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영종나들목 인근에서 ‘출퇴근 정체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배 의원은 현재 차량 출입이 통제된 제3유보지 구간에 스테츠칩팩, BMW센터 직결 4차로를 조성해 통행량을 분산하고 영종나들목을 우회하는 4차로 임시 도로 건설과 함께 그린나래 지하차도 버스정류장 측 감속 구간을 확장해 2차선 도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배준영 의원은 "지난 2월 출범한 ‘쾌속교통TF’와 영종국제도시 곳곳을 누비며 제 눈으로 문제점을 확인했고,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왔다"라며 "사금교와 영종나들목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안양동안갑 예비후보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2026년부터 2035년까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서부선 경기 남부 연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고 알렸다.민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부선은 서울 은평구에서 연세대, 서강대,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저는 서부선을 서울대 공대를 거쳐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임기 내내 노력했다"고 했다.이어 "이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그리고 이재명 대선 후보도 해당 공약을 이어 받았기에 민주당 전체
인천지역에 정치신인이 대거 등장하면서 4·10 총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9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대통령실 출신과 당 지도부 측근, 영입인재로 첫선을 보이는 후보만 10여 명에 달한다.신인들이 많이 등판한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과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여파라는 평이다.민주당에서는 비명계로 분류되는 신동근(서을)의원과 홍영표(새로운미래·부평을)의원을 비롯해 여러 현역들이 경선 탈락과 공천 배제, 탈당으로 이탈하면서 신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의 참패를 만회하고자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가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대회’에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추천장을 받았다. 손 예비후보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인하대 겸임교수, 정화예술대 초빙교수,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지난 4일 두 번의 경선을 거쳐 정승환 전 남동구의원과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이겼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남은 이 시간 1분 1초를 허투루 보내지 않아야 한다"며 "동네 시민들에게 진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는 18∼19일 선거사무소에서 보육현장 관계자들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민간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영아반 급·간식비 지원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등 현재 민간어린이집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는 ▶초저출생 문제 출구를 찾는 5단계 아동돌봄 ▶아동과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는 19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인천과 부평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 부평 발전을 위한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현안 건의문에는 ▶갈산고등학교(일반고) 설립 ▶유치원생 무상교육 전면 시행 ▶초·중·고 간편 조식 지원 촉구 ▶저소득층 학생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이 담겼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갈산지구는 총 1만5천126가구가 거주하지만 정작 일반고등학교는 없다"며 "현행 도시계획시설 규칙에 따르면 최소 6천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고등학교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예비후보가 19일 서구에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300만 명이 넘는 인천에 특목고가 10개밖에 없는 비합리적인 교육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에 맞는 특목고를 서구에 반드시 설립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은 급속도로 젊은 층이 늘어나는 지역으로, 교육 수요가 급속히 증가한다"며 "검단을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특목고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특목고 설립 문제는 인구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다.19일 허종식 예비후보 측은 "후원회장으로 박 전 시장을 모셨고, 총괄선대위원장과 법률지원단장은 박우섭 전 남구청장과 윤대기 변호사(법무법인 로웰)가 맡았다"고 알렸다.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 전 시장은 지난 10일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허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적극 돕겠다고 발언했다.박 전 시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지원 유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총괄선대위원장
인천시 격투기협회 정용현 회장과 임원들이 19일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를 찾아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격투기협회는 1979년에 설립된 대한격투기협회 산하협회로 무에타이와 합기도 등을 포함한 종합 격투기 전파와 보급에 앞장서며 인천 지역 격투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협회 회장과 임원 10여 명은 지역 청년과 생활체육인을 진흥시킬 후보로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정용현 회장은 "김 후보는 오랜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체육인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을)국회의원은 19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시·구의회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경종 인천 서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선언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심우창·김남원·송승환·이영철·백슬기 서구의원, 천성주 전 구의원, 이순학·김명주 인천시의원과 김진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동근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이 승리를 바라기에 모경종 후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모경종 예비후보를 통해 중단 없는 검단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모경종 예비후보는 "과거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더
국민의힘 박상수인천 서갑 예비후보는 18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 전국 일타 강사진이 직접 출강하는 공립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공립학원은 고가의 사교육비 때문에 충분히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화 교육사업이다. 학비는 지방자치단체나 재단법인 등에서 전액 지원해 수요계층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그는 "과거 인천 서구는 서울대 입학률 전국 5위 학교를 보유할 정도로 교육 경쟁력이 있는 곳이었지만, 지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상혁 회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아이들을 위해 시급한 교육 현안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후보들이 당선 뒤 법안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을 ‘교육·보육재정교부금법으로 개정하고,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별 지원금 유지할 수 있는 ‘특별법’을 재정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손범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가 저출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18일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위한 ‘교육·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방과후학교 돌봄 확대와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등 지역 주민들 관심도가 높은 사업으로 채워졌다. 공약은 ▶방과후학교 돌봄 오후 8시·방학까지 확대 ▶초3 자녀까지 연 5일 자녀 돌봄 유급휴가 제공 ▶새 학기 도약 바우처(이용권) 연 100만 원 지원 ▶교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 ▶유아숲체험·초등숲체험 활동 등 생태체험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상상놀이터와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이 18일 선거사무실에서 택시업계 종사자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 고충을 듣고 정책 개선사항을 점검했다.택시업계 정책간담회는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단체인 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대표자 등이 참석해 택시업계 현황과 택시 관령 법령 개정을 비롯한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건의를 전달했다.택시업계는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운송 수입이 대폭 줄어들고, 택시산업이 존폐위기에 몰린 상황을 호소했다.또 다양한 근로환경 조성 필요성과 택시운전 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택시 전액관리제·택시부제 제도 개선이나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 이천수 후원회장 등이 이끄는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가 지난 16일 계양산에 올랐다. 이번 산행에는 최원식 계양갑 예비후보와 윤형선 계양을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엄 대장은 "계양에 봄이 다가왔다"며 "청룡의 해에 계양에 새로운 변화, 혁신, 바람을 몰고 올 원희룡 후보와 산행하게 돼 명산 계양산의 기운을 받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천수 후원회장은 "원희룡 후보 잘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산행 참석자들에 큰절을 올려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희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첫 번째 정식 공약으로 ‘GTX-B 2030년 무조건 정시 개통’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17일 "송도국제도시 교통 격차를 해소할 ‘송도형 교통체계’ 구축 일환으로 GTX-B 2030년 정시 개통을 가장 먼저 약속한다"며 "GTX-B 정시 개통에 따라 기점인 송도를 중심으로 상권 발달과 일자리, 투자 기회 등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동훈 위원장의 "‘여당 약속은 현금이고 민주당 약속은 약속어음’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며 "힘 있고 강력한 후보로 반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 등 현직 노조위원장 16명이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조택상 후보는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며 "피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조택상"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노동과 노동조합을 사회악으로 인식하고 노동존중이 사라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에 맞서 노동자들을 위해 일할 후보는 조택상 후보뿐"이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가좌시장을 방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며 "오늘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가좌시장을 방문해 인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시장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역대 정부를 통틀어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한다"며 "민생경제가 IMF 때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경종 인천 서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해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관심이 쏠린다.모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이 대표에게 공식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요청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며 "이제 지역구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말씀드렸고 수락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재명 당 대표가 모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모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이재명 국회의원실을 거쳐, 당대표 비서실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의원이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국제도시 특별자치구 추진’을 발표했다.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현재 20만 명을 넘어섰다. 기존 행정체계로는 주민들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과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과정상 구청, 경제청 같은 복수의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간 업무 범위 중첩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송도를 분구해 구청과 경찰서, 보건소 같은 행정기관을 추가로 설치, 늘어난 주민 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송도의 맞춤형 발전 계획 수립과 신속한 개발 추진을 위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