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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구토한 뒤 제시한 세차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상우 판사는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0시 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에 구토한 후 택시기사 B(62)씨에게 5만 원을 지불하고 떠나려 했으나 B씨가 저지하자 이마로 B씨의 머리를 들이받고 넘어트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 당시 A씨는 5만 원을 주면서 "세차하고 차비하면 되지?"라고 말
사건사고
김종국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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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3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2019회계연도 예산결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49회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결산 심사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결산검사로 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교육은 결산심사 등을 앞두고 의원들의 기본 역량 강화와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
열린의정
김종국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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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지역 건설 분야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찾아 창업과 제품 생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와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1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차 대회를 열고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1차 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뽑힌 3개 팀은 제품 생산 시작 단계에 있거나 하반기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팀에는 상금과 인하대 창업보육센터 3개월 무료 입주, 멘토링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장 먼저 닻을 올린 팀은 ㈜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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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사업체를 설립해 부가가치세 6억여 원을 부당하게 환급받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재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A(3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B(33)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 등에게서 대여료를 받고 통장 등을 양도한 41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A씨 등은 2017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령 사업체 76개를 설립하고 매입세액을 부풀린 후 부가세 조기 환급을 신고하는 수법으로 국세청으로부터 190차례에 걸
사건사고
김종국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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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용현동 575-1번지 일원 고속종점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고속종점지하차도는 잦은 도로 소성변형과 포트홀이 발생하고, 지하차도 신축 이음부와 벽체에 누수가 생기면서 겨울철 고드름에 의한 차량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지난해 12월 지하차도 일부 구간(송도 방향)만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구는 예산 부족으로 공사를 못한 구간에 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아스콘 포장, 벽체 표면 보수 및 단면 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종국 기자 kj
자치/행정
김종국 기자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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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개척교회가 중·대형 교회에 이어 코로나19 집단감염지로 급부상했다. 1일 인천시와 각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군구 관계 공무원 2천400여 명이 지역 내 교회시설을 전수조사했다. 당시 현장점검을 통해 드러난 지역 내 교회 숫자는 3천372곳, 이후 주말마다 계속된 예배 현장점검을 통해 현재는 3천850곳의 교회가 지역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 교회시설 관련 통계가 공식적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회 설립 절차는 대부분 교단 내에서 이뤄지고 자유업종이어서 단독 건물
인천
김종국 기자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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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법사(指導法師)가 아니면 법(法)을 설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지도법사라 하면 대중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나 강연에서 세상과 인간에 대한 이치(理致), 즉 법에 대한 가르침과 깨우침을 전달하는 스승이다.왜 지도법사가 아니면 남에게 법을 설하면 안될까. 언뜻 보기에는 바른 법이 있고 거기에 기반해 대중들이 바른 일, 선한 일, 진실된 일에 대해 일상에서 지인들과 편하게 말하고 서로의 교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이는 법(法) 차원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것 같다. 여기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는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까지 안방에서 손쉽게
서해안
김종국 기자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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