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실현과 새로운 스마트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해 하루하루가 분주하다.구리시는 지난해 말 발표된 서울 편입과 한강 토평벌 개발이란 두 개의 큰 프로젝트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미래 100년을 구상한다.백경현 시장이 꿈꾸는 ‘스마트 미래 도시’에 대한 시정 방향을 살펴본다. # 토평벌 개발…미래 도시로 비상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구리시 한강 토평벌(토평2지구)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지정·발표했다. 토평벌 개발은 수십 년 구리시 숙원사업으로, 국토부 발표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김광원(31·당수동)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에 쭉 살았다.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취업 후 7년째 ‘1인 가구’로 생활한다. 성인이 돼 수원으로 온 김 씨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거나 이사할 때 원하는 기반시설을 갖춘 지역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어 아쉽다.김 씨는 "1인 가구는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대부분이라 수원에 아는 사람도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며 "수원시가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시정지표로 삼고 2024년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행복한 도시를 추구한다. 그는 도시를 누구나 공감하고 인식하는 생활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소외된 사람 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아울러 장애인·노인·저소득층이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배리어프리 정책을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활동적인 노후·안정적인 노후·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노인이 편안한 도시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서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년)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안내판은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와 같이 임면수 선생을 알린다.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보상운동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내놓고자 안간힘을 쏟는다. 더욱이 그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만큼 적기를 놓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2024년을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백 시장은 "5대 정책,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구리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새로운 최첨단 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이어 "올 한 해 각종 시책
2022년 5월, 화성시 동탄 인근에 거주하는 경기도청 공무원 선후배 4명이 MTB(산악용)자전거를 각 100만 원에 구입했다. 우리는 개인별 또는 함께 틈나는 대로 수원 광교신도시 신대저수지, 용인 동백지구, 서울 잠실 탄천 합수부, 평택 서탄 황구지천과 국제대교를 자주 라이딩하곤 했다. 그러던 중 현직에 있는 C과장을 만났는데, 중고 자전거를 30만 원에 구입해서 홀로 부산을 다녀왔다는 게 아닌가. C과장도 하는데 우리가 못할까 싶어 한번 도전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다들 처음에는 걱정과 농담으로 흘리다가, 2023년 2월 관심
수원의 하루를 여는 시장이 있다. 2022년 11월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얘기다.개장 31주년을 앞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30여 년 동안 시장을 지킨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과일·채소·수산물은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며 "시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수산동에서 대운수산을 운영하는 강창열(74)씨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1993년 2월부터 31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킨 수산동의 산증인이다.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이 있다. 현대인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건강과 평균수명 증가의 주요인으로 ‘먹거리의 질’이 대두됐다. 이에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더욱이 안성시는 차별화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사업, 먹거리 거버넌스 등을 적극 시행하며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
민선8기 안산시가 청년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한다.경기 침체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으로 결혼과 출산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 10명 중 6명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 2022년 0.807명)하지만
지난해 1월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천억 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이었다.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시 출자금 100억 원을 비롯해 총 3천58억 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되리라 기대된다.지난 6일 시는 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홍보했다. 또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갑진년 음력 1월 1일, 설날이 다가온다.오는 9~12일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 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든다면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 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 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끼는 곳이
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고양시장은 108만 시민들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담아낼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 시장은 기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대표 신성장 동력인 제1기 일산신도시 재정비 추진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유치, GTX-A노선 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비롯한 핵심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더구나 하루 평균 20만 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하는 자유로의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 추진 같은 주요 교통망 확충 방안을 전했다.시청사 백석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2010년 최초 지정된 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00여 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한 수원시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 우수 사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광명시민과 소통하고 광명시 정책에 발맞춰 나아가는 광명도시공사가 설립한 지 8년, 제4대 서일동 사장 취임 16개월이 됐다.공사의 2023년은 서일동 사장과 함께 시민 중심의 공기업,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한 해였다. 2024년은 한층 더 촘촘하고 세분화된 사업 추진으로 광명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개발사업 추진 활성화‘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정체 상태였던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7월 ‘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급물살을 탄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은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란색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PM10(0.01㎜), 2.5㎛ 이하인 PM2.5(0.0025㎜)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깨끗
시민들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주민 복리사업에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일 년이 지났다.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는 시민들의 마음도 일 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졌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기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할 준비를 한다.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확인해 본다.# 전국에서 모인 3천500명 기부수원시에는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로 3천473명이 모두 3억2천424만1천900원을 기부했다
수원특례시가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미래를 대비할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게 뼈대다. 도시의 미래 설계와 스마트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스포츠와 교육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웠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 완성은 올해 수원시정 중점 과제 중 하나다. 다양한 여건 변화에 발맞춰 도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 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 경제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 줄 한 해가 되리라는 기대를 해 봐도 좋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려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2024년 수원시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갑진년 새해, 김포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한다.7개 공공체육시설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한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하반기 양촌읍 학운리에 개관하며,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도 들어선다. 둘째 아이 출생 시 3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고, 난임 시술 지원도 확대한다. 저소득 다문화자녀도 교육활동비를 받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 기준 인상과 일상돌봄서비스 신설,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같은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반려동
"공공의대 신설, 우리는 준비됐다."낙후된 경기북부지역 의료불모지에 새 희망을 불어넣으리라 기대되는 의대 설립에 대진대학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오랜 기간 의대를 설립하려고 차곡차곡 준비했다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을 만났다.다음은 임 총장과 일문일답.-의대 신설을 희망하는데 신설 이유, 신설 시기, 학생 모집, 규모 같은 계획은.▶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수도권임에도 인구 1천 명당 의사 비율은 1.6명에 불과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렀고 의과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