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했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지난해 8월과 10월 기준금리를 0.25%p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 만에 0.25%p 더 내렸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두 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올해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노사관계 구축의 해’로 정했다.11일 ‘인천경영자총협회 34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김학권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대 회원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입장을 대변해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 데 주력할
1946년 창립 이래 네 번째로 치러질 인천상공회의소 22대 회장 경선이 ‘혼탁 논란’에 휩싸였다.현재 후보 등록 없이 호선제로 치러지는 인천상의 회장 선거에서 물류(항만)업과 제조(건설)업을 대표하는 이강신(62)영진공사 회장과 박주봉(57)대주중공업 회장이 후보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A후보 측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선물 등을 돌리
인천상공회의소는 10일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제42기 CEO 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했다.㈜광우헬스케어 안상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60명의 기업 CEO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CEO 과정은 다음 달 3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CEO 아카데미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경제·경영
“저성장 시대, 학력 과잉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청년층이 중심이 돼 실용적 능력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인력개발원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대표 직업훈련기관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신임 김연강(58)원장의 취임 일성이다.김 원장은 1996년 개원한 인천인력개발원을
인천상공회의소 22대 차기 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정계와 달리 계파 갈등과 업계 간 분열을 피하고자 1946년 창설 이래 단 3차례의 경선이 치러졌을 정도로 무투표 합의추대가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은 9일 오전 인천상의 3층 기자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지역 경제계에서는 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9일 인천 영빈관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민간위탁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권역별 민간위탁 대표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교류를 통한 공단의 민간위탁 협력 허브기능을 강화하고, 중부권역 내 분야별(안전·화학·보건·건설) 민간위탁 사
해외여행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카드 사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22억 달러로, 2013년(105억5천 달러)보다 15.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지난해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 역시 115억7천 달러로, 2013년(81억5천
인천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3기에 걸쳐 뇌병변 및 지체(상지기능)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 더하기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작업치료교실은 일상생활 활동 훈련, 집중력 증진을 위한 아트클레이 활동, 인지기능 훈련,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등 치료와 놀이를 결합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상공강화산단㈜과 인천시가 강화일반산업단지 관계기관 실무협의체(TFT)를 구성해 산단의 조기 준공에 나선다.8일 강화산단과 시에 따르면 TFT는 현재 공정률이 85%인 강화산단 조성공사의 사전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해 조기 준공과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TFT는 시와 강화군,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시행사(인천상공강화산단), 시공사(현대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신임 이 본부장은 서울 중동고, 인천대를 졸업하고 1989년 9월 공채를 통해 중기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인사부장, 업무지원팀장, 조합지원팀장, 제주지역본부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 치밀한 업무스타일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오는 27일부터 접수한다.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소득 증가 및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자전거 수요 증가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핵심
제22대 인천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에 이강신 ㈜영진공사 회장과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간의 ‘2파전’이 예상된다.5일 인천상의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예정인 회장선거에서 이 회장과 박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이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의원들이 추대해 주신다면 이를 받아들여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일 인천예술회관역에서 인천교통공사 남부사업소와 합동으로 ‘2015년 해빙기 전기안전 및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신문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모성엽 본부장은 이어 인천교통공사 남부사업소 회의실을 방문,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안전관리대책 등을 논의하고 안전대진단 안전신
인천시 부평구가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에 입주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구는 오는 25일까지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추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가능 업종은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디어로 고객 유치가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업종 등이다.구는 1단계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총
“한국폴리텍Ⅱ대학 최초의 여성 리더로서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밖으로는 교육환경을 개선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3년 연속 취업률 80%를 상회하며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소림(56)신임 학장의 일성이다.전공과 무관한 스펙 쌓기 위주의 과열된 교육 현장에서 폴리텍Ⅱ대학은 명실공히 미래창
1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액이 전월 대비 25억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26%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어음교환액과 어음부도액은 모두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어음교환액은 1조8천563억 원으로 전월(2조7천798억 원)보다 9천235억 원 감소했고, 어음부도액은 48억 원으로 전월(73억 원)보
자동차 공기청정기 전문기업인 ㈜케이앤엘브이(대표 김병호·인천시 연수구)는 중국 10대 자동차부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홍하우터발전유한회사(회장 린더청)와 자동차 공기청정기의 중국 현지 판매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공기청정기의 중국 내 판매 ▶중국 내 합자 공장의 설립 ▶양사 보유 기술이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캠퍼스)이 지난 2일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입학식에는 산업학사과정 996명, 기능장과정 81명, 학위전공심화과정 125명, 기능사과정 66명 등 신입생 1천268명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김소림 학장은 식사를 통해 “중·고교 시절과 달리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데 노력을
대주·KC 계열사인 대주이엔티㈜ 박주봉 대표가 3일 납세자의날을 맞아 인천세무서로부터 법인세 성실납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대주이엔티㈜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이중보온관과 엘리베이터부품 분야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