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지난 12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지난 5일 예선을 거친 88개 팀 379명이 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닌텐도)와 비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로 나눠 본선 및 결선을 치렀다.개회식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A-vec(탄벌중학교)·D-free(초월중학교)] 2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진규 경기도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해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에 함께했다.대회 결과는 ‘장애인부 리그 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광주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에 앞장 서고 있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관내 7세 유아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알렸다.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4월과 5월에는 ‘봄이 왔어요’라는 주제로 ▶새싹과 봄꽃을 찾아 봄바람을 느껴요 ▶물속 생물 관찰(올챙이) ▶하늘 걷기 거울 놀이 ▶곤충과 숨바꼭질(곤충의 눈으로 세상 보기, 꿈틀꿈틀 애벌레 찾기) 활동이 진행됐다.6월과 7월에는 ‘자연과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꽃과 나비는 친구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는 지난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은채·오현주·왕정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치유농업 개념과 유형 분석, 다양한 사례로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치유농업 지원 방법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또 마지막 일정으로 관내 치유농장을 견학하며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몸이 불편한 사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등 사회 약자를 치료하는 치유농업이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광주시에 감사 편지 한 통이 도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유희망(14·가명) 양. 유 양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머니와 오빠, 남동생과 함께 광주에 산다.유 양 어머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수술한 뒤 회복 중인데, 최근 LH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냉장고와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을 사지 못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지내는 처지였다.이에 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연계해 에어컨을 설치했고,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후원으로 냉장고를 지원했다.이에
광주시는 읍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모집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나만의 ‘색’을 찾아서(퍼스널컬러 진단), 아로마테라피, 소통하는 스피치 스킬, 초딩 엄마표 코딩 실습 등 17개 강좌이며 총 12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전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교재 및 재료비 자부담)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www.gjcity.go
광주시 경안동은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즉석 삼계탕과 마스크 등을 넣은 ‘여름맞이 건강챙김 꾸러미’를 전달했다.즉석 삼계탕 200팩(160만 원 상당)은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마스크 등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해정·이선열)에서 준비했다.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챙김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윤해정 경안동장은 "주민
광주시가 오는 12일 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연다.대회는 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닌텐도)와 비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로 운영된다.앞서 125개팀 373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외 장애인부 닌텐도, 비장애인부 피파온라인4 종목에 한해선 당일 참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상금은 총 1천만 원이다.경기 관람 외에도 행사장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준비된다.청소년의 e스포츠 진로상담을 돕는 진로직업체험부스와 레트로·닌텐도 게임 체
광주시는 3일 우회도로(대로1-1호선) 확·포장 공사와 장지동(중로3-20호선)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열었다.광주 우회도로 확장공사는 송정지구 도시개발과 송정공원사업 등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송정 현대아파트에서 밀목사거리까지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 2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장지동 도로개설공사는 시도 2호선에서 역동 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연장 0.7㎞, 왕복 2차로로 개설해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방세환 시장은 "광주대로 확장과 장지동 도로개설로 교통 흐름
광주시가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를 쉽게 배출하도록 돕는 전용 수거함을 마트 16곳과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확대 설치했다.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아이스팩은 사용 후 물은 비우고, 포장재는 해당되는 재활용 품목으로 배출하면 된다.하지만 고흡수성 수지로 만들어진 젤 타입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와 같이 배출되면, 불에 잘 타지 않고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환경 오염을 초래해 분리 배출이 필요하다.건전지도 철이나 아연, 니켈 등이 함유돼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된다.수거함을 통해 배출된 아
광주시가 올 상반기 시민 편의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는 특대고시 개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농림지역의 50%까지 포함 가능토록 추진한 규제개선(특대고시개정)을 통한 공업용지 조성사업 추진 활성화 사례가 뽑혔다.우수 사례는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범위를 반경 200m에서 50m까지 축소한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혁신사업이, 장려 사례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상속재산 업무처리 매뉴얼 구축을 추진한 효율적 행정 실행,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방법 개선이
자동차 외형 복원의 달인! 50년 동안 깨지고 부서진 자동차 판금·도색 작업을 천직으로 알고 산 광주시 쌍령동 ㈜대산현대모터스 김남용(69)대표. 강원도 주문진 빈농에서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9살 때 모친이 병으로 사망하고 계모 밑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인 14살 때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전농동에서 시계공장을 2년간 다니다 형님 소개로 신설동 OK자동차공업사 판금부에 입사해 오늘날까지 50여 년간 오로지 자동차 판금 외길 인생을 산다.지금이야 자동차 사고가 나면 새 부품 또는 중고 부품을 구해 바꿔 끼우기만
광주시가 행정·공공업무를 로봇 프로그램이 자동 수행하는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 올해 시행한 자동화 업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모사업 검색·알림 ▶법률 제·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 비교·알림 ▶국세청 신고 내역과 지방소득세 과세 내역 비교 ▶초과근무 내역과 수당 금액 비교 ▶사회보장급여 민원처리 절차 상세 문자 알림 ▶장애인 활동 지원 부정 수급 주의 알림 ▶식품·공공위생 교육 실적 입력 ▶민간체육시설 점검 알림 ▶자동차 상속 이전 안내 공고 등록 ▶옥외광고물 표시 알림, 총 10개 부서 10개 업무다. 시는 사
환경부가 광주 파크골프장이 하천법을 위반했다며 철거 명령을 내리자 광주지역 노인들이 단단히 뿔이 난 가운데 광주시는 파크골프장을 다시 개장하려고 모든 행정력을 모으는 상황이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경안동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아 합법 시설로 만들려고 재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시는 지난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시설물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 초 한강유역환경청에 허가 서류를 접수하는가 하면 11월 중 재개장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31일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분 목표액 1조6천678억 원 대비 1조8천137억원을 집행해 108.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이에 시는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우수 부서(미래도시사업과 등 10개 부서)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특별조정교부세 1억 원 중 일부는 지역봉사단체 차량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방세환 시장은 "최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공직
광주소방서는 1일 양벌동에 위치한 시 워터파크를 찾아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컨설팅은 ▶이용객 피난 동선 확인 등 피난 대책 방안 모색 ▶워터파크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 확인 ▶전기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처방법 지도 ▶시설 관계자 안전지도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등으로 이뤄졌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이 증가할 걸로 예상된다"며 "관계자들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
광주시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는 범죄예방 물품 6종(스마트초인종, 홈카메라, 문열림센서, 문열림방지장치, 송장지우개, 휴대용경보기)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 물품을 여성 1인 가구에 무료로 지원한다.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거주 여성 1인 가구는 이달 말까지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가 30가구를 초과하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방세환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했다.광주=박청교
광주시 공무원과 민간봉사자들이 31일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이날 주임록 시의장과 노영준 의원, 시 공무원 35명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비눗방울봉사단, 광주시생활개선회,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광주시재난대응봉사단,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e-아름다운동행 등 민간봉사자 50여 명은 침수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쓰레기 정리작업에 힘을 보탰다.청주시는 전국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로, 2003년 협의회 설립 후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상호 발전에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
광주경찰서는 31일 2층 회의실에서 제71대 유제열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유 서장은 취임사에서 "범죄에 당당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법질서를 확립해 광주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경찰이 되자"며 향후 광주경찰서를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든든한 민생안전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당진 출신인 유 서장은 천안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4기)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청 부천소사서장, 화성동탄서장, 용인
광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정부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만기 해지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적립금 360만 원+정부지원금 1천80만 원) 및 법정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만기 후 6개월 이내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등이다.‘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
광주시 보건소는 장마가 끝나고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천877명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알렸다.폭염 특보 발효 시 전담 인력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과 함께 유선상담(안부확인 전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폭염 예방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홀몸어르신 온열질환 집중관리를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하며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