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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오는 8월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킨텍스는 3월 정부의 총사업비 심의와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을 거쳐 8월 제3전시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3전시장 건립사업은 1전시장(5.4만㎡), 2전시장(5.4만㎡)에 이어 7만㎡ 규모의 전시장을 추가하는 사업이다.2개 동으로 지을 예정인데, 전시면적 4.6만㎡인 A동은 1전시장 야외 주차장 부지에, 전시면적 2.4만㎡인 B동은 2전시장 야외 주차장 부지에 각각 조성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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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일산호수공원에서 최근 이상 한파로 장미가 집단 고사해 복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1기 신도시를 건설하던 1992년에 일산호수공원을 만들면서 도심과 가까운 공원 중간 지점에 7천6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시화(장미)로 꾸몄다. 장미 130개 품종 3만3천430여 그루를 심은 장미원은 해마다 5~6월이면 온갖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했다.그러나 2020년 이후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와 한파로 장미 1만2천850주가 집단 고사한 탓에 장미원은 잡목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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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 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연다.올해 박람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한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한다.10만㎡의 면적에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마켓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25개 국에서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꽃박람회 재단은 국내 최초 전문 화훼산업 국제 박람회로서 영국·미국·네덜란드·독일·일본·콜롬비아·에콰도르 대사관과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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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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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들은 민선8기 시정을 도시개발·복지·교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나타났다.16일 시에 따르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시민 1천63명을 대상으로 주요 시정 우선순위를 묻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분야별 응답을 보면 도시개발이 21.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복지(16.5%)·교통(15.3%)·산업(14.8%)·환경(9.2%)·교육(8.4%)·안전(7.3%) 순이었다.이는 시에서 추진 중인 구도심 정비와 맞춤형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곡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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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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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가 이달 말까지 부동산거래신고제도를 집중 홍보한다.11일 구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공평 과세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홍보는 제도 미숙지 탓에 지연신고 과태료를 부과당하는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부동산거래신고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마쳐야 하며, 관련 법령 일부 개정으로 2020년 2월 21일부터는 거래계약 해제·취소된 경우에도 반드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이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 또는 해제 등 실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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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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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이 계절의 작가’로 선정한 손택수 시인의 시 낭송회를 연다.손택수 시인은 유능한 지역 작가를 철마다 1명씩 발굴해 소장 물품 전시와 작품 발표를 주선한 이 도서관에서 최근 ‘이 계절의 작가’로 선정됐다.‘시, 소리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낭송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도서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안희영 낭송가가 시를 읊고 손택수 시인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1993년 한국일보와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나란히 당선된 손택수 시인은 ‘호랑이 발자국’을 비롯한 시집을 냈고 신동엽 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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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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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동안 고양시에서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가 전년보다 143필지 12만4천576㎡가 줄었다고 나타났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취득토지는 322필지에 8만3천969㎡로 총 682억1천900만 원 상당이며, 이는 2021년 취득토지 465필지(20만8천545㎡, 총 취득가액 1천457억6천400만 원)보다 감소한 규모다.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덕양구 토지 취득이 50%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일산동구와 서구가 각각 25%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토지 취득 주체를 보면 ▶순수 외국인 47% ▶미국 등 해외 교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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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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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가 화정 로데오거리 일대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감안해 대대적인 단속을 최대한 유예해 왔으나 많은 업소에서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외부에 설치해 거리 통행과 미관을 저해시켜 왔다. 구는 더 이상 단속을 유예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 이번 단속에서 에어라이트(풍선간판), 입간판, 배너 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다만, 즉각적인 일제 단속을 실시할 경우 상인들의 반발이 크리라 예상해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충분한 계도기간을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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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31)의 주거지에서 발견한 혈흔의 주인은 숨진 동거녀와 동거녀의 지인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기영 주거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은 동거녀의 지인인 A씨와 숨진 동거녀 B씨의 유전자(DNA)라는 회신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기영 주거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이 누구 것인지 확인하려고 여성 6명의 DNA 대조군을 국과수에 감식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식 결과에 따라 혈흔에서 나온 DNA는 살해된 동거녀와 이기영이 싸웠다고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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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31) 집에서 발견한 혈흔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이기영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여성 6명의 유전자(DNA) 대조군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이 혈흔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국과수에 보낸 DNA는 숨진 동거녀 A씨와 동거녀의 지인 B씨, 또 다른 지인 C씨, 현재 여자친구 D씨, 청소 도우미 E씨, 이기영의 어머니 F씨에게서 채취했다. 이들 중 숨진 A씨를 뺀 5명은 현재 무사하고 범죄 피해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앞서 국과수는 이기영
경기
조병국 기자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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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과 미래 신사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했다.더욱이 현재 모든 행정력을 모아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3일 시에 따르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을 공시하는 제도다.시는 올해 ▶고양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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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일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시민 안전을 높이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기초번호판은 강이나 토지 들과 인접한 외곽 도로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공터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번호판은 태양광 LED로 제작해 경의로와 호수로, 새빛로, 창릉천 자전거길 4개 도로에 모두 467개를 설치한다. 낮에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밤에 불을 밝히는 친환경 방식의 태양광 LED는 반영구로 사용이 가능하다. 번호판은 위치정보 사각지대인 강변로 들에서 응급사태가 발생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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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아파트 옷장에 시신을 숨겼던 30대 남성 A씨가 전 여자친구도 살해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27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사체은닉 따위 혐의로 검거된 A(32)씨는 전 여자친구이자 동거인이었던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B씨는 택시기사 시신이 발견된 아파트 소유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휴대전화를 가진데다 새로운 여자친구와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한 점을 의심해 범죄 가능성을 추궁했다. 계속되는 경찰 조사에 결국 A씨는 B씨를 살해하고 파주시 하천변에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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