 주문과 함께 언론사 취업을 권유했다. 김 원로 스스로도 2~3년 짧은 기자생활을 통해 사회 경험을 쌓은 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길 원했다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감독 선임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이임생(43)감독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인물에 대해 구단 안팎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신임 감독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김광석 인천구단 대표는 “백지 상태에서 신임 감독을 찾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누가 선임될지 아무도 모른다&rdq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영흥화력 발전소 7·8호기증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18일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전국 1위인 인천에서 영흥화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40%에 이른다”며 “7·8호기까지 증설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폭될 것”이라고 지적
인천경찰이 경찰청장 치안정감 승격에 이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경무관 내부 승진자를 배출했다.인천경찰청은 오는 27일 예정된 총경급 승진 인사에서도 기존 3명을 넘어 4명을 기대하는 등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17일 경찰청은 인천청 정승용(52) 보안과장을 포함해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했다.경무관 내정자 대부분이 서울 본청에서 배출된 가운데
인천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100일간 동네 조폭 특별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총 2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7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동네 조폭은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주로 노래방 등 업소의 탈·불법행위를 약점삼아 상습적으로 폭력·업무방해를 일삼는 자들이다. 그동안 피해업주는 이들의 횡포에도 경찰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 인천지역센터 주관으로 제2회 통일교육 포럼 및 워크숍이 지난 5일 인하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인천 언론이 바라본 북한과 통일’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통일교육위원과 인하대 학생,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인하대 김상훈 사회과학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인천지역 언론사 현직 기자들이 발표
신임 윤종기 인천경찰청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윤 청장은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인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덕성과 윤리성이 결여된 경찰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결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윤 청장의 말이다. 그는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위해 역사의식과 인문학적
1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이상원(56)인천경찰청장이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되자 인천경찰이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해 전임 이인선 청장에 이어 인천경찰청장(치안감)이 잇따라 치안정감 승진에 성공하는 등 인천경찰의 위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올해 청장 직급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격되는 등 경찰 내
차량 번호판에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고 과속을 일삼은 인천공항 택시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하는 택시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30여 대의 불법 차량을 적발하고 택시기사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야간에 무인단속카메라의 속도 위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 앞
인천지방경찰청 신임 경무관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경찰 내부의 관심이 높다.인천경찰청은 인천경찰청장 치안정감 승격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현 2부장(경무관) 체제의 조직이 3부장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고 9일 밝혔다.일선 경찰서장 직급인 총경보다 1계급 위인 경무관 1명이 인천경찰청에 증원되며 직제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 내부는 중부경찰서장이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