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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한 ‘농민기본소득’이 가시화된다.도는 농민기본소득 시행의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3월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라 농민기본소득은 재산·소득에 관계 없이 매월 지역화폐로 경기도내 농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조례안은 또 도지사가 농민기본소득 신청과 지급대상자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대상자가 사망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했을 경우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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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장안) 예비후보가 24일 ‘KT위즈 연계를 통한 야구 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시민희망공약’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첫 시민공약으로 ▶관내 학급수 감소 중학교 야구부 창단을 통한 야구인재 양성 ▶글로벌 야구단 프로그램 운영 ▶초·중학교 방과후 야구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한 야구 인프라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KT위즈라는 거대 인프라를 장안구에 두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장안을 예체능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교육과 연계해 야
4·10 총선-경기
남궁진 기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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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도가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첫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던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도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코로나19로 인해 광역버스 제작에 필요한 중국 부품 수입에 차질이 생기며 차량 출고가 늦어진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운행 예정이던 일부 노선의 개통이 지연된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당초 내달 1일부터 김포·용인·부천·의왕·파주·연천·양평 등 7개 지역 8개 노선에 53대의 광역버스를 투입, 노선입찰제에 기반한 준공영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광역버스 제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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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새일여성센터 인턴 27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새일여성인턴은 경기도내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 진입과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한 지속적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6개월 이상 경력 보유 여성과 결혼 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여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등의 취업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인턴 신청 가능 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천 명 미만, 4대보험 가입, 최저임금법 준수 업체여야 하며, 상시 근로자수 1인 이상 5인 미만 기업이라도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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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7개 지역에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넘어서는 지점이 발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11월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 3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7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남양주·안양·안성·의왕·여주·가평 각 1곳씩으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곳과 사고민원 발생지역 1곳, 사격장 1곳, 토지개발지역 1곳에서 각각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초과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은 불소(F), 니켈(Ni), 석유계총탄화수소(TPH), 카드뮴(Cd), 납
경기
남궁진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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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행하는 ‘금융주치의 사업’이 골목상권 활성화 및 5060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장년 일자리사업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20일 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신중년 경력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사업’이 최근 청와대에서 실시된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중장년 일자리 모범사례로 소개 됐다.금융주치의 사업은 소상공인의 금융 상담을 지원하고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일자리재단 대표사업으로서 지난해 8월 도내 3개 권역에서 금융권 경력자 53명을 선발해 시작됐다.금융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체 운영에 도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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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장안) 예비후보가 20일 ‘모두가 편리한 교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통분야 대표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의 교통공약은 ▶장안 황금노선(신수원선·신분당선·수원∼구로 BRT·트램) 조기착공 및 완공 추진 ▶KT위즈파크 주변 교통환경 개선 ▶녹색교통중심도시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KT위즈파크 인근 교통환경 개선의 경우 보행자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역 조성, 스마트 정류장 및 공간 조성, BRT 환승역 조성 등을 통해 일대를 스마트 교통 에어리어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녹색교통 정책에 발맞
4·10 총선-경기
남궁진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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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출범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초대 수장인 임진 원장이 총선 도전을 위해 사퇴하기로 하면서 경기도의회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 전통시장을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응의 선두에 나서야 할 시장상권진흥원의 수장이 불과 4개월여 만에 사퇴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당초 19일 예정된 시장상권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연기, 임 원장의 사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경제과학기술위 조광주(민·성남3)위원장은 이날 소관 도 산하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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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중 인권 조례를 제정한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센터를 설치한 곳도 도를 비롯한 단 3곳에 그쳤다.19일 정의당 도당 성소수자위원회에 따르면 도와 도내 31개 시·군 중 인권 조례가 만들어진 곳은 도와 고양·광명·광주·구리·김포·남양주·성남·수원·오산·의정부·화성 등 12곳이다.이처럼 조례를 제정한 지역에서도 인권센터 설치 조항이 포함된 곳은 도와 수원·광명·구리·남양주 등 5곳으로, 인권센터 설치 조항이 의무조항인 곳은 광명과 수원뿐이다.인권위원회 설치 조항은 인권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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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용인정에 이탄희 전 판사, 김포갑에는 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전략 공천하는 등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당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전략공천위원회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차 전략공천지역 후보자 선정 결과 등을 의결했다.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사법개혁 신호탄을 쏜 이 전 판사는 국민과 함께 정의 실현 사회를 만들어 갈 사법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해 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노동
4·10 총선-경기
남궁진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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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심의 문턱에서 지난 5개월간 부침을 겪었던 경기도·경기도시공사의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 동의안이 물꼬를 트게 될 전망이다.수원 광교에 조성 예정인 중산층 임대주택은 분양주택의 대체재로 ‘중산층이 거주하는 고품질의 임대주택’을 지향,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 모델이다.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34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도·도시공사가 제출한 ‘광교A17블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출자동의안’을 원안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해당 동의안은 지난해 10월 도시환경위에 제출된 이후 연달아 3차례 처리가 보류되면서 도와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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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기독교단체 등으로부터 ‘제3의 성(性) 옹호’ 반발을 산 ‘성평등 기본조례’의 일부 조항을 결국 손질하기로 했다.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7월 도의회 주도로 개정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민주당은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사용자가 양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에 노력하도록 한 조항을 수정, ‘사용자’에 대한 규정은 삭제하기로 했다.또 도지사와 공공기관의 장, 사용자가 특정 성별의 참여가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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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부천지역 사전투표소 감축 결정에 ‘국민 참정권을 제한한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부천시는 지난해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행정개편 했고 자유한국당은 동별 1개 투표소 설치 규정을 근거로 투표소 감축을 주장해왔다"며 "부천시선관위가 이 주장을 수용한 것은 사실상 국민 참정권을 제한한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사전투표소를 감축하는 것은 시대 흐름의 역행이며 선관위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